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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키토시 지하철 건설에 관한 끊임없는 논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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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15-08-19 | 국가 | 에콰도르 | 작성자 | 하늘(키토무역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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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시 지하철 건설에 관한 끊임없는 논쟁 - 최근 키토시장은 이 프로젝트에 대한 자신감 밝혀 -
□ 키토 지하철 건설에 대한 논쟁
○ 지난 8월 4일, 마우리시오 로다스(Mauricio Rodas) 키토시장은 벤세레모스우노(Venceremos Uno)교 준공식에서 키토 메트로 프로젝트는 문제없이 계속 진행될 예정이며, 공사에 대한 입찰, 재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함. - 키토 메트로 2단계 건설사업의 재정 부문에서 시공사와 5억 달러 차이를 보이며 논란을 일으킴.
자료원: Ecuavisa 일간지
○ 키토시의원들과 아우구스토 바레라(Augusto Barrera) 전 키토시장은 2016년 8월 완공 예정이었던 키토 메트로 프로젝트의 지연에 대해 비판함. 특히 시의원들은 시청과 브라질 오데브레쳇(Odebrecht) 시공사 사이에 금액차이 재협상 과정에 대한 공개가 없고, 재정부(Ministerio de Finanzas)에서 지하철 공사를 위한 새로운 국제 대출의 보증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점을 제기함.
□ 키토 메트로 사업 개요 및 현황
○ 키토시는 2013년 1월부터 총 23㎞, 15개 정거장의 지하철 사업을 추진했으며 2014년 12월에 사업비용이 초기예산을 초과해 추가자금을 구할 때까지 지하철 건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음.
○ 역 건설계획(15개): Quitumbe(환승역) - Moran Vanlverde - Solanda - El Calzado - El Recreo(환승역) - La Magdalena(종착역) - San Francisco - Alamenda - El Ejido - Univercidad Central - Pradera - La Carolina - Iñaquito - La Jipijapa - El Labrador(종착역) - La Magdalena(라 막달레나)와 El Labrador(엘 라브라도르) 종창역은 현재 완공됨.
○ 키토시 인구는 223만 명이며 키토의 교통시스템은 구형버스가 대부분을 담당하고 있고, 현재 186개 노선과 2,460대가 운영 중임. 이로 인해 키토시의 교통은 날로 혼잡해지고 있어 교통상황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키토시청에서 지하철 사업을 추진했음. - 이 사업은 2단계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2013년부터 1차 사업을 건설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건설 중임. 이 사업은 2016년에 완공돼 운영될 예정이었음.
키토 지하철 프로젝트 과정 및 노선
자료원: El Comercio 일간지, 키토시청
□ 키토시장 발언에 대한 키토시의원들의 입장 및 의견
○ 알리안사파이스(Alianza País)당의 카를로스 파에스(Carlos páez) 시의원은 로다스 키토시장에게 키토 메트로 프로젝트의 관계자들과 *수마비베(Suma Vive)당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요청했음. 또한 카를로스 시의원은 이 프로젝트는 반드시 지속돼야 하며 키토시는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함. · 수마비베(SumaVive)당은 마우리시오 로다스(Mauricio Rodas) 키토시장이 소속된 당임.
○ 세르히오 가르니카(Sergio Garnica)와 호르헤 알반(Jorge Alban) 시의원은 지난 6월 부정부패로 큰 이슈가 됐던 브라질의 오데브레쳇(Odebrecht)사와 키토시 지하철 프로젝트의 시공계약을 맺은 것에 대해 크게 우려함. 또한 키토시측에 입찰 과정 및 정확한 재정정보 발표를 요구함.
○ 로다스 키토시장은 이러한 다양한 의견과 우려 속에서도 키토 지하철 프로젝트는 곧 현실화될 것이며, 반대자들의 억측과 비난은 계속될지라도 이 사업에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밝힘.
○ 이어 여러 단체의 도움으로 지하철 공사를 위한 융자를 얻는 과정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전함.
□ 전망 및 시사점
○ 키토시에서 향후 예산 차액 해결방안과 메트로 건설 반대 시의원들과의 의견 대립 조율이 관심사로 떠오를 것으로 사료됨. 또한 부정부패로 인해 큰 이슈를 일으켰던 브라질 오데브레쳇(Odebrecht)사의 시공사 입찰과정 투명성에 대해 계속 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봄.
○ 그러나 계속되는 비난과 난항에도 로다스 키토시장이 지하철 프로젝트 진행 의지를 다시 표명함으로써 향후 행방이 주목됨.
○ 2016년 이후로 지하철이 운행된다면 교통카드 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돼, 한국 교통카드 관련 업체들의 관심이 요구됨.
자료원: El Comercio, Ecuavisa, La Hora 일간지, 키토지하철공사, 키토시청 홈페이지 및 KOTRA 키토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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