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 27. 월요일
임은미(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내 사랑, 그대가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너무나 아름다워요!" 아가 1장
어제는 김포에 있는 커넥션교회에 설교하러 갔다. 이 교회는 개척할 때 첫 예배 설교를 내가 한 것으로 기억한다.
그러니 나에게는 정다운 추억이 있는 교회라고 하겠다.
이 교회 성도님들은 정말로 밝다!
예배드리기 전 찬양을 약 30분간 한 것 같은데 완전 완전 축제 분위기였다!
교회에 오는 사람들은 과연 누구인가?
어떤 사람들이 교회에 오는 것일까?
교회는 영육 간에 아픈 사람들이 오는 곳이다. 그러니 병원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교회에 와서 많은 사람은 위로를 받는다. 그러니 마음이 슬픈 사람들이 온다고 하겠다.
그리고 교회는 자기 자신이 죄인인 것을 깨닫는 사람들이 오는 곳이니 죄인들이 모이는 곳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물론 죄인으로 생각했다가 회개하고 난 다음 모두 다 성도로 신분이 바뀌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교회라는 곳이 항상 마음이 아프고 몸이 아픈 사람들만 오는 곳은 아닌 것이다.
전쟁에 나가기 위해서 병사들이 함께 있는 곳이 교회이기도 하다.
우린 항상 영적 전쟁을 하니까 말이다.
그래서 교회는 영적 전쟁을 할 군사들을 기르는 곳이라고도 하겠다.
그리고 또한 교회는 많은 사람이 "믿음의 경주"를 하는 곳이니
운동장에서 모든 사람이 달리기할 그러한 준비 자세가 되어 있는 곳도 교회라고 하겠다.
영적 전쟁에 나갈 군사들이 함께 있는 곳이 교회라고 한다면 사기도 분명히 중요한 것이다.
우리가 전쟁에 나가기 전에 사기가 충천해야 전쟁에 나가서 이길 확신이 더 많지 않겠는가?
그러니 교회에 오는 사람들이 찬양을 열심히 하고 사기가 충천하고 서로를 믿고 의지하고 격려한다면
주일날 예배드리고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세상에서 생활한다 하더라도
주일날 공급받은 힘과 격려와 또한 설교 말씀을 통하여서 영적 전쟁에 이길 수 있는 많은 전략을 배워서 세상으로 나가는 것이니
출석하는 교회가 어떤 분위기인가 하는 것은 참 중요하다고 하겠다.
어제 커넥션교회는 정말로 전쟁에 언제 나가도 승리할 것 같은 사기충천한 성도님들을 보게 된 것 같아서 마음이 무척 좋았다.
오후 예배는 1부 예배에 참석하지 못하고 주일학교 어린이들을 가르쳤던 선생님들이 함께한 예배였는데 그 예배에는 어린아이들도 많이 참석했다.
그런데 내가 어제 오후 예배는 거의 한 시간을 설교한 것 같은데 어느 아이도 떠들지 않고 어른들하고 똑같은 자세로 설교 말씀을 잘 듣는 것도 감동이었다고 하겠다.
커넥션교회는 참 "건강한 교회"라서 김포에 사는 분 중에 교회를 정하지 않은 분들은 커넥션교회를 추천한다.
어제 내가 커넥션교회에서 설교한다고 외부에서 최고의 날 나의 묵상 식구들이 기도를 받으러 왔는데 기도할 장소가 따로 없어서 담임목사님 사무실에 가서 기도해 주게 되었다.
담임 목사님 사무실이 정말로 조그만 공간이었다. 내가 지금까지 다녀본 모든 교회 중에 가장 작은 담임 목사님실이 아니었는가 한다.
참으로 겸손한 공간이었는데 벽에는 잔뜩 교회 교인들로부터 받은 감사의 글 또 어린아이들이 "우리 목사님은 저의 롤모델이예요!"라고 적혀있는 글들이 벽에 가득히 있는 걸 보니 정말 아이들하고도 소통을 많이 하시는 목사님이구나 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담임 목사님의 사무실 공간은 참으로 작고 겸허한 곳이었지만 공간을 꽉 채운 성도님들의 사랑 많은 편지들이 감동이었다.
어제는 아래와 같은 문자가 와서 또한 감동이었다.
***
저 어제는 밥 먹은 레스토랑에 5명분 전도용품(단백질음료+전도용마스크)드리고 오늘은 다니는 수영장 직원 두 분께 전도용품 나눠드렸어요!
조금이라도 "하나님께 감동의 릴레이"에 동참하고 싶습니다. ㅎㅎ
***
"하나님께 감동의 릴레이"라는 단어 너무나 감동이다! 하하하
우리말성경 아가 1장
15. 내 사랑, 그대가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너무나 아름다워요. 그대의 눈은 비둘기 같네요.
How beautiful you are, my darling!
Oh, how beautiful!
Your eyes are doves.
아가서 묵상은 조금 어렵다는 그런 생각이 든다. 사랑하는 연인들의 이야기로 펼쳐있는데 하나님과 우리들의 사랑 이야기의 예표라고 이해하면 좋을 것 같다.
"아가"서의 뜻은 "노래 중에 노래"라고 한다.
오늘 묵상 구절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보시는 그 사랑 많은 눈길을 배울 수 있는 것 같다.
"내 사랑, 그대가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너무나 아름다워요. 그대의 눈은 비둘기 같네요."
이 구절을 보면서 나는 비둘기 눈이 어떻게 생겼는지 잘 모른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다음에 비둘기를 보게 되면 비둘기 눈을 꼭 봐야 할 것 같다.
하지만 글에서 느껴지는 감정은 정말 사랑이 가득한 눈길이라는 그런 느낌은 확실히 있다. 하하하
주님 오늘은 기분이 좀 어떠세요?
오늘은 이렇게 주님의 안부를 묻고 싶네요.
저는 주님 덕분으로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모든 상황이 나에게 순적하고 형통하고 그래서 "최고의 날"이 아니라 오늘도 이날을 최고의 하나님이 만들어 주셨음에 저는 이 새 하루도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라고 고백하면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모든 것이 정말 감사합니다.
그러니까 감사
그러면서 감사
그럴수록 감사
그럼에도 감사
그것까지 감사
무조건 감사
하여튼 감사
감사로 새 하루를 시작합니다.
주님께서 감사로 제사를 지내는 자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고 말씀해 주셨으니
오늘도 저는 아침부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 드렸으니 너무나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생각할수록 감사할 것이 더 많아지니 그것도 감사합니다.
저의 글을 "담장 안에 있는 식구들"이 많이 읽고 있는데 "담장 안 식구"들이 보내주는 편지글에 이전에는 감사를 잘 몰랐다가 이제는 너무나 많은 일에 감사하게 되어서 그것이 감사하다는 그러한 글들을 많이 읽게 되어서 그것도 감사합니다.
하나님은 감사하는 사람들을 기뻐하십니다!
감사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주님께서 용서해 주시고
오늘 저희에게 그 어느 날보다 감사가 가득한 날 되도록 도와주옵소서!
오늘부터 한국은 구정 연휴입니다.
저는 오늘부터 금요일까지 "주님으로부터 2" 원고 집필에 들어갑니다.
5일 동안 과연 얼마만큼 원고를 마칠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을 잘 받아쓸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 종일 감동이면 참 좋겠습니다!
외울 말씀
우리말성경 아가 1장
15. 내 사랑, 그대가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너무나 아름다워요. 그대의 눈은 비둘기 같네요.
💕 사랑하는 그대여 💕
2025. 1. 27.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출. 석. 부르고 있습니다.
대답하셔야죠?
오늘 한국은 구정 연휴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연휴에 조금 쉴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 그대들에게
축하드립니다.
그러나 이 연휴에도
또 쉬지 못하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래도
새 힘, 새 소망, 새 믿음,
새 감사 주시기를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내 딸
사랑하는 내 아들
너는 범사에
나에게 감사하느냐?
다시 물어보노니
범사에 나를 감사하느냐?
내가 분명히
너에게 말할 때
범사에 그러니
모든 일에 감사하는 것은
내가 너를 향한 뜻이라고
말했음이라.
너에게 알려준 뜻이 있고
알려주지 않은 뜻이 있을 때
하나님 이것이
무슨 뜻일까요?
왜일까요? 언제일까요?
물어보면서 마음이
답답하고 초조해지면
내가 너에게 먼저 알려준 뜻
그것을 행할지니라.
그것은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라.
무슨 일인지
몰라도 감사하고
기대하지 않고
예상하지 않았던 일이
발생해도 감사하고
이 상황을 수습할 수 없을 것
같은 마음에도 감사하고
넉넉히 감당할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에도 감사하고
무조건 감사하여라.
그 감사가 너의 다음 스텝을
인도하는 그러한 문이
되어 줄 것이니라.”
주님 감사합니다.
우리 사랑하는
최고의 날 묵상 식구들
오늘 하루 종일 감사가
충만하도록 도와주시고
무슨 일을 만나도
일단 감사부터 할 수 있는
지혜로운 선택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축복합니다.
해피 뉴 구정
오늘도 그대의 최고의 날입니다.
(* '사랑하는 그대여' 말은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대사여'를 줄여서 말하는 것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