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보건소에서 온 코로나 검사 결과. 서은성 씨의 확진 소식. 이른 아침 곧바로 부모님께 소식을 알린다.
“아이고, 고생 많으시겠네요. 잘 부탁드립니다. 은성이랑은 전화해보겠습니다.”
“네, 중간중간 연락드리겠습니다.”
“저도 걸려보니까 생각보다 아프더라고요.”
부모님의 덤덤한 반응 덕분에 오히려 직원이 걱정을 덜었다.
2022년 12월 16일 금요일
은성 씨 무탈하게 잘 지내고, 후유증 없이 깨끗하게 회복하기 빕니다. 월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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