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107편 1-9절 하나님의 토브 헤세드
1절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하나님은 선하시며(토브) 인자하심(헤세드)입니다. 너무나 당연한 고백이지만 저는 너무나 자주 이 진리를 망각합니다.
하나님은 정말로 선하실까? 그분은 정말 헤세드를 나에게 베푸실까? 의심하는것입니다. 머리속으로 의심하는것이 아닙니다. 머리는 하나님의 토브와 헤세드를 인지합니다. 그러나 하늘을 보지못하고 세상을 볼때 마음에서 잊어버리는것입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보고 물위를 걷다가 성난 파도를보고 겁먹고 물에 빠지는것과 비슷합니다. 저역시 하늘을 보지못하고 세상을 보면 금방 실족하ㅕ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영원함을 망각하고 감사를 잊어버립니다... 예배때 그리고 묵상시간 그리고 기도시간에 조금 회복되지만 또 세상에서는 잊고살아갑니다... 잊었다가 다시 생각하다가.. 또 잊고 또 생각하고... 이러함이 반복되는 인생이라 피곤합니다. ㅠㅠ)
2절 여호와의 속량을 받은 자들은 이같이 말할지어다 여호와께서 대적의 손에서 그들을 속량하사
(속량의 적의 노예를 댓가를 주고 사오심입니다. 저는 죄의 노예, 마귀의 백성이었으나 하나님께서 독생자의 보혈을 값으로 저를 속량하여주셨습니다. 시인의 노래하는 속량은 바벨론에서의 귀환을 의미할듯합니다만..제가 아침에 노래하는 속량은 제 자신입니다.)
3절 동서 남북 각 지방에서부터 모으셨도다
(하나님께서는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이시기에 당시의 백성들이 어디에 있든지 모으십니다. 예수님께서도 아버지께서 주신 백성들을 한명도 잃지않으셨습니다.)
4절 그들이 광야 사막 길에서 방황하며 거주할 성읍을 찾지 못하고
(인생길른 피곤합니다. 사막길에서 방황하고 거주할 성읍이 없는 것이 우리 인생입니다)
5절 주리고 목이 말라 그들의 영혼이 그들 안에서 피곤하였도다
(영혼이 그들 안에서 피곤하다... 참 처절한 표현입니다... 시인의 영혼이 얼마나 갈급하였을까요? 또 저의 영혼은 얼마나 갈급하고있나요?)
6절 이에 그들이 근심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들의 고통에서 건지시고
(하나님을 어따 쓰시렵니까? 라는 문장을 보았을때 참람하다 라는 느낌도 받았으나 하나님께 부르짖지도않은 인생들에겐 꼭 필요한 문장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근심중에 아버지께 부르짖으면 아버지께서는 고통에서 근지십니다 저희가 많이 부르짖어서가 아니고 저희가 간절해서도아니고 하나님께서 선하시고 헤세드가 영원하시기때문입니다)
7절 또 바른 길로 인도하사 거주할 성읍에 이르게 하셨도다
8절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
9절 그가 사모하는 영혼에게 만족을 주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
(독생자까지 주신 아버지께서 주신것은 다 좋은것입니다.)
너무나 자주 망각하는 하나님의 토브와 헤세드를 오늘하루라도 잊지않고 살아가길원합니다
첫댓글 '머리는 하나님의 토브와 헤세드를 인지합니다.
그러나 하늘을 보지 못하고 세상을 볼 때 마음에서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
잊었다가 다시 생각하다가.. 또 잊고 또 생각하고... 이러함이 반복되는 인생이라 피곤합니다. ㅠㅠ'
공감합니다.
믿음이 어느 정도 성숙했나 싶어 뒤돌아보니 제자리에서 맴돌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