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어제 11월의 마지막날에 친구와 같이 간단하게 한잔할려구 들른 곳입니다.
신평 강동병원 맞은편 신평시장 입구에 사람들이 몰려 있어서 보니
오징어 회를 사려고 사람들이 몰려 있더군요.
사진이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선명하지 못하네요. 죄송합니다.... *^^*
전화번호 : 204-7421
카 드 : 가능
주 차 : 인근 자리에 대충 세워 놓아도 될 듯 합니다.
위 치 : 강동병원 사거리에서 우측으로 보이는 신평시장 입구에 있습니다.
내부는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고, 1층은 테이블이 5개 인걸로 기억합니다.
내부장소는 약간 좁은 듯하더군요, 근데 뜨뜻한 온돌이 되어 있어서 내부는 온화하더군요....
손님층은 주로 동네분들인것 같더군요.
전체적인 셋팅입니다. 이후에 오뎅탕, 꽁치, 우리자리에는 올라오지 않았지만 옆 테이블을 보니 단호박도 올라오더군요.
회는 2만원 짜리를 주문했읍니다.
날라주시는 분이 2만원 짜리는 나오는 부요리도 2인분에 맞춰서 나온다고 하더군요.
똥집입니다.
재료가 신선해서 인지 담백한 맛이 괜찮더군요.
오뎅탕입니다.
간이 담백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조미료를 별로 안쓰고(물론 안쓰진 않았겠지만요...) 오뎅 자체의 맛으로 담백하고 괜찮습니다.
메인회 2만원짜리입니다.
예상외로 양이 굉장히 많더군요.
다른 횟집의 거의 3~4만원 수준인듯 하더군요.
더구나 가운데 부분에서 보시듯 지느러미 살이 다른 곳에 비해 굉장히 많습니다.
회맛도 괜찮은 것 같구요...
매운탕입니다.(물론 공짜입니다.)
보시듯 매운탕 그릇이 굉장히 큽니다.
인분으로 따지만 거의 4인분에 육박하는 그릇과 양인듯 합니다.
매운탕안에 수제비도 들어 있어서 좋더군요.
매운탕도 흔히 다른 집에서 볼 수 있는 보이기는 맛있게 보이는데 먹어보면 뭔가 조미료의 배합이
덜 되어 있어서 허전한 매운탕이 아니더군요.
보통 분들이 드시면 "아 괜찮네~~~" 하는 정도의 수준은 될듯 합니다.
허접하지만 첨으로 적어보는 맛집기 입니다.
근처에 사시는 분은 적은 돈으로 배도 챙기고 어느 정도 맛에도 만족하면서, 좋은 분들과 한잔하기에
적당한 곳이라 생각되네요.
비용은 회 2만원 + 소주 3병 총 2만 9천원 나왔네요.
첫댓글 신평시장통에 횟집들 대체적으로 괜찮습니당.. ㅎㅎㅎㅎㅎ
참~ 싸다.. 일반 술집보다 횟집이 낫다는 말이 실감납니다.
20여년 전에도... 두명이 회을 묵을려면 저정도는 했던것 같네요... *^.^* 맛나게 드신것 같다는... 묵고지비...
회가 아주 신선해 보이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