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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설명>
신분을 속인 사실이 탄로나서 옥에 갇힌 산(임윤아)이를 원(임시완)이가 보러 옴. 근데 왕이 원이한테 금족령(정해준 구역 이상은 못 나감)을 내려서 병사들이 못들어가게 막음
금족령이지만 원풍당당
병사가 막자 찌릿해줌
*아마 예전에 산이 옥에 가두려고 끌고가서 원이한테 뚜들뚜들 맞은 병사가 아닌가 싶음*
잘하자?
고려에도 자동문 있었음
신문물 대박사건
왜 이 문이 신혼집 문이 아니라 감옥문이요!!!!!!!!!!!!!!!!
여기 린이도 들여보내서 그냥 셋이 살게 하자,,
산: 세자저하
서로 정체 알고나서 처음 말 하는 거임 ㅠ
원래같으면 1. 무시 2. 멱살 3. 발차기
셋중 하난데 예를 갖춤.. 산이가 원이한테...
원: 역시 낯서네? 니가 그렇게 부르는 거. 그거 린이 옷 같은데
놓치지 않고 질투 해주는 원이
산: 아까 도망치자고 갖다줘서..
*도망쳐야 되는데 산이가 샤랄라한 옷 입고 있어서 린이가 자기 옷 빌려줌*
원: 린이는 일찍 알았다면서 니가 누군지
빙고
원: 넌 언제 알았는데? 내가 이런 사람인 거
*산이도 원이가 세자인지 얼마전에 알게됨 *
산: 전에, 납채 드리던 날 저희 집에 오셨을 때요
*산이가 린이네 둘째형이랑 정략혼인 할 뻔 했는데 린이 파토 내달라고 원이한테 부탁했었음 물론 원이는 산인지 모르고 결혼을 깸!*
바로 이날임.. 가리개 하나 썼다고 최애를 못 알아본 날..
최애를 영접하고도 못 알아본 거 참트루?
ㅇㅇ 덕심 기르고 오셈
원: 그럼 아바마마가 왕전(린이 둘째형)하고 같이 불렀던 그 여인도?
*산이가 보고 있던 자리에서 왕한테 술을 맞는 수모를 당했었음 원이는 산이 보고 있는지 당연히 몰랐고 이제 알게됨*
으응
원: 다 보았겠구나 내가 무릎 꿇고 수모 당하는 거까지 다
노린 건진 모르겠지만 일부러 앵글을 원이를 더 작아 보이게 잡았나 싶었음 지금 원이 기분이 그럴테니까ㅠ
산이도 그때 보면서 맴찢이었음 ㅠ
원: 그리고는 내게 다시 와주었지. 와서 끊어져버린 팔찌 대신 목걸이를 해주고 내 상처에 얼음을 대주고. 그리 안쓰러웠나?
*그때 산이가 준 팔찌도 끊어졌는데 그거 보고 나중에 산이가 모른척 목걸이를 다시 줌*
산이 왜 아무 말 모태.. 연민이 아니라 사랑이라고 말하란 마랴,,
원: 또 와서 간청을 했지. 너를 세자빈으로 택하지 말아달라고
*산이와 단(린이 동생)이 같이 세자빈 후보에 올랐는데 여기서 단이가 떨어질 경우 공녀로 가게 돼서 산이가 자기 뽑지 말아달라고 함 *
산: 송구합니다
원: 송구하다... 역시 이상해 니가 그런 말 하는 거
씁쓸하게 웃는 원이ㅠ
얘기 하려고 앉았는데 산이는 보고만 있음
자세 졸귀
원: 이리와. 내 옆으로
원아!!!!!!!!!!!!!! 지금부터 타임머신 만들면 5조5억년 안에는 가 기다려!!!!!!!!!!!!!!!!!!!!!!!!!!
(도리도리)
잼잼
산: 그럼 안 될 거 같습니다
원: 내가 사제라서? 아님 다른여인의 사내가 될 거라서? 왜 그랬니 왜 너를 택하지 말아달라고 한 거야? 니 마음에 다른 사내가 있어서?
*결국 세자빈으로 단이를 간택함. 산이가 원이한테 자기 마음에 다른 사내가 있다고 했는데 진짜일 수도 있고 원이 단념하게 하려는 걸 수도 있음*
산: 알게되었거든요 린공자가 남으려면 단이아가씨가 세자빈이 되어야 한다는 거
*단이 대신 린이가 인질로 가겠다고 자원했었음*
원: 너는 공녀로 끌려가고? 가게되면 어찌 되는지 알기나 해? 잘 돼봐야 원나라 늙은 관리 대여섯 번째 첩이 되는 거야
원: 너 정말 그럴 거야 그럴 수 있겠어?
윽 잠만 토할거같애
원: 난 그럴 수 없겠는데?
별게 다 심금을 울리네 차암나,,
산: 아버지가 걱정입니다. 혹시 소식 아시게 되면, 아버지를 부탁해도..
말 돌리는 산이
원: 알아보는 중이다 내가 알아서 할게
산이 자신보다 항상 다른 사람을 더 걱정하니까 속상한 거 같음
산: 린공자가 저 때문에 주상전하의 병사들과 싸웠습니다 그래서,
원이가 산이랑 얘기 할 때 눈 안 마주치는 거 거의 처음임
원: 내가 알아서 할게
원: 또, 한천에 대해선 부탁할 거 없나?
*원이가 산이한테 진짜 이름을 숨기고 한천이라고 알려줬었음 즉 자기 얘기 해달라고 하는 거*
산: 만나시게 되면 소화(산)가 많이 고마워한다고 전해주십시오. 나 모르게, 날 위해 늘 애써줬던 거 뒤늦게 알았다고. 언제나 뒤에서 지켜주던 거 이제서야 알았다고. 그리고 부모님께 효도하며 아낌 받으며 부디 오래도록 평강하라고. 전해주십시오
평강공주냐 평강하게 하핫
그럼 바보온달 하던가
원: 전하지 않겠다
이미 다 들어놓고선..
원: 넌 하나만 생각해라 어찌하면 예전의 그 아이(소화)로 돌아올 수 있을지
원: 내가 알던 나의 그 아이로 돌아와서 직접 말해. 나머진 내가 알아서 할게
나의
나의
그 아이.....
한편 원성은 주얼리정한테 가는데 막아도 상관없음 마웨임
원이가 엄마를 쏙 빼닮음
원성 원이 모자 하이패스길만 걷자
원성 레이더망 가동 중
삐빅- 어그로입니다
누가 숨는 걸 봄
주얼리정: 나이가 들 수록 어찌 더 하십니다? 그 막무가내. 이 밤중에 대체,
[건의 사항] 스무살도 넘게 어린 아내한테 나이언급 못 하게 해주세요
원성: 이 밤중에 바쁘신 듯 하니 용건만 말씀드리겠습니다. 그 안에 있는 자는 왕비가 왔는데 예를 갖출 생각이 없는가
납작 엎드리는 옥뵹
큼흠 기별을 했으면 내가 기다렸지 술상도 준비해놓고 ㅎㅎ..
그럴만큼 중요한 일은 아냐 ㅋ
중한 일도 아닌데 이 오밤중에 쳐들어옴? 쾌변 광고도 아니고;
원성: 귀국하는 사신단을 위해 전성회를 열 겁니다. 연회 준비를 도와줄 이가 몇 필요한데
언제는 흥 내 허락을 칫 받고 했냐 뿡
ㅇㅋ 그럼 진행함
하시라코오 맘껏!
일본어 아님
나중에 딴말 마라
가려는 원성 붙잡고 갑자기 진맥을 허락해 달라는 옥뵹;
원성: 진맥을 해서 성치 못한 곳이 있으면 약이라도 지어주려고?
ㅇㅇ 아마 독약
자 이제
심
쿵
준비하셈
심장 안놀라게 찬물 찹찹
원성: 아이야
아이야...... 빛을 쏟는 스카이아ㅣ아이야,,
원이 "어머니"에 이어서 가랜드 만들 거 또 나옴
어 머 니
아 이 야
원성: 너무 서두르는구나 약에 장난질이라도 할 요량이면.
원성한텐 그저 하급어그로
원성: 주상전하께 먼저 후궁 자리라도 얻어보거라 그래야 내 발목 근처라도 와보지 않겠느냐?
들어와따,, 원성이,, 내 마음에,,,
한편 원이는 고뇌에 빠져있음
뒤에 하품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고나서 하품했지? 나도 함
원: 마음을 주고 싶어도 받아주지 않는 상대 옆에서 하루하루 바싹바싹 타들어가는 마음
물어 뭐해 산이 얘기지~!
산이가 준 목걸이를 봄
근데 줄 운동화 끈임?
원: 어느쪽이 더 어려울까. 내 옆에 두어 내 마음을 조금씩 말려 죽이는 것과
원: 차라리 보지 않는 것. 잊어지기를 바라고 또 바라면서
차라리 산이를 보낼까 힘들더라도 곁에 둘까 고민하는 원이
일단 공녀명단에 들어간 산이를 빼내기 위해 방법을 알려줄 스승님을 찾기로 함
후뿌뿌뿌 휴요미는 마차에서 탈출해서 한잔 하고 있었음
국밥 그릇에 얼굴이 쏘옥 가려지는 휴요미
원성의 사람들이 찾지만 후뿌뿌뿌 출신이라 어렵지 않게 도망감
어느새 다른 술집
똥머리도 잘 어울리는 휴요미는 여유롭게 술을 마시는데
잡ㅋ힘ㅋ
술 꼭 쥔 거 졸귀 아님? 휴요미 인형 만들어주라
한편 원성은 전성회를 준비 한다는 명목으로 린이와
원이를 부름
원린+자연광은 사랑이야
원: 어마마마께 청을 드렸다 일을 도모 하려면 세사람이 필요하다고. 물론 그중에 한사람은 바로 너 왕린이고
너야너
원성: 또 한사람은 부른다고 와줄 것 같지가 않아서요 좀 힘들게 모셔와야 했지요
휴요미: 그걸 납치라고 하는 것입니다 마마^소^
그리고 모든 걸 보고 듣고 있는 챠우챠ㅇ.. 아니 갱대리의 스파이
너 수상하니까 나가있어
결국 다 나가고 당사자들만 남음
휴요미: 세자저하 그.. 원하시는 게 어디까집니까 단순한 세력입니까 아니면 화끈한 역몹니까
돌직구에 놀란 린이
저 아직 아무말도 안해씀니다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사실 휴요미는 후뿌뿌뿌가 아니라 그냥 고려 각지에 제자들이 많아서 소식이 빠른 거였음 도망도 도와주는 사람이 많아서 쉬웠던 거!
근데 왕한테 맞았다며 주먹으로? 아님 싸닥?
허허 근데 그게 사실은 내가 노린 거임ㅋ
이 셋이 원나라에서 온 사신들인데 원나라의 원산린임
편하게 빼꼼즈라고 하겠음 이유는 가운데에 있는 빼꼼이 대장이기 때문..
어쨌든 원이는 일부러 원나라 사신들이 보도록 맞은 거였음
결과적으로 빼꼼즈는 원이가 맞은 거에 대해서 떠들었고 그걸 휴요미가 들음!
그럼 일부러 맞은 거임?
아니면 산이 끌려가는데 우즈켕 시간 벌어야지
님 리스펙
원: 판은 다 깔아 놓았습니다 다음을 도와주십시오 선생님의 지혜 인맥 정보를 총,
싫엉ㅋ
마상
넘 가차없는 거 아님?ㅠ
휴요미: 저하와 전하 두분 사이에 끼어드는 거 안할랍니다 두분 중에 누가 더 나으리란 보장도 없고
나은 건 내 아들이고 왕은 그냥 낮음 내가 인정함
실제 대사x
원: 어찌하면 일을 도모함에 있어 가엾은 자들의 희생을 최대한 줄일 수 있을지
휴요미: 하지마세요 아무것도. 그럼 희생도 없습니다
원: 알겠습니다 그럼 저 혼자 해봐야겠네요
휴요미: 허나! 판대부사는 지난 십년간 우리 용안당을 먹여 살리신 분. 그 여식은 내가 가르쳐온 아이.
원: 도와주시겠습니까?
휴요미: 내가 하는 건 싫고^소^
원이 밀고 당겨지는 중
대신 내 제자를 넘겨줌^소^
원성: 린아? 기다리고 있을게다 데려오겠니?
여기 목소리.. 무슨 비단으로 감은 거 같음
뒷모습 정말 산이야
쨔잔
원이 벌떡
진행: 원성 연출: 휴요미
산이가 웃으면
폴인럽1
폴인럽2
놀라운 산이매직
뒤에 어쩌면 시어머니도 이미 빠지셨음
예를 갖추는 산이
(못마땅)(소화가 좋응데)
산: 전송회 준비를 도우라 명 받고 왔습니다, 세자저하
흐-뭇
알고보니 원이의 양봉사업은 어무니한테 물려받은 거였음
상황파악 덜 된 원이는 마마를 봄
나 잘해찌? 부히히
산이한테 인생베팅한 표정
하지만 산이매직이 안 먹히는 사람이 있음
휴요미: 근데 꼬라지가 왜그러냥
히잉
원성: 내가 입혔습니다 잘 어울리는구나?
이거 웨딩드레스로 받아들여도 되는거지?
헤헤 네 어머님*^^*
실제대사 아님 내 희망사항임 흐흑
원성: 너에게 남다른 재주가 있다고 들었다
핫핫 아닙니다
내가 이미 다 말씀드렸는뎅?
재주가 뭔지는 이따 나옴 기대하셈
스승님 술병 다 깰 거야 쒸익
소화였을 때 모습이 나오자 이제야 웃는 원이
백만년만에 보는 치코리타즈 쓰리샷
산이 넘어질뻔 하니까 둘이 아주ㅎ 산이 그네도 타겠네ㅎ
와중에 원이 매너손
린이는 내가 좋아하는 손;)
엇
앗
우앗
미묘한 셋
연회까지 한나절 남음 그때까지 어떤 꼬투리라도 잡아야 산이가 공녀로 안감
그게 다임? 난 또 대책이라도 다 세운 줄ㅋ
원: 느네 선생이 냉큼 대줄줄 알았지 그 대책
느이휴 말고 우리휴라고 해주라
산: 어~ 남의 대책 기다리는 게 대책이다?
원: 그러시는 넌. 남다른 재주가 있다면서? 그 재주로 뭔가 좀 해보지 그냥 얌전히 잡혀만 있었나?
투닥대는 원산 반가워서 눈물이 다 나네 흑흑
린: 저기여? 두분?
사이에 낀 린이도 넘나 반갑
산: 저 잡아서 가둔 분이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의 부모님이시거든요?
팩력배 산이 어디 안감
원: 머야 이거 지금 나 원망하는 거지 어? 이거 원망하는 거 맞네에
결국 언제나 처럼 중재는 린이 몫ㅋㅋㅋ
린이 손크기 실화?
원산 얼굴 크기 사실임 저게?
불법임 하튼 몰라 불법이야
투닥대는 원산린을 지켜보다가 휴요미가 원성한테 황제의 딸이면 공녀 명단 없애는 거 일도 아닌데 왜 안하냐고 물어봄
내가 궁금하던 거 딱 집어줬어 ㄳㄳ
원성: 세자께서 처음 걸음마를 배우고 말을 배우고 말귀를 알아들으면서 늘 일러왔지요 어서 왕이 되시라, 자칫 머뭇거리다 누군가 세자를 밟고 걸음삼아 먼저 왕이 될터이니
휴요미: 말을 잘 듣는 분은 아니셨을 듯 싶은데
원성: 단 한번도 귀기울여 들은적이 없어요. 헌데 먼저 찾아왔지요 힘을 갖고 싶답니다. 그게 저 아이때문이었지요
바로 어쩌면 내 며느리
휴요미: 고작 한 여인 때문이라.. 그 참 빈약하고 위태로운 명분입니다
최소 사랑알못 아니면 모쏠
원성: 최고의 선생이라더니 허명이셨나. 한 여인도 아끼지 못하는 사내가 한 나라를 가진들 그 나라 아끼는 법은 제대로 알겠습니까?
누가 이거 졸렬왕한테 레터링 좀
원이는 강대리한테 잡혀있는 산이 아부지 구해오라고 린이한테 시킴
예썰치썰마데카썰
원: 이제 좀 예전의 소화를 만난 것 같다
저여?
여기 너 말고 또 있냐
너 뒤에.. 안 보임?
장난치지마 오늘 애나벨 보고 왔단 말야
아 맞다 나 가스밸브 안 잠그고 옴; 잠만
호다닥
오늘 여러번 걸리는 산이
이 다음 장면은 뭐겠음?
ㅎㅎ
갸악
얘드라 머하니 나 보이니
ㄴㄴ 안보임
산이는 진짜 안보여
옷이.. 보기는 좋응데...
= 예쁘다 산이 존예다
영 쓸모가 없네영ㅎㅎ;;
린이 1회부터 지금까지 웃은 것 보다 오늘 한회에 웃은 게 더 많음
아 마자 아부지가 지병이 있는데 약이 필요함 아부지 구하러 가는 길에 전해주라 퀘스트임
경험치 많이 줌?
산이 아부지 구하러 가는 린이를 보는 산이를 보는 원이
복선입니가..?
그시각 여전히 어그로력을 유지하며 재산서 어디 있냐고 산이 아부지 협박하는 송그로
그때 재산서를 들고 튄 가령을 찾았다는 소식을 들고옴
*사실은 원이 호위무사들+린이의 함정임*
갱대리 기뻐하지마라 훼이크니까
훼이크임을 모르는 산이아부지는 지병 때문에 아픔 ㅠ
송그로는 미끼 물고 가령 찾으러 가서 집에 사람이 얼마 없었음 그 틈에 아부지를 구하러 온 린이
어쩌면.. 내... 사위....반갑멘.....
토끼똥 아님 지우개똥 아님 약임
다행히 약 먹고 구출되는 산이 아부지
자 이제 지금부터 원산린의 빼꼼즈 사기극이 펼쳐짐 흥미진진
후라타이야 공주마마는 강녕하시지?
투블럭 이름이 후라타이였음
ㅎㅎ 안그래도 왕비마마 칭구칭구 데려옴
존예.. 재능에 미인계 추가해도 될 듯
어디서 본 거 같응데
ㅇㅇ 이때 봄
아항 유레카!
이제 산이 열연 들어감
산: 왕비마마께서 보내신겁니다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산이에게서 옥부용의 향기가 나..
산: 그냥 인삼이 아닙니다 고려인삼이지효오^^
붐업乃
도라지 아님?
ㅇㅇ 더덕임
이 열쇠가 오늘의 퀘스트템임
더덕무침 맛있는 거 알지? 도라지보다 맛있음
(스틸)
휴요미가 말한 산이의 재주는 슬쩍 하는 거였음ㅋㅋㅋㅋ
사인을 보내 시그널 보내
송신 오나료!
산: 제가 이런 말씀 드려도 될지 모르겠지만..
모르면 하지마
빼꼼 주의 돌리고 데려가면서 후라타이한테 열쇠 토스
공녀 명단이 들어 있는 함에서 산이의 명단을 빼오면 퀘스트 완료임
시간을 끌기 위해 산이는
갑자기 울어버림ㅋㅋㅋㅋㅋ
뒤에 빼꼼 북극 잃은 표정
야야 왜구래 내가 울린 거 같자나;;
따흑 어제 문지방에 새끼발가락을 따흐흑
사인을 보내 시그널 보내
ㄴㄴ 아직임
흐흑 ㄹㅇ 골절인줄 알았따흑
그사이 산이 이름을 찾음
알지알지 나는 발가락으로 창호지도 뚫어봄 울지마셈
열쇠까지 돌려놔야 경험치 받을 수 있음
헤엑 저기 UFO
산이가 손 들면서 떨군 손수건 줍는 빼꼼
그 틈에 후라타이가 던진 열쇠 가리겟겟
인사 잘 한다
내 새끼발꾸락 너무 불쌍해서 슬퍼잉 흑흑
미인계와 스틸의 콜라보
애덤산이스의 보이지 않는 손
돼찌?
그럼 ㅂㅂ
미션 완료하자마자 급정색ㅋㅋㅋ
산이에게서 쿨워터 향이 나
빼꼼둥절
그시각 훼이크를 깨달은 송그로는 혼자 화가 많이남
화가 나서 어떻게 하냐면ㅡㅡ
이따 나옴
빼꼼은 마지막으로 원린에게도 속으러 옴
세자저하가 많이 아프심 ㅠ
옮는 거 아님? 나 독감주사 안맞았다고
이리 약한 쿨럭 모습을 쿨럭 보여 쿨럭 민망쓰 쿨럭
입 가리고 해주라
부탁이 있어서 부름 ㅠ
ㅇㅋ 뭐든 들어줌
공녀명단 없애줘
그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님 너네 외할아부지한테 혼나ㅠㅠ
(털썩)
그 아이는 어무니의 유일한 말벗이구요..
술을 좋아하니 아락주를 사주세요..
잘 때 잘 우니까 눈물도 닦아주시구..
견우야 뭐야ㅠ 근데 명단 이미 함에 봉인돼서 진짜 어쩔 수 없음 ㅠ
그럴줄 알고 꺼내왔지ㅋ
원: 이거 말하는 것이오?
??
원: 저기 태우시면 됩니다
(주섬주섬)
돈봉투 아니고 무려 땅문서임
강화도에 있는 인삼밭 이미 빼꼼 명의로 바꿔놓음
고려 구준표 클라스.. 인삼을 주는게 아니라 밭을 줘버림
그자리에서 확인해보는 패기
원: 그정도면 매해 엄청 많은 인삼이 나올텐데..
고려인삼 최고다해
원: 이건 가지시고, 이건 저기 태우시고
(갈등)
그런 거 없고 바로 태움ㅋㅋㅋㅋㅋㅋ
잘 속고 갑니다
치코리타즈 모임
근데 이런 각도 자주 나오는 느낌
명단 없앴으니까 감옥에 조금만 더 있으면 꺼내 줄거임
좀만 늦었으면 탈옥하려 그래써
실제대사x
린: 밖에서 기다리겠습니다
데려다주겠다는 린이 보고 웃음
니가 웃으면 나도 좋아 ㅎㅎ
원: 이제 가봐야지?
산: 네 가보겠습니다
원: 잠깐
원: 이거 걸치고 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산이가 린이옷 입어서 어지간히 거슬렸나봄
한치수 작은 사이즈는 없음?
ㅇㅇ 프리사이즈임
산: 세자저하님의 옷을 어찌 감히..
원: 그니까 걸치고 가 남들이 겁내게
이거 그 인소에서 학교짱 옷 걸치고 있으면 아무도 못 건들고 그거 맞지
너.내.깔.해.라.? 쿸.
내가 써먹은 방법인데ㅠ
산: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제 일도, 아버지 일도
원: 시끄럽고 얼른 가
이 장면에서 원이 대사톤이 너무 좋았음 괜히 막 애틋하고 짠해ㅠ
궁금하면 정주행 ㄱㄱ
월화 밤 열시 엠비씨:)
린은 산이를 데려다 주려는데
원: 장수(환관)야 아가씨 바래다드리고 와라 린하고 나는 할 얘기가 있어서
슬슬 둘을 떨어뜨려 놓는 원이
찌릿
머쩌라고
결국 장수랑 가는 산이
니 남잔 아니지만 바래다줄게~
사실 이 장면에서 자꾸 저 노래 맴돌아서..
그때 산이가 뭘 발견함
뭔진 몰라도 좀 무섭군요 전설의 고향이야 머야,,ㅎ
아까 혼자 화난 송그로가 보낸 병사들이었음
산: 싸울 줄 알아요?
ㄴㄴ 주먹이라곤 묵찌빠 때만 써봄;
그럼 빨리 가서 도움 요청해
산이 아이템 장착!
그시각 원린은 아무것도 모르고 얘기 중인데 중요한 얘기니까 잘 보셈
원: 아주 잠깐, 그냥 보내버릴까 생각했다 소화 저녀석. 잠시 한때 함께해서 즐거웠던 인연은 딱 거기까지가 좋은 거잖아?
원: 꽃은 만개했을 때 딱 거기까지가 고운 것이고
린: 시들기 시작한 꽃은,
원: 보지 않는 것이 낫지
쟈갑다 쟈가워
원: 시들고 떨어져 썩어가는 꼴을 보게되면 만개했던 기억마저 상하게 되니까
나라면 왕 안하고 시인 함
린: 헌데, 왜 잡으셨습니까?
원: 안되겠더라고. 옆에 저녀석 없이는 단 하루도 안되겠어 내가
린: 물어보셨습니까? 옆에 있겠냐고
원: 아니. 아직
린: 물어봐서 싫다면 어찌하실 겁니까?
원: 어쩔 수 없어 말했잖아 없으면 내가 안되겠다고
우리 원이 하고 싶은 거 다 해..
린: 큰 새장이라도 만들어서요?
*전에 원이가 산이 새장에 둘까? 한적이 있었음 답답하지 않게 동산 하나를 주면 된다고*
원: 그래
장그래
린: 불행하다면요. 그 새장 안이 불행하다하면
원: 그러지 않을 것이다
린: 어찌 장담하십니까
원: 어찌 그리 묻는 것이냐? 그 아이가 불행할 수 있다고?
지금까지도 둘이 완벽한 친구는 될 수 없었지만 이 장면이 특히 그런 거 같음
딱 세자-신하.. 꼭 영상으로 보셈
ㄷㄷ
원: 내 옆에서?
감히? 이런 표정 ㅠㅠㅠㅠ
표정 호흡 대사톤 모든 게 완벽한 장면이야 글로는 다 전할 수 없다고 생각해,,
꼭 보라는 얘기는 맞아,,,
원이 새장을 만들기로 할 동안 산이는 위험해짐
뱀남ㅎㅇ
왜 뱀남이냐면 팔에 뱀 문신이 있기 때문
싸인펜으로 그린 줄
산이가 놀란 이유는 뱀남이 옛날에 산이 어머니도 죽였는데 그때 산이는 얼굴대신 뱀문신을 봤었음
이런 어그로판에 송그로가 빠지면 섭하지
산이는 열심히 싸우지만
뒤에서 공격하는 송졸렬
아직 송산가리 렌즈 안 뺀 사람 있음? 빨리 눈 씻고 와
산이야ㅠㅠㅠ
마침 산이 위험하다고 원린이 알게됨
원이도 놀라고
린이도 놀람
원: 성문 다 막아! 아무도 못 나가게 해 원성전에 도움 요청해!
원성즈 출동
원이는 산이가 떨어뜨리고 간 옷을 줍줍
칼도 줍줍
근데 저기 누가봐도 수상한 마차가 있음 원린이 이상하게 생각하려는 찰나
뜬금 스네이크가이
원린은 당연히 뱀남을 쫓아감
그러면서 마차랑 스치는데 사실 안에 송그로와 산이가 있음
얼굴 내밀면 벌금인데ㅡㅡ
송인 손 정신차려
결국 엇갈림
그리고 예고!!!!!!!!
하앙하앙하앙 치코리타즈 꽁냥
납치된 산이 구출 후
린: 무서웠습니다 찾지 못할까봐
원이 왕한테 빡침
원: 나를 이렇게 건들면 안되는 거였어
겁에 질린 표정만 봐도 짜릿
원: 그리 두려우면 만족하셨어야지요 내가 고개 숙이고 바보 아들 노릇을 할 때요
백만년만에 나오는 원산린 꽁냥씬 궁금하지!!!!!! 린산 얼마나 설렐지!!!!!!!!! 원이 흑화 얼마나 짜릿할지!!!!!!!!!!!!!
궁금하잖아 그치!!!!!!!!!!!!!!!!!!!!!!!
어제 방송 했으니까 보면 됨 ㅎㅎ 고려 구듕표 원이는 본격적으로 새장을 짓기 시작하는데 을~매나 재밌게요?
근데 이해가 안되겠지? 그럼 1회부터 보면 될 거 같아 ㅎ-ㅎ
문제시 빼꼼 인삼밭 구경하러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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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진짜 온갖 재미 다 모아놓음..
진짜 왕사 개존잼.. 꽃밭씬 보고 다시 한번 느꼈다 난 원산린 아니면 오열이야 ㅠㅠ
제발 원산...제발...8ㅅ8 린산은 안돼 원이 나라잃은 표정 보먄 억장이 무너쟈
아~ 공조에서 왐비마마와 산이가 자매로 나왔나??
아낰ㅋㅋ진짜넼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
원산해주라ㅠㅠㅠㅠㅠㅠㅠ
사족봐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왕사 영업왕 인정
존잼.. 원산가잨ㅋㅋㅋㅋㄱ
사족 도랏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성 넘 조하ㅜㅜㅜㅜㅜ조하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흣흑 걸크ㅜㅜㅜㅜㅜㅜ
사족개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영업왕이다
아 뱀남 존나빡쳐 너 나중에 후회한다 개색야 딱바두 너 산이 대역이랑 사랑할 각이야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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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화 일거얌!
오매 드라마 풀이가 찰지구마잉 영업 지대로구먼
아 미친 장그래에서 풉함
도리도리 잼잼 ㅋㅋㅋㅋ오늘도 사족이 다함 ㅋㅋㅋ감옥씬 원산 대사 눈물 흘렸음 ㅠ이제 원이 흑화 시작이라 피바람 불겠다
ㅋㅋㅋㅋ진짜 영업킹이다ㅋㅋㅋ사족갸웃곀ㅋㅋㅋㅋ 얘들아 왕사보고 광명찾자 나 지금 현생불가야..
이거 원산이야 린산이야ㅠㅠ 나는 .....린산도 좋지만 그러면 원이가 너무 불쌍해 마치 그 상속자들 준표 형이 여자친구 놓아주고 우는 기분
진짜 원성 넘 좋아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족보러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