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사 수험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첨삭이 라는 곳에서 올해 2차 시험을 대비하여 <노동법 쟁점 서브노트와 기출문제 예시답안> 특강을 했던 오형섭 노무사 라고 합니다.
올해 기출문제에 대한 예시답안을 올려드렸는데,
실제 답안지에 작성해서 보여드리는 것이 어떨까 싶어
오늘은 수험생 때로 돌아가서 열심히 답안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1교시 1-1문은 어떻게 쓰는게 좋을까 생각하며 몇시간을 고민해서 작성한 것입니다. 시험장에서 봤다면 저도 정말 당황스러웠을것 같은 문제입니다.
너무 오랫만에 써보니 손이 많이 아프네요.
올해 2차시험 보신분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물론 저의 예시답안이 정답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실전에서 이 정도 쓰시면 65점 이상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답안의 70~80% 정도만 쓰셔도 60점 이상 맞는데 전혀 문제없을 것입니다.
저의 예시답안의 특징은 "실제 시험장에서 25분 동안, 그리고 75분 동안 쓸 수 있을 정도의 분량"으로만 작성한다는 것입니다.
극도로 긴장된 시험장에서 25분, 75분 동안 쓸 수 있는 내용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것을
여러번의 2차 시험에서 충분히 경험해 봤기에 여러분들께 권해 드리는 답안 작성 방법입니다.
25점 기준으로 3~5페이지, 75점 기준으로 최대 12페이지 정도면 충분하겠습니다.
아무쪼록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저거 절반 써도 수석할 듯
맞습니다!! 제가 64점대 맞았을때 저것보다 조금 더 못 썼거든요. 실전에서 이렇게 쓰면 65점은 넘을거 같습니다. 65점으로 수정할게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몇시간 동안 고민해서 만든 예시답안을 답안지에 옮겨적은 것입니다. 예시답안이나 모범답안의 분량을 실제 답안지에 쓸수 있는 만큼만 해줘야 한다는 걸 강조하는 의미에서요. 실전에서 저 정도로 쓰기 어렵습니다. 일단 판례를 책 보고 쓴거니까요.
정성스러운답안..정말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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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igben 이번 노동법 시험 1-1문은 구체적으로 어떤 판례를 쓰는게 좋을지에 대해 순간적으로 판단하기도 쉽지 않고, 시험 이후에도 의견이 약간 다르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노동법은 행쟁 만큼 논점 일탈할 정도의 문제는 잘 안나오기는 하는게 그나마 다행이라 할까요.
@bbigben 처음부터 끝까지 한 강사의 책만 보시는 것은 위험할 수 있겠구요, 임종률 교수 책을 기본으로 하면서 마음에 드는 가독성 좋은 강사 책을 선택하셔서 서로 보완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하박국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역시 기본에 충실하는게 지금 시기에서는 좋은 방법인가보군요. 노경 선택수험생인만큼 남는 시간 말씀해주신 방법으로 꾸준히 공부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장문의 조언 감사드리며 원하시는바 이루셔서 좋은 마무리하시는 한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동차로 공부하고 있는 2차생입니다.
오래 전에 쓰신 글임에도 불구하고, 제가 찾고 있는 내용을 써 놓으셔서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혹시라도 이 댓글을 보시게 되면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2차를 처음 공부하면서 외우기에는 양이 너무 많고, 외워봤자 시간 내에 반도 못 쓰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고민 중입니다.
그래서, 판례의 경우 사례적용에 필요한 부분만 짤라서 외우고, 핵심 키워드만 가져갈 생각으로 직접 그 부분만 타이핑해서 외우려고 합니다.
제가 글씨가 작은 편인데요. 답안지 기준으로 한 칸에 반 정도가 들어갈 정도 크기로 씁니다.
이 정도 글씨로 10점당 1장 써도 합격할 수 있는 점수를 받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