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루미트는 그냥 하나쯤 갖고 싶은분들이 계시잖아요.
제가 그렇습니다.^^
그래서 실장님과 많은 대화를 했었죠.
지금까지 인코자바LUX, 모리모토, 윌슨A2K, 원에이티오더까지... 쓰다가 판 1루미트도 꽤 많았습니다...
가공을 잘 해주셨지만 제가 잘 적응못하고, 잘 못쓴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던 와중에 윌슨A2000이 눈에들어왔고, 실장님과 상의끝에 현제 이 미트에 잘 정착할수 있었네요.

원래 베이지색 잘 안좋아합니다.
근데 얘가 오일링해 놓으면 아주 이뻐요.ㅋ

MLB마크가 똭!
아마 올해부턴 윌슨에 MLB마크 없다죠?
오래오래 쓰고 싶네요

실사해보면 그냥 볼이 잘 들어옵니다.
일단 가볍습니다.
그리고 단단합니다.
캐치볼자주하고, 실사도 여러번 했는데,
과거 흐물거리는 스타일의 윌슨은 아닙니다.
손이 작은저에게 딱 쓰기좋네요.

인생무상 글럽과 같이 두니 아주 흐믓합니다.
실장님의 조언으로 산 글럽으로,
요즘 야구가 즐겁습니다.
1루미트 생각하시는분 계시다면,
꼭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실장님~ 잘 쓰고 있습니다~^^
첫댓글 결론은..결국 제게 낚이셨다능ㅋㅋㅋ
항상 감사드립니당~^^
와 이미트 미쳤네요. 하닥쓰는 동안 처음에 고생 많이 했는데..이건 뭐 비닐 뜯고 바로 시합뛰었는데 완벽합니다. 숏바운드, 팝플, 라이너, 땅볼 어느 하나 빠지는 것 없습니다. 아쉽지만 하닥 보내줘야 겠어요..
단 하나 단점은 새끼걸이쪽 실밥 라인에 손가락 걸치는 부분 피부가 까졌네요. 이런 부분이 하이엔드급 글러브들과 차이인 거 같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