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와 권모술수에 대가들이 제 세상인양 활개치고 설치는 걸 두고 보는 한국 사회 같은 세상이 과연, 언제까지 온전하기를 바라고 계신지! 도무지 우리네 한국인들을 보고 있노라면, 기[氣]가 차고 혀를 차게 될 뿐입니다.
이러고도, 이만큼 누리고 있는 세상이 수년간 더 유지해 나갈 수 있다면, 정상적인 사회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 오히려 이상하게 생각하게 될 겁니다.
현재 한국 사회를 엉망진창으로 만들면서 즐기고 있는 듯한 인면수심[人面獸心]의 직업 정치꾼들 정말 보는 사람들이 민망할 정도이니, 항간[巷間]에는 한국 사회에서 직업 정치꾼, 그중에서도 국회의원을 하다가 죽은 자들은 저승에서 염라대왕마저도 부러워한다고 하더군요! 하긴, 지구상에서 한국 국회의원들만큼 저들이 입법권 행사한다고 온갖 특권과 특혜는 다 만들어서 누리고 있으니, 저승의 염라대왕마저도 부러워할 만할 것 같군요!
뿐만 아니라, 한국 국회의원들의 행태를 볼 때면, "중이 제 머리를 못 깎는다"라는 말도 바꿔야만 할 것 같습니다.
하긴, "그 밥에 그 나물"이라고 하듯, 이들을 꾼으로 만들어 주고 물불을 가리지 않은 채 맹신하며 추종하면서 꾼들과 부화뇌동[附和雷同]하고 있는 수많은 어용언론노조, 각종 용공 노조들을 중심으로 세력화한 집단, 패거리들이 우굴거리고 있는 데도 불구하고 아직은 그런대로 어영부영 하루하루를 잘 넘어가고 있는 것처럼 보일는지는 모르지만 이 같은 세월이 그리 길게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입니다.
요즘은 제가 10회 가까이 "강소국 네덜란드, 이스라엘, 싱가포르를 벤치마킹하자"는 글을 올렸었는데, 이제는 한국과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는 대만이나 심지어 대국인 러시아와 1년이 넘도록 현재도 전쟁 중에 있는 우크라이나까지도 부러울 지경입니다. 특히, 대만은 2004년이래 경제적으로 한국을 추월하기에 이르렀다니, 충분히 그럴만한 자격이 있다는 생각을 이에 동의하는 주변의 많은 분들과 함께 공감하게 됩니다.
근간에 내로남불이라는 말이 유행하더니, 한국 경제가 거의 침체기라고들 하면서, 모두 그 원인의 주체를 대중 관계에 연관하여 꾼들과 동조 패거리들을 중심으로 입만 열었다 하면, 현 정부와 중국을 원흉이라고 성토를 하고 있는 꼬락서니라니! 물론, 중국과 정부에게 원인을 물을 수 없다거나 묻지를 말자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무역으로 먹고 살아가는 한국 사회에서 반도체 생산 업체가 한국 경제 부문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이제 많은 국민들도 알고 있는 처지에서, 장 기간에 걸쳐 연구한 결과물을 경쟁국인 국가에 팔아먹는 한국인 연구자의 도덕성과 국제 경쟁에서 제대로 경쟁할 수 있도록 경쟁국보다 더 좋은 지원책을 입법하기는커녕, 반국가적이고 반국민적인 꾼들에게는 면죄부를 주고 있으니, 역시, 한국 사회의 꾼들은 신출귀몰[神出鬼沒]하는 꾼들이라 추종 패거리들과 죽이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이제 두고 보면, 어제도 마지막 마무리로 글을 올렸었지만, 성경의 말씀 가운데서도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신약 갈라디아서 6:7-8]라고 분명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의 일생일사[一生一死]라는 평범한 철칙 속에서 정직하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겠다는 의식과 도덕성을 깨우치지 않고서는 대한민국의 현실이 언제까지 이어지고, 밝은 미래가 과연, 찾아올 까! 하는 마음 가짐 속에서 심히 염려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