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기지 앞 그녀의 와인바에서 '13번째 확진'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4/03/2020040303039.html
캠프 험프리스에 일하는 미국국적 남성 코로나 확진
와인바 운영 미국국적 여성은 미국 다녀 왔다가 감염돼
충남 아산에서 40대 미국국적 남성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 아산시 둔포에 거주 중인 47세 미국국적 남성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평택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에서 일하는 직원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달 22일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미국 여성(평택 19번째 확진자)이 운영하는 와인바를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무증상이었던 이 남성은 2일 이 미국 여성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됐다.
이날 아산보건소에서 검체검사를 받은 이 남성은 3일 코로나 바이러스 감
염증 ‘양성’ 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 당국은 이 남성의 이동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이 남성과 접촉한 평택 미국 여성은 오산공군기지 앞에서 와인바를 운영하고 있다. 이 여성은 지난 2월23일부터 지난달 19일까지 미국에 다녀왔다가 같은 달 31일 검체검사를 받고 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금까지 이 여성과 접촉한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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