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on EOS M6 Mark II EF-M28mm MACRO IS STM
우리집 베란다의 작은 화분에서 꽃이 올망졸망 예쁘게 피었다.
나는 요즈음 아침에 일어 나면 맨먼저 이 꽃과 아침 인사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같은 꽃송이인데도 보는 각도에 따라, 자세히 보는 관점에 따라 그 모습이 조금씩 다름을 느낀다.
무엇보다 꽃을 바라보는 마음의 정화부터 하고 다시 꽃을 바라본다.
오늘도 꽃처럼 아름답고 평화로운 하루가 되게 해달라는 바램과 함께,,,
첫댓글
경건할 수 밖에 없는
선배님의 아침을 훔쳐본다
"마음의 정화부터" 시작하는 하루
하루의 첫 인사가 부활하듯 피어나는
그 꽃송이를 이리보고 저리보고...
자세히 보는 관점에 벌써 사랑이 깊다
그런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침을 여시는...
선배님의 아침은 남다르다
겸손의 향기가 있다
여러모로 부족한 저에게
매번 깊은 관심으로 격려해 주시는
마태오 회장님 감사합니다.
화사하게 피어나는 봄
아름다운 일상이십니다
겸손한 향기는
침묵속에서도 있네요
봄이 멀리 있지않네요~
하루에 한번 주어지는
귀한시간 같이 들여다
봅니다~
연분홍의 예쁜 봄소식에 귀 기울이면서 머물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