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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길
 
 
 
카페 게시글
1구간-선자령 풍차길 ♤ 아~~ 역시 선자령 !! ❄️❤️
허~브 (강릉/운영자) 추천 0 조회 290 24.12.01 17:46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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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2.02 09:16

    첫댓글 눈 내린 마을의 지붕
    참 정겨워 보이고 마음이 평온해지는 풍경이네요~

    혼자 걸음 하기에는 쉽지 않았을 지인의 선자령 도전~
    허브언니가 곁을 지켜주어 든든하셨을 듯 싶습니다~

    차가운 바람에
    손도 많이 시려웠을텐데
    영상도 남기시고,
    허브언니~수고 많으셨어요~^^♡

  • 작성자 24.12.02 10:40

    첫눈 내린 날 아침 친정집 옥상에서 본 풍경이예요 ^^

    아직도 현역에서 쉬지않고 열심히 일하시는 분이라,,
    큰 용기를 내신 걸 알기에 도움이 되고 싶었습니다 ^^
    그렇게도 오르고 싶으셨던 선자령!
    그 분에겐 어떤 모습으로 마음에 새겨졌을 지 궁금합니다 ^^

    한달에 한번이라도
    바우길에 나오셨으면
    하는 저의 간절한 바램이 전해졌기를,,,
    ^^
    첫 눈 산행!!
    테라님과 함께 하지 못해 많이 아쉬웠어요

    늘 감사해요~테라님 ^^❤️😍

  • 24.12.02 11:48

    파란 하늘과 구름
    뽀드득 눈 밟는 소리
    거친 바람 소리
    빨라지는 내 숨소리

    어느 것 하나 모자름 없이
    모든 풍광이 시가 되고 수필이 되는 선자령이었던 거 같습니다.

    선자령을 오를 때의 감성을 너무 잘 표현해주셨네요.

    즐겁게 감상했습니다. ^^

  • 작성자 24.12.02 13:38

    모든 풍경,
    모든 순간이
    너무 좋았던 하루였지요~^^

    이런 감동은 우리가 함께여서
    더 크게 다가 오는 것 같습니다

    늘 함께 해 주시는
    구름님 🫰🫰🫰
    고맙습니다 ^^😍

  • 24.12.02 12:53

    이런 멋진 사진을 남겨주시다니 감사함요.~~

    바람소리보다 거친 내 숨소리에 놀라고

    앙상한 나무에 하얀 솜사탕을 연상케 하는 풍경에 탄성을~~

    다들 씩씩한 발걸음에
    부럽부럽 ㅠㅠ

    걷기 시작한 린이가
    오르긴 힘든 선자령 ~~

    이렇게라도 함께한 분들이 계셔서 할 수 있었답니다.

    고맙고 감사한 님들
    ~~복 듬뿍 ~~정 담뿍

  • 작성자 24.12.02 13:53

    바우길에 처음 입문해서 바우님들의 닉네임을 기억하는 게
    참 힘들었지요~
    그래서 한 구간에서 세 분씩만이라도 외워보자! 했었지요 ^^
    그렇게 한 주 한 주 지나니 많은 분들의
    닉네임을 알 수 있게 되었답니다 ^^

    요즘들어 새로 오시는
    바우님들이 많아지고
    이야기 나눌 시간이 별로 없다보니 새로 오신 분들의 닉네임을
    기억하기 쉽지 않네요

    청명님과도 여러번 함께 걸은 것 같은 데
    정식으로 인사나눈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다음 길에선 먼저 다가 와 주시면 잊지않고 기억할 것 같습니다

    어제의 하늘은
    님의 닉네임처럼 청명한 하늘이었죠^^

    함께 한 걸음
    아름다운 시간으로
    남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청명님 ^^♡

  • 24.12.02 16:35

    저도 눈팅으로 닉네임과 얼굴을 매칭하는데 ~~
    기억하기 쉽지 않네요.

    4~5번쯤 참가하니 허브님도 🌿 기억하게 되었답니다.

    다음에 뵐 때 인사드리겠습니다.

  • 작성자 24.12.02 16:45

    감사합니다~청명님 ^^

  • 24.12.02 19:35

    눈 내린 선자령은 하늘이 내린 선물이었습니다.
    파란 하늘, 하연 구름, 하얀 눈, 하얀 풍차까지
    자연이 만들어낸 풍경은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선자령만의 축복입니다.

    전망대에서
    가슴 아래로 펼쳐지는 파란 동해바다와 강릉시내가
    눈이 시원할 정도로 너무도~ 너무도~ 선명하여 바로 제 코앞에서 어른 거렸습니다
    그 간 수 차례 선자령 전망대를 지나갔었지만,
    그 날 따라 그렇게 가슴 쨍한 풍경은 처음이었습니다.
    지난주 무지개에 이어,
    역방향 선자령 풍차길에서 얻은 또 하나의 행운이었습니다.
    허브님께서 올려주신 후기로
    아쉬었던 그날의 감동을 다시한 번 느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24.12.02 20:21

    정말 선물같은 시간이었습니다^^

    보리사랑님도
    그렇게 느끼셨군요 ^^

    이런 풍경을
    좋은 사람들과
    늘 함께 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지요 ^^

    늘 다녀가 주시고,,
    발자국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보리사랑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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