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휴학중인 25살 대학생입니다.
우선 공부는 작년 3월부터 위너스봄기본과 휴넷학점은행제를 동시에 시작해서
개인적인 사정으로 10월 초까지 위너스봄기본을 다 들었고 이때는 거의 서브노트작성과 문제보다는 이해를 위주로 들었습니다.
그리고 10월말까지는 세법강의중 국기법, 상증세, 양소세, 기업개편거래를 들었고
10월말부터 1월말까지는 위너스객종을 듣고 이번 1차에 시험을 쳐서
총점 270에 시간이 많이 부족했다고 느꼈던 회계가 48점으로 과락이 났습니다.
그래서 저번주 한 주는 푹 쉬고, 어제부터 다시 회계 객관식을 보고 있는데요,
객관식종합반 막바지 정리할 때는 시간이 없어서 제꼈던 부분, 개인적으로 어렵다고 느껴서 제꼈던 부분을 다시 꼼꼼히 보면서
알아가는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올해의 전체적인 계획으로는 7월까지 객관식책으로 제 공부하면서 모르는 것은 기본서를 다시 찾아보고
정 안되겠다 싶으면 그 과목만 기본강의를 단과로 수강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7월부터는 1.5차 심화종합반을 듣고 10월에 종료가 되면
그때부터는 다시 객관식 책을 통해 1차를 다시 준비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학원에 가서 멘토상담이라는 것을 했는데,
그 분 말로는
저 같은 경우는 컷보다 한참 낮기 때문에 혼자 정리하는 것 보다는 봄기본부터 다시 실강으로 듣는게 어떠냐고
그러시더군요. 저도 제 점수가 낮은 것을 알기 때문에 똑같은 것을 2번 들으면 조금 낫지도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학원에서 일하시는 분이라면 당연히 종합반을 권유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도 동시에 했습니다.
그렇게 상담이 끝나고 아는 형님이 그 학원에 계셔서 이러이러하다 말씀을 드리니 그 형님은 오히려
모든 과목을 다 듣기 보다는 2차에 들어가는 회계, 원가, 세법, 재무관리같은 과목만 기본을 더 다지기 위해 듣고,
나머지 과목은 혼자 보는 게 어떻겠냐고 하시더라구요.
다른 학원 게시판에 올려봤자 학원들은 자기 마케팅때문에 크게 답변이 다르지 않을 것 같아서
제일 공정하게 답변해주실 것 같은 회동에 이 글을 올려봅니다.
저보다 앞서 가신분 뿐만 아니라, 저랑 같이 작년에 공부하고 1차를 붙은 수험생, 저와 같이 1차를 다시 공부하는 수험생들도
답변해주시면 감사히 듣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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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그런데 말씀하신 7~10월동안 연습서를 돌리라고 말씀하시는게 1.5차 강의를 들으라고 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개인적으로 1차 연습서를 사서 독학으로 하라고 하시는 건가요?
@동동주 아~~ 해보고 막히는 부분있으면 조금 더 질문드려도 괜찬을까요?
@동동주 바람의나라가 생각나네요 ㅎㅎ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3.0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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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본반을 통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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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저같은 경우에는 회계 원가 세법 재무관리 기본서 예제부터 다 다시 풀어보고 있습니다. 지금 회계랑 원가는 기본서 1번씩 봤고 내일부터는 세법들어가네요. 우선 7월까지의 계획으로는 기본이 안되있는것 같아서 예제부터 꼼꼼히 다시보고 3-4번째 볼 때는 예제는 중요한 것만 풀고 객관식과 주관식위주로 풀이하려고 합니다. 한번 돌려보니 과목당 1.5주정도 걸리니까 7월까지 4번 정도는 볼 수 있을 것 같아서요. 근데 아마 재무관리는 기본강의를 수강할 것 같네요. 저는 제가 기본이 많이 부족한 것 같아서 예제 하나하나 푸는거고 본인 실력에 맞춰서 나가시면 될것 같은데..ㅎㅎ 추가적인 질문은 잘하시는 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