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는 교육과 공동체, 리더십, 영성, 사회 변화와 같은 이슈에 헌신해 온 미국의 존경받는 교육 지도자이자 사회운동가이다. 지성, 감성, 영성을 통합한 그의 교육 철학은 가르침과 배움에 진지한 관심을 가진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지성, 감성, 영성이 통합된 교육은 교사의 마음속에서 시작된다!
파커 파머는 지난 40여 년간, 소명 의식에 이끌려 직업을 선택했지만 문제가 많은 기존의 제도권에 치어 의욕을 잃어버린 교사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직업인들을 위해 일해 왔다.
이 책에서 말하는 '내면 여행'은 교사가 자신의 학생들, 동료들과 다시 연결되어 교사로서의 열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가르칠 수 있는 용기>는, '좋은 교육은 교사의 정체성과 진실성에 뿌리를 내리고 있으므로 결코 테크닉으로 격하될 수 없다'라는 간단한 전제에서 시작된다. 좋은 교육의 형태는 무수히 많을 수 있지만, 공통되는 한 가지 핵심적인 특성이 있다. 좋은 교육은 학생 및 교과와 깊이 연결된 채로 교실 안에 생생하게 현존하며, 이런 연결은 지성, 감성, 영성이 인간의 자아 속으로 수렴하는 장소인 교사의 마음속에서 이루어진다. 좋은 교사는 자신과 학생들, 교과 사이에 생명의 그물을 엮음으로써, 학생들이 그렇게 유대의 그물을 짜는 법을 스스로 터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새로운 전문인을 위한 교육과 관련 다섯 가지 야심 찬 제안
1. 우리는 제도가 우리 삶에 절대적이고 심지어는 결정적인 권한을 갖는다는 신화를 깨도록 학생들을 도와야 한다
2. 우리는 학생들의 지성뿐 아니라 감성 또한 높이 평가해야 한다
3. 우리는 학생들에게 지식을 얻으려면 어떻게 자신의 감정을 '살펴야' 하는지 가르쳐야 한다
4. 우리는 학생들에게 인식과 행동 모두를 위한 공동체를 일구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
5. 우리는 학생들에게 '분열되지 않는 삶'을 향한 여정이 무엇인지 가르치고, 스스로 그런 삶의 모델이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