최집사와 만나 결혼하고 35년을 살았습니다~
살게 하신거지요^^
힘들고 어려웠던 고비 고비 주님의 은혜로 살았습니다~
주님 부르시는 날까지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처럼 주님께 칭찬 듣는 믿음의 부부 되게 하소서!
오늘 오전 일찍 면목동 엄마집에 살 때 세들어 살던 전도사님이 95년도에 목사 안수를 받고, 목회를 잘 감당하는 중에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을 하신다기에 축하하러 다녀왔습니다~
본인이 학위를 위해 공부해서 논문제출하고 취득한 것도 박수를 보내고 축하할 일이지만~
오직 목양과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선교와 전도, 오직 예수 복음에 집중하여 궂은 사역을 마다하지 않고 수고하심에 주님이 주신 학위이기에 오늘 받으신 명예박사학위는 너무나 감사하고 감동이었습니다~~
Faith International University 에서 검증하고 살피고 또 살펴 합당한 분을 선정하여 드린 명예박사학위이니까요~
오늘 주신 말씀 사도행전 22장 29절의 말씀처럼 복음에 유익한 도구로 잘 사용되어지고 확장 되어지는 은혜가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오래 전 전도사님이었을 때 멋장이 사모님이 늘 훌륭한 담임목사님이 되면 좋겠다 했던 고백대로 이루어진 삶을 확증하는 시간이기도 했기에 더욱 감사합니다!
축하의 자리에서 도전 받고, 은혜 받고, 맛있는 식사와 선물까지 한아름 안고, 친구 권사 집까지 데려다 주며 많은 대화를 나누고 돌아왔습니다~
축하의 자리에서 만난 세움교회 담임목사님을 통해 준비하고 있는 일에 큰 도움을 받는(?) 은혜까지~~
오늘 명예박사학위를 받으신 박목사님을 통해 제가 수지 맞은 결혼기념일 입니다~^^
매순간 도우시고 인도하시고 은혜 주시는 내 하나님 내 아버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