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3:5 이 때에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요단 강 사방에서 다 그에게 나아와
3:6 자기들의 죄를 자복하고 요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더니
이 때에...다 그에게 나아와 - '이 때에'는 세례자가 '회개'와 '천국' 선포 사역을 시작한 때(1절)를 가리킨다.
실로 400년 동안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영적 기갈'의 암울한 시대의 절망 속에 살아가던 백성들은 세례 요한이야말로 그들의 영적 가뭄을올 해갈(解渴)시켜줄 단비로 여겼으며 그중에서도 어떤 이는 그를 예언된 메시야로 기대하며(눅 3:15;요 1:20) 그에게 모여 들었을 것이다.
그런데 여기나오는 지명(地名)들은 2:3과 마찬가지로 장소를 의인화시킨 것으로 성도(聖都) 예루살렘이 회개자로서 제일 먼저 광야로 향한 점에 유의해야 한다.
그리고 '온 유대'에서 '온'이라는 말은 그 당시 백성들의 열화와 같은 환대(歡待)를 암시한다.
그리고 '요단 강 사방'은 요단강을 중심으로 한 갈릴리, 이두매, 베레아, 사마리아등의 이른바 종교적으로 소외된 지역 전반을 가리키며, 또 요한 사역의 본거지가 요단강인 것과 사역의 내용이 '회개 촉구'와 '세례 베푸는 일'이었음을 암시한다.
-시대적으로 항상 전쟁이나 재앙 이후에 사람들은 신을 찾았다.그러나 이와 반대로 풍요로움을 누렸던 시대마다 종교는 타락을 거듭하였고 기독교도 같은 길을 따른 것은 역사적으로 사실이다.그러기에 지금도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회개의 복음은 그들의 가슴을 찌르는 것이다.마음 속에 세상이 주는 쾌락으로 가득한 사람들은 회개의 복음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사회적으로 풍요로움을 누리는 사람들보다 약자와 빈곤층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 왜 중요하고 효울적인가를 생각해 보아야 하는 말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