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술작(述作)의 유래
본초는 1278년 7월 28일, 대성인 57세 때 미노부에서 쓰시어 사도의 센니치니(千日尼)에게 주신 편지입니다.
대성인이 유배의 몸으로 사도에 계실 때 센니치니와 남편 아부쓰보는 대성인의 자비 넘치는 절복으로 줄곧 해왔던 염불 신앙을 버리고 대성인에게 귀의하게 되었습니다. 귀의한 후로는 부부가 손을 맞잡고 신명을 바쳐 대성인을 급사(給仕)하였습니다.
또 대성인이 사면되어 미노부로 들어가신 후에도 갈앙 연모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어, 대성인의 존용(尊容)을 한 번이라도 뵙고 교화를 받고 싶다는 마음이 날마다 강해져만 갔습니다. 그리하여 아부쓰보는 86세라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먼 미노부까지 찾아가기로 결심하였습니다.
본초에서는 아부쓰보가 1274년부터 1279년에 이르는 5년 동안 미노부를 세 번 방문했던 일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부쓰보는 1278년 7월에 세 번 째 등산을 했는데, 그때 센니치니가 부탁한 편지를 대성인에게 건네셨습니다.
그 편지에 대한 답서가 본초이며, 센니치니의 편지에 쓰여있던 여인성불을 중심으로 수많은 교시를 하시고 있습니다. 진필은 사도의 묘선사(妙宣寺)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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