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주요 현안을 살펴보면 남원은 ▲공공의대 ▲지리산산악열차 ▲일반사업단지 기업 유치
임실은 ▲치즈역사문화관 건립 ▲이도지구 병목지점 개선사업 ▲운종교차로 개선사업
순창은 국립간척지첨단연구소 ▲국립치유농업원 ▲퇴비공장 악취해결 등 각 지역마다 풀어야할 현안들이 즐비하다.
그만큼 21대 국회에서 남원·임실·순창 민의를 대변하는 국회의원의 책임감은 더욱 무거워졌다.
민주당 각 후보들은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기 위해 각기 다른 배경을 내세워 당원들의 표심을 자극하고 있지만, 청와대와 공공기관 등의 이력이나 문재인 대통령 영입 인사 출신이라고 꽃가마를 태워주는 건 이미 옛말이다.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지역의 소멸위기까지 느낀 일반 유권자들은 지역을 위해 성실히 일할 후보를 연일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과거 경력만 내세운다면 낭패를 볼 가능성이 크다.
더구나 남원·임실·순창 선거구는 총선에서 당이 아닌 사람에게 손을 들어주는 특성상, 어떤 후보가 지역을 위한 정책과 비전을 내세워 좁은문을 통과하고 금뱃지를 거머쥘지가 총선 정국의 관전 포인트다.
임순남타임즈가 이번호에서는 민주당 경선 후보 2명을, 다음호에서는 현역인 이용호 의원과 다른 예비후보들의 정책과 비전을 2편에 걸쳐 소개한다.
출처/임순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