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어온 비디오를 보니 (3시간 분량 정도 되더군요...) 준비과정부터 공연, 그리고 인터뷰에 이르기까지 정말 긴박감 넘치더군요.
이 비됴는 담주 토요일 밀롱가 때 빔으로 다같이 보도록 합시다. 한시간 짜리 테푸로 편집해서 만들어볼 생각입니다.
군무, 스탱 원투 너무나 환상적이었습니다. 어디 다른데에 공연을 올릴 수 없을까나? 너무 아깝더군요. "포에버탱고" 처럼 순회공연을 해도 좋을듯... 대전, 대구, 광주, 부산으로... 교통비와 숙식만 제공된다 하면... 어때요?
글구 안무반도 나중에 꽤 보완이 되어 다른 팀들보다 많이 부끄럽지 않게 할 수 있었다고 자평하면서, 특히 에버그린, 한매너 두 분의 리드에 감사드립니다. 미국춤님과 저스트님도 너무 잘 하셨어요. 비디오를 보니까 춤을 출 때는 집중하느라 볼 수 없었던 두 분의 노력이 너무나 여실히 보이더군요. 이런 것이 공연을 준비하고 올리는 과정에서 얻어지는 뿌듯함이겠지요.
한매너, 당근말밥찡깔라다. 날 잡아서 돼지잡자. 언제가 좋을까? 담주 토욜 스탱팀할때 같이 할까? (그 쪽에서 그러자고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