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옥, 학교(나래학교) 22-17, 겨울 방학식
‘오늘은 방학식이 있는 날입니다! 학생들은 점심 식사 후 1시 30분에 하교합니다. 가정통신문에 보내드린 버스 시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추운 날씨에 학생들 안전 유의해 주시고 방학 잘 보내시고 개학 때 뵙겠습니다.’
오늘이 방학식이다. 김강현 선생님 문자를 받고 한 해 동안 애쓰신 선생님께 감사 문자를 보냈다.
‘통학 버스 도착 시각 맞춰 마중 나가겠습니다. 항상 관심과 사랑으로 김미옥 씨 지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열정 덕분에 김미옥 씨가 학교생활 잘하였습니다. 선생님도 방학 동안 몸 건강하게 잘 보내세요.’
미옥 씨가 하교한 후 직원과 이야기를 나눴다.
“미옥 씨, 선생님이 미옥 씨 겨울방학 잘 보내라고 문자 왔어요.”
“나도 선생님께 고맙다고 인사하고 안아 줬어요.”
“잘 하셨네요.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잘 전하셨어요.”
“선생님이 감기 걸리지 말라고 하고 나는 살 빼서 학교 온다고 했어요. 우리 선생님 벌써 보고 싶어요.”
“미옥 씨가 선생님께 약속하고 왔으니까 방학 동안 운동 열심히 해요.”
“네, 열심히 할게요.”
미옥 씨가 건강하게 방학 보내고 졸업하도록 잘 거들어야겠다.
2022년 12월 27일 화요일, 임경주
김강현 선생님, 고맙습니다. 덕분에 김미옥 씨가 학교 잘 다녔습니다. 미옥 씨, 방학 잘 보내요. 월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