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본인도 독립군 생활을 주로 하는지라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알고 있는 범위내에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기체의 피치각은 개인 취향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며 기체의 파워설계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양력의 발생은 받음각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지만 로터의 회전에 따라서도 달라지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파워설계라는 가정하에 기종에 상관없이 호버링 피치는 대략 6도 정도에서 이루어
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입문시 권장되는 노멀에서는 최저 -2도, 중립 6도 , 최대 (10~12)도 정도를 기본으로 셋팅하여놓고
기체를 날려보면서 자신에 맞는 피치각으로 조금씩 셋팅을 하게 됩니다.
스틱포지션으로 보면 노멀에서는 대략 50~60%에서 호버링이 이루어지며 ST모드에서는 70~80% 사이의
스틱포지션에서 호버링이 이루어 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차이 때문에 비행중 모드 전환시 기체가 뚝 떨어지거나
급상승하는것을 경험하기도 하죠. 스틱 포지션 및 모드에 따라 피치커브를 잘 조절하면 그런 차이는 없애줄수 있으나
좋은 방법은 되지 못합니다. 스틱 상하 이동에 따른 변경 피치각이 동일 해야 비행감을 제대로 느낄수 있기 때문 입니다.
피치의 최저 최대각은 -10(-12) ~ 10(12) 정도 범위에 들어야 하며 -10 ~ 10 도 정도만 되어도 왠만한 3D가
가능합니다.
참고로 파워설계는 너무 과한 RPM도 좋지 못하며 너무 낮은 RPM도 좋치 않습니다. 무조건 고효율 모터만 찾을것이
아니라 기체의 크기나 무게등을 고려하여 맞는 모터의 KV나 피니언 기어를 선택한 후 적절한 피치값을 잡아주는
것이 좋을것 같다는 개인적 생각입니다.
( 모터의 KV가 너무 높아 감속비를 높이면 변속기에 무리가 가고 변속기와 베터리의 성능을 감안하여 피니언을 셋팅하면
RPM이 너무높아지고 그에따라 피치를 낮추게되면 기체가 너무 예민해지기 마련이죠. 반대의 현상도 문제점이 같습니다)
각설하고 저의 셋팅 자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로터피치범위) 최하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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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도 11도
피치커브) 모드 최저 중립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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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멀 : 40 70 100
ST1 : 20 60 100
ST2: 0 50 100
기체무게에 따른 모터 KV 및 피니언선택시는 아래와 같이 나름데로 계산식을 세워놓고 대략 파워설계를 하는데
적절한 공식인지는 모르나 암턴 괜찮은 결과가 나와서 공유합니다.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받은각에 따른 양력은 고려되지 않아 다소 억측이 포함된걸 알고 있습니다... ^^*)
티렉 450-SE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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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로터 : 680mm
모터 : Hacker A20-06XL ( 2,500KV)
피니언기어 : 17T
메인드라이버: 150T
전압 : 11.1V
무게 : 780g
계산)
모터의 최대 회전수 : 2,500 * 11.1 = 27,750 RPM/m
로터의 최대 회전수 : 27,750 * (17 / 150) = 3,145 RPM/m
로터의 면적 계산 : 680 * 32 = 21,760mm
로터가 분당 공기와 접촉면적 : 21,760 * 3,145 = 68,435,200mm
본인 티렉이 무게대비 1g 을 효율적으로 올리기 위한 로터의 분당 접촉면적 = 68,435,200 / 780 = 87,737mm
첫댓글 아..무슨식나오니 어렵네요...일단 답변주서서 감사합니다..노말에서 -2도 호버링6호 최대 10도로 세팅해봐야겠네요..감사감사 st는 아이들을 말하는건가요??
넵 ST 는 스턴트모드 1,2 를 지칭합니다... 아이들하고 같다고 보심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