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이용해 창원역 앞에 위치한 롯또모텔에 다녀왔어요
여자친구가 창원역 근처에 한번 가보고 싶다고 해서 거기로 결정했죠 ^^;;
위치는 창원역 앞 길 건너시고 1~2분 내려오시면 우측에 4~5층짜리 건물이 보이실거게요..
건물도 깔끔하고 주차장도 1층,지하에 있어서 주차하는데 불편함은 못느끼실꺼에요..
혹시나 자리 없거나 주차에 자신 없으신 분들은 입구에 주차하시고 카운터에 키주시면 대리주차해주세요
(저도 자리가 없어서 부탁드렸는데 친절하시더라구요 ^^;;)
출입구에 들어가면 대형스크린에 객실정보를 상세히 볼 수 있게 해주셨더라구요..
무인시스템인데 신기한건 객실을 선택하면 열쇠가 나오는게 아니라 종이쪽지가 나오거든요..
은행대기표 비슷하게 생긴 조그만 종이(엄청 당황했어요 회원님들은 당황하지 마세요..^^)가 나와요
저희는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 멍~~해져서 있는데 마침 사장님(??)처럼 느껴지시는 분이
지나가시다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다행이였어요 (인상이 아주 좋으셨어요)
▶종이를 받고 카운터로 가시면 키로 교환해주세요
차키 가지고 있는거 보시더니 그것도 달라고 하시면서 너무 친절하셨어요 ^^*
아~ 금액은 숙박기준 일반실(35000원) 특실(40000원)이였구요 대실은 자세히 모르겠어요 ^^;
평일 주말 가격은 동일하고 주말에도 방만 있으면 일찍 입실 가능하다고 하셨어요~~
(이게 은근히 큰 장점이 될 수 있어요 ㅋㅋ)
일반실(203호) 들어갔는데 전체적으로 방이 좀 좁은 느낌이 들었어요
침구류 아주 깔끔했고 쿠션도 하나 덤으로 있어요
TV는 29인치정도고 DVD 상영해주시는데 목록보시고 카운터에 전화주시면 틀어주세요
(저희는 자정 넘어서 전화드렸는데 친절하게 대해주시더라구요 ^^;;)
비품은 수건 3장,여성용 청결제(??) 세안제,화장솜,면봉,여성분들 머리 묶으실때 쓰는 고무링(?)
드라이기,살충제,여성용 스킨.로션,남성용 스킨로션 등등 (여성분들 배려를 많이 해주신거 같아요)
욕실은 해바라기 샤워기에 수압 빵빵했고 온도조절 전혀 힘들지 않았구요 청소 상태 굿이였어요
제가 들어간 방은 욕조가 없어서 좀 아쉬웠어요 그리고 샴푸,린스,바티클렌져 다 있었구요
칫솔과 면도기는 카운터 옆에 배치 되어있으니 사용하실만큼 가져가시면 되요~~
쇼파가 좀 두꺼운거라서 (이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어요 ^^;;) 엉덩이가 좀 더워해요
시원한 대나무 방석(?) 같은게 있으면 여름에 잘 어울리겠어요 사장님~ ^^*
컴퓨터는 일반 모니터에 인터넷도 양호한 속도였어요
냉장고안에 음료수 두개 있었구요 정수기 작동상태도 좋았어요
에어컨은 침대 왼쪽편 가까운곳에 있어 시원하고 아쉬운게 있다면 조명을 손수 작동해야합니다
(리모컨으로 작동 안 되요 ㅠㅠ)
전체적으로 방이 좀 좁다는 느낌이다시 한번 들었어요 침대와 쇼파 거리가 1미터도 안 됐으니까..
그래도 깔끔하고 정리정돈이 마음에 들었어요 좁은 공간 활욜을 잘 하신거 같고(단지 제 생각입니다)
사진 찍어둔게 있는데 이 게시판에는 사진이랑 같이 올리니까 올라가지가 않네요..
(제가 실수한건지.. 다른 방법이 있다면 좀 가르쳐 주세요 ㅠㅠ 글로 설명하니 힘드네요 ^^;;)
사장님과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셔서 다음에 다시 한번 찾아갈 수 밖에 없겠어요 ^^
단점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장점이 훨씬 많고 무엇보다 친절함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12시 정도에 퇴실했는데 쓰레기도 봉지에 다 모아뒀고 이불도 가지런하게..
기타 여러가지 비품들도 가지런하게 다 정리하고 나왔어요 (모가 회원이면 이정도는 기본이죠 ㅋ)
특실은 월풀과 기능성침대(^^*)도 있다고 하니까 다음에는 특실로 이용해보려구요 ㅋㅋ
사장님과 여러 직원분들~~ 저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다음에 또 찾아뵐께요 ^^*
엉성한 후기지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 올리는 방법을 꼭 알아낼께요!!!)
근처 사시는 회원님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첫댓글 발렌타인업는데여;;;제휴리스트에;;
죄송합니다 ㅠㅠ 제가 착각을 했어요 수정했습니다 ^^;
창원역앞엔 오페라가 그나마 젤 나아보이던데요 가장 최근에 지어진 모텔일꺼에요 숙박 4만원이고 무인입니다. 그렇다고 별 큰 기대는 마시구요 마산창원 모텔들이 다 그수준이잖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무인보다 카운터가 있는게 좋더라구요..사람 사는 냄새가 나잖아요^^ 다음에 한번 들러볼께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