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2,30대 남성들의 얼굴은 기성세대(5060세대)과 다른 특이점이 있다. 깔끔한 피부(여드름으로 인한 트러블이 있는 피부가 적다), 갸름해진 턱도 그렇지만 눈썹뼈가 돌출한 사람들이 확실이 많아 졌다.
집단과 조직이 중시되었던 과거와 달리 각자의 개성과 능력이 중시되는 사회로 변화되면서 사람의 인상도 그에 따라 변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눈썹뼈(미릉골)가 발달한 경우와 개화이(開花耳, 귀 내곽이 돌출한 경우)가 대표적이다.
관상학에서 눈썹 부위의 뼈인 미릉골(眉陵骨, 또는 眉丘)은 사람의 원초적인 에너지, 추진력, 승부욕, 그리고 사회적 저항성을 나타내는 핵심적인 부위다.
미릉골은 나 자신을 지키려는 주체성과 고집의 상징이다. 이 뼈가 발달한 사람은 남에게 굽히기 싫어하고 강한 독립심을 가진다. 불합리한 상황을 보면 타협하지 않고 받아치는 기질도 강하다.
에너지가 강하고, 사고력과 판단력과 같은 이성적 영역을 담당하는 이마가 좁거나 꺼진 경우가 많아 신체를 많이 활용하는 영역에서 장점이 많다. 남 밑에서 반복 업무를 하기보다, 강한 추진력을 무기로 본인의 사업을 일구거나 전문분야의 최고(프로 스포츠, 대형 아티스트)에 오르는 자수성가형 인물에게 많이 나타난다.
미릉골이 발달한 사람은 강한 기(氣)가 어떤 형태로 발현되느냐에 따라 크게 '운동형(체력)'과 '감성형(연예인·예술가)'으로 구분할 수 있다.
미식 축구 선수
1) 운동형 미릉골 (눈썹뼈)
▶ 미릉골(눈썹뼈)의 발달은 높은 남성 호르몬(테스토스테론) 분비와 연관되어 있다. 운동형 타입은 얼굴뿐만 아니라 신체 전반의 뼈가 굵고, 관골(광대뼈)와 턱뼈가 발달되어 있다.
강한 생명력과 승부욕이 특징인 운동형은 지는 것을 죽기보다 싫어하며 육체적인 한계를 뛰어넘는 힘이 있다. 생각보다 몸이 먼저 움직이며, 강한 투쟁력과 성공 욕구를 갖고 있다.
축구, 럭비, 미식축구, 권투, 유도, 레슬링, 농구등과 같이 움직임이 많고 상대와 몸싸움을 해야 하는 종목의 선수에게 많이 나타난다.
강한 기세와 승부욕은 순간의 화를 참지 못하고 '욱'하는 성격으로 나타날 수 있다. 눈빛이 너무 강하고, 돌출안(突出眼)인 경우는 감정이 앞설 수 있고, 관골(광대뼈)가 돌출하거나 옆으로 벌어진 꼴이면 주먹이 먼저 나갈 수 있다. 이로 인해 마찰을 빚거나 관재수로 고생할 수 있으니 항상 주의가 필요하다.
포효하는 호랑이의 물형(物形), 가수 임재범이다. 눈빛이 강하지만 검은동자가 크고 물기가 있다. 음성(목소리)도 강력하고 호소력이 있지만 왠지모를 쓸쓸함도 느껴진다. 발달한 눈썹뼈(미릉골)과 우뚝 솟은 코가 굽힘 없는 강한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
2) 감성형/예술형, 미릉골(눈썹뼈)
▶눈썹뼈가 강하게 솟아있고 이마도 누워있거나(경사지거나) 움푹 들어가 있다. 강한 눈빛에 감정적 깊이가 서려 있다. 특유의 아우라가 느껴지는 관상으로 자신의 기세, 힘을 나타내는 미릉골(눈썹뼈)가 발달한데 비해 이마가 다소 약하다.
배우, 가수등의 연예인에게 많이 나타나는 관상유형으로 예술적 영감과 감정, 억눌린 에너지를 음악, 연기, 회화, 문학, 사진등의 예술적 작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
경직된 조직생활보다 독자적 활동이 중시되는 타입이며, 감정기복이 나타날 수 있다.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 가족 관계에서 어려움이 발생하기도 한다.
3) 미릉골(눈썹뼈)가 솟았더라도 이마가 넓고 수직에 가깝게 서 있으면 운명이 기복이 적다. 스스로의 능력과 직장 상사(귀인)의 도움으로 성공 가도를 걸어 갈 수 있다. 이마는 관록운과 서열에 대한 존중을 나타내는 부위이기 때문이다.
미릉골이 발달한(솟은)데 반해, 이마가 움푹 패이거나 약한 사람은 자신이 몸담고 있는 기업(회사)의 지원, 윗사람의 도움을 받기가 어렵다. 성공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만큼 사서 고생을 하는 경우도 많다.
20대 후반~30대 중반에 회사를 그만두고 창업을 선택하는 남성 중에 미릉골이 발달한 사람이 많은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예전에는 치킨, 호프(맥주), 와인바과 같은 업종을 희망하는 사람이 많았다. 요즘은 까페(커피)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인데, 어떤 업종이 되든 최소 1년 이상은 기존 업체에서 청소부터 조리, 배달업무까지 바닥부터 배우겠다는 생각으로 준비해야 한다.
미릉골이 발달한 사람은 술조심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살아야 한다. 맨정신에서는 이성적 제어가 가능하지만 술이 들어가면 통제력을 잃어 마음속에 담아둔 ‘분노’가 폭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 관명 관상학 연구원 / 010 3764 43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