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film
피해자 묘사부터 우스갯소리로 내뱉는 대사까지. 이런 범죄 액션 영화 제발 다시는 안 나왔으면 좋겠다. 괴로움으로 일관된 두 시간이었다.
@djuna01
브이아이피 봤어요. 영화 내내 이종석이 재수없게 굴면 주변 아저씨 셋이 억울해서 미쳐 날뛰어요. 그게 내용이에요. 어떤 카타르시스 같은 건 기대하지 마세요. 프롤로그만 봐도 눈치챌 수 있는 거지만.
여자는 거의 나오지 않는데, 나오는 여자들은 대부분 죽어있거나 죽어가거나 폭행당하거나. 한 두 명 정도가 예외던가? 프롤로그에 긴 강간, 고문, 살인 장면이 있습니다.
김명민은 재수없는 폭력 경찰, 박희순은 억울한 북한 경찰, 장동건은... 왜 이 배우는 이렇게 혼자 따로 노는 것처럼 보일까. 심지어 재수없는 스파이로 나오는 페터 스토마레도 장동건보다는 이 양아치 세계에 잘 녹아들던데.
그렇게 위험한 동시에 적당히 필요한 인물이라면 적당히 불구로 만들면 되는 게 아닐까? 필요한 건 입하고 귀하고 뇌 뿐일 텐데? 왜 저 터프한 아저씨들은 그런 생각을 안 할까.
저런 부류의 애들은 자기 몸 불편한 거 절대로 못 견딜 텐데?
북한 고위급 해외 계좌가 그렇게 중요할까?
연쇄살인마를 예쁘장하게 다듬는 건 영 별로예요. 그리고 이런 애들은 왜 다들 클래식을 듣는 거지.
하여간 한민족의 한의 정서가 넘쳐흐르는 영화였습니다. 억울해, 억울해, 억울해...
파천황 @cygnus1970
브이아이피 국가 관료주의의 폭력성을 느와르로 그려냈다는 점에서 박훈정의 전작인 신세계의 DNA는 여전히 유효하다. 신세계처럼 스크린을 가득 채운 선홍빛 피의 끈적임은 스토리를 이끄는 중심인물간에 충분히 작용하지 않는다. 단선적인 플롯만큼이나 아쉽다
박훈정의 연쇄살인물 스릴러 vip는 진부한 캐릭터와 어리석은 정치적 음모 및 잠재되어있는 미소지니를 지니고 있다.
@hakus97
남북한을 둘러싼 정세를 바탕으로 한 <브이아이피>엔 박훈정 감독의 전작 <혈투><신세계>의 각자 속셈과 <대호>의 근대사 은유가 첩보물의 형태와 자주적 선택으로 녹아있다.그러나 서사는 쉬이 예상되고 연기는 과장스럽다.감독 필모 중 가장 아쉬운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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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ㅇㅇ 이거다
33 오오 이거 왠지 이 글에서 못 나가고 있었는데 이거 ㄹㅇ 공감
44
청불범죄영화는 어느영화나안봐도 수위는뻔하잖아 딱 그정도고 잔인하단씬도 초반5분?정도 한번밖안나옴 나머진 간접적이고 김광일 싸이코캐릭으로 관객의 분노심을 끝까지 들끓게하는 캐릭이라 수위가있는거고 인스타머글후기같은거 보면 판단될듯 호평도많아
여배우 비중 제로? 절대 안봄; 작작해라 진짜
그냥 근 몇 년 사이에 쏟아져 나오는 남자 우글우글한 전형적인 한국영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 듯 하다
청년경찰도 재밌다해서 봤는데 노잼에 소재 토쏠리던데 이것도 안봐야지
난 저런 영화 좋아해서 보긴 할 듯? 보고 나서 욕해도 욕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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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
별로 볼 생각 없었는데, 댓글 때문에 보고 싶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며칠 전 그 후기에서는 역대급이라고 존잼이라는 평이 많았는데...왜 갑자기...? 어차피 씨지비 원쁠원 있어서 봐야지...ㅋㅋㅋㅋ 너무 편파적인데...글 자체가
본문 평 개오바 악마를 보았다는 무슨 전혀 아니고 강간씬도 없어 그런 장면 안나오고 대체 악마를 보았다는 왜 언급된건지 모르겠더라 그런 잔인함 기대하고 가면 실망할 정도 글고 여자한테 나쁜 짓 한 애들 댓가 치룸 그냥 범죄영화야
재미없어..딱 전형적인 형사에다가 싸이코 범인
괜찮게봤는데 호 후기많은데 굳이안좋은것만 짜집기한듯 ㅋㅋ
그렇게치면 청년경찰도 시사회평이나 후기 좋은글 많았지만 막이슈에 안좋은 글만 다 가져와 비판하던데.. 이 영화도 좀 불쾌한 부분이 있음
방금 보고 왔는데 솔직히 개잼...........이종석 연기 존나 하드캐리
첫 부분만 아니였으면...인생영화될뻔 했는데
엥 지금보고왔는데 여혐요소도없고 강간장면도 없어..야동구조도 없고..나는 재밌게 봤음
모든 여자 캐릭터가 강간당하고 살해당하며 그게 찍혀서 스너프 필름으로 판매되는 장면까지 있다는데 여혐요소가 없다니... ㅋㅋㅋ 여성이 남성 캐릭터의 서사를 위해 도구로 이용당하는 스토리 지긋지긋함 ;;;; 안 본다
나 진짜 돈아까웠음 남친이 리얼생각난다했는데 오늘 쭉빵에서 그글을 볼줄이야
나 보고왔는데 존나 별로였음 딱 보고 든 생각이 "이종석 팬들은 좋아하겠네"였다 ㅋㅋㅋ 그리고 여혐영화가아니라니... 내가 청년경찰 여혐때메 피해서 본게 브이아이피였는데 진짜 실망,,, 그냥 존나 진지한 보안관이나 다름없었음ㅋㅋㅋㅋ 여혐을 떠나서 기승전결도 애매하고 무슨 메세지를 던지고 싶어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전형적인 한국마초 영화임
팬들은 진짜 좋아할 영화.. 끝!!!!여혐에 노잼 ...
보고 판단해라 ㅋㅋㅋㅋ 존나황당 안좋은후기만 존나 가져온거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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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하는 장면은 없고 강간한 여자 괴롭히고 죽이는 장면(이때 죽는 여자얼굴 스크린 가득참)이랑 비디오에서 여자 막 강간하려는 영상나옴.
개노잼..한번도 영화보고 재미없단 소리한 적 없는 친구가 끝나자마자 재미없대서 놀랐음. 근데 진짜 재미없음. 시간낭비, 돈낭비, 기분까지 나쁜 영환데, 예술성도 없음. 특히 장동건은 왜저러는 지 모르겠고, 이종석은 아빠 하나 호강함^^. 초반은 너무 잔인 실눈에 손으로 가리고 보고...생각할 수록 짜증남
재밌고 잘만든 영화라 생각함
정말 전혀 야동 같은 구조도 아니고 포르노스럽지도 않고 필요이상의 노출 그런거 없음 그냥 잘 만든 느와르영화 청년경찰이랑은 비교가 안되는 작품임
다들 무지하구나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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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나는 청년경찰이나 이영화나 여혐 이런거까진 내가 무지해서 모르겠고 영화를 진지하게 보고 심각하게 몰입해서 보는데 이영화가 불편한 이유는 확실히 앎
1.밝은 대낮에 시골길에서 한 여학생이 코스모스를 떼면서 행복해함 근데 이종석네가 납치함 그냥 이종석네한테 발견됐다는 이유로 여자, 여자 가족 다죽임 -> 내가, 내동생이 당할수도 있다는 생각과 저런일이 나한테 생겨도 나는 할수있는일이 아무것도 없구나 그냥 죽어야하구나 라는 생각이 듦
2. 이영화를 보고 나오면 어둠이 무섭고 지나가는 차가 무섭고 남자들이 무섭고 심지어 집에있어도 처들어올까봐 무서움 청년영화보고 일주일 불편했음 이영화는 또 언제까지 갈런지 모름
@쪄코파이 19세인데 왜봤냐고 하지마셈 신세계가 인생영화고 잔인한거 어느정도 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