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교실에 들어갔는데, 날씨가 흐려서 약간 어둡네요.
스위치 세 개 짜리가 있고
위쪽 스위치를 먼저 켰는데, 형광등이 그리 밝지 않아요.
"이건 뭐.. 켜나 마나네."
아래쪽 스위치도 켰고, 중간에 스위치도 켭니다.
아주 약간 밝아지기는 했지만, 밝기가 만족스럽지 않네요.
나누어 주는 시험지를 받아보니, 5~6장의 시험지가
호치케스(스테플러)로 찍혀 있네요.
"아니, 이 많은 과목을 다~ 풀려면 제한시간은 없는건가!?"
몇 장을 뒤로 넘겨보다가 앞 장 부터 풀기 시작하는데, (국어?)
문제를 읽지도 않고 네 문제의 답안을 재빨리 표시합니다.
싸인펜으로 대충... [1] 찍~ 직
한 장의 시험지에 문제가 좌우로 나누어져 있음.
공장에서 일을 하다가 무슨 이유로 사무실 쪽으로 갑니다.
목욕탕용? 고무 신발을 신고 있어요.
좌우 색깔이 다른데, 회색(아니면 분홍)과 주황색
사무실에 불이 꺼진 것이 아무도 없는듯
"미선씨(8. 19) 오늘 쉬는 날인가!? 감기 걸려서 안나왔나?"
어딘가 벽시계가 어렴풋이 보였는데, 11시 50분으로 인식.
다시 일하던 곳으로 돌아가려고 하다가 곧 점심시간이 다 되어가니
조금 기다렸다가 점심이나 먹자고 마음먹고 있는데...
유리공장(거래처) 사장님이 와서는 두리번거리며, 뭔가를 찾고 있어요.
"이거.. 쓸 데가 많은데...!" 하면서 챙겨가려고 합니다.
그게 뭔지 얼른 가봤더니, 라벨 스티커 입니다.
꿈에서 본 것과 다르지만, 아래 그림은 색깔 참고.
보자마자, 이거 내가 써야겠다 마음먹고
"이건 제가 쓸데가 많아요. 후렘(창틀)과 창문에 붙일 게 많고..."
그랬더니,
유리공장 사장님이 말 없이 가버리는데... 뒷모습.
내가 신었던 (색깔이 다른) 고무신발을 신고 있네요.
나는 맨발이고..?
사장님 방에 맞지 않는지, 대충 신어서 그런지
뒤꿈치 부분이 제대로 신겨지지 않아 찌그러진 모습.
음 11. 19
꿈에서 보인 스티커는
전체적으로 황갈색 (오크)이고 비닐처럼 비닐처럼 번들거리지만
먼지가 살짝 앉아있고...
크기는 노트를 펼친 (약 8절지)정도. 수량은 40장 이상.
두 손으로 들고 있어요. (스티커 한 장의 크기 4.5cm 정도)
바닥에 또 다른 크기의 스티커도 있네요.
조금 큰 것(약 6cm)과 작은 것(약 2cm)
라벨 스티커 용도.
창틀과 창문의 여러가지 치수를 적어서 붙여놔야 구분이 쉽지요.
유리공장 사장님은 동남아 사람처럼 얼굴이 검어요,
본인이 말하기를
"처음 본 사람들이 어느 나라에서 왔냐고 물어봐요."
대화를 들어보면, 한국말 잘 한다고 하고...
분명 한국사람인데...!
첫댓글 스티커 9.
오크색은 황토색으로 봐야하죠?
예. 그렇게 볼 수도 있지만, 비슷한 색깔이지요.
감사합니다. ^_^;
@바위섬 형광등.27 켜나마나면..제외인가봅니다.
전기불을 7끝수로 보는데, 이 꿈은 7궁으로 볼까 합니다.
대박을 기원 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