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讀＞세상이 뒤집혀졌다!

[언남]

◆<一讀>세상이 뒤집혀졌다! 

어쩌면

곽종근과 감병주는

사전에 내통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김병주가

한미연합사령관으로 있을 때

그 밑에서

작전처장한 특별한 관계였으니 말이다.

김병주가

곽종근을 찾아가서 인터뷰할 때

별 셋이

질질 짜며 말하는 것이

이미

내란 시나리오의 서막일 것이다.

            (ㅡ국회에서 질질짜는 사령관 똥별들 모습ㅡ)

이때만 해도

이재명은 쾌재를 불렀다.

곧

대통령을 탄핵하고

자기 재판은 다 뭉개고

대통령 되는 꿈에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었을 것이다.

내란의

두 번째 인물은

국정원 1차장 홍장원이었다.

이자는

이미 공작금 횡령과

아내를 불륜으로 몰아 이혼했고,

새 아내는

한동훈의 아내와 절친관계다.

이미

이 정권에서 쫓겨날 게 뻔한 홍장원이

한동훈과

이재명에 붙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하라는

대북한 공작을 하랬더니

이번엔

윤 대통령을 내란으로 공작질한 거다.

홍장원은

대통령이 전화해서

"누구누구를 싹 잡아들이라"고 말했다며

그걸 메모했다고 내놨다.

너무 흘려 써서

자기도 못 알아본다는 글을

보좌관이 다시 썼다고?

원본은 찢어 버리고.

공작을 하려면 제대로 해야지

지 맘대로 써놓고

흘려 쓴 글자도 모른다는 걸

보좌관이 썼다고?

거기다 한동훈을 써놨다.

그리고는

한동훈에게 뽀로로 달려가

대통령이 체포하라고 했다고

거짓 고자질했다.

자기밖에 모르고

귀가 얇은 한동훈이

'대통령이 내란했다!' 떠들며

이재명과 손을 잡았다.

그로부터 두 달간

다 잡은 고기처럼

대통령 탄핵은 2월 안에 끝낸다고

헌법재판관

문형배, 이미선, 정계선 등과 협업했다.

거기까지였다.

2월 6일 헌재 6차 변론에서

모든 것은 뒤집혔다.

정형식 재판관의 예리한 질문으로

곽종근,

홍장원의 거짓은 전부 탄로 났다.

어제 광화문,

그리고

부산에 이어 대구에서

탄핵 반대 집회가 열렸다.

대구 역사상

그렇게

많은 인파가 모인 것은 처음이다.

동대구역 광장에

땅은 보이지 않고

사람 머리만 보일 정도로

수십, 수백만 인파가 모여

윤석열 대통령 복귀를 외쳤다.

세상천지가 뒤집혀진거다.

여기엔

스타강사 전한길이 있었다.

그는

한 시간 정도 목이 터져라 외쳤다.

수십,

수백 인파의 함성은 하늘을 찔렀다.

전한길은

스타강사답게

쉽게 예를 들며 외쳤다.

"부모님이 살아 있는데

그 옆에서 제사지내는 법이 있냐"

조기 대선 운운을 두고 하는 말이다.

"집에 돈을 갖다주지도 않고

살림을 살라하면 어떻게 살 수 있나?".

야당의

무자비한 예산 삭감을 두고 한 말이다.

플라톤의 말

"가장 불행한 것은

가장 저질스러운 자들에게 지배받은 것이다".

그리고

안창호의 말

"청년이 죽으면 나라가 죽는다" 외쳤다.

그의 마지막 외침은

"윤석열 대통령을 복귀시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자!"였다.

다음 주 토요일엔

광주에서 집회를 갖는다 했다.

헌법재판관들이여,

성난

민심의 외침을 듣고 있는가!

내란은

바로 이재명과

민주당의 반국가세력이라는

외침을 새겨들어라

만일

그대들의 그릇된 판단은

성난 민심이

세찬 들불이 되어

그대들을 태워버릴 것이다!

   

[최원경]

민심은 천심이라 했으니 사필귀정이 될 것이 자명 합니다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