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chmaninov / Rhapsody on a Theme of Paganini(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
- Yuja Wang, Klaus Mäkelä(Cond), BBC PROMS 2023, Royal Albert Hall, London
00:33 Rachmaninov : Rhapsody on a Theme of Paganini
24:42 Encore1: Polka de W.R. (Rachmaninov)
29:07 Encore2: "Tea for Two" (Art Tatum)
짧은 도입부 다음으로 제1변주가 주제에 앞서 연주된다.
제1변주 후에 피아노의 여린음을 배경으로 현악기가 파가니니 주제를 연주한다.
제2변주부터 제6변주는 주제의 요소를 해체, 결합한다.
제7주제에서 피아노의 현란한 기교와 공백은 박자와 분위기의 변화를 암시한다.
이 후 오케스트라가 파가니니 주제의 도입부를 천천히 연주하는 동안 피아노는
중세시대 최후의 심판에서 유래한 선율인 ‘디에스 이레’를 장엄하게 연주한다.
‘디에스 이레’는 라흐마니노프의 다른 작품에서도 사용되었다.
느린 선율의 제18변주는 가장 널리 알려져 있으며 종종 클래식 모음곡집에 단독으로 삽입되기도 한다.
제18변주는 파가니니 주제의 멜로디를 역전시킨 것이다.
즉, 가 단조의 파가니니 주제를 내림 라 장조로 변환시키고, 멜로디가 내려가면 올라가게, 올라가면 내려가게 했다.
라흐마니노프 그 자신도 이 변주부의 매력에 빠져 “이 부분이야 말로 나머지 부분의 대표”라고 말 했다.[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