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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대만 식품 산업 정보
2021-04-08 대만 타이베이무역관 유기자
가. 산업 특성
정부 정책
식품은 내수 중심산업이자 국민 건강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품목 중 하나이다. 대만은 2014년 발생한 불량 식용유 파동으로 식품 안전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크게 증폭했고 대만 정부의 식품 정책도 안전에 방점을 찍고 있다. 차이잉원 정부의 식품 정책은 2016년 6월부터 실시한 '식품안전 다섯 고리(食安五環)’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식품 안전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식품안전 다섯 고리 정책
①원천 관리 강화 | - 독성 화학물질 관리 기구 설치 - 농약·동물용 의약품 관리 - 위험물질 검역기술 개발 강화 - 부처간 빅데이터 분석 기반 경보체계 구축 |
②생산관리체계 정비 | - 글로벌 GAP(국제인증 우수농산물관리) 제도 도입 - 식물의사 제도 도입 - 농산물 원천 표시 시스템 구축 - 식품안전관리 재건 - 식품산업 고도화 및 식품안전보호 지원과 전자화 시스템 구축 - 미등록 식품·사료 공장 관리 |
③검역검사 강화 | - 어린이 단체급식 식재료 전면 모니터링 - 학교 급식용 반제품·완제품 무작위 표본검사 강화 - 고위험 농축수산물 약품 사용 모니터링 - 고위험 제품 검역검사 강화 - 고위험 제품에 대한 부처 간, 지자체 간 합동 점검 |
④불량업체 가중 처벌 | - 식품안전 관련 법규 전면 검토 - 검찰·경찰 간 소통·협력 채널 원활화 |
⑤소비자 감시체계 강화 | - 정책 홍보 강화 - 식품안전 신고 핫라인 서비스 강화 - 협단체·자원봉사 네트워크 적극 활용 - 중앙부처·지자체·학교의 점검 역할 수행 - 학교 식재료 등록 체제 마련 |
자료: 행정원 식품안전사무실
차이잉원 정부가 집권1기 때부터 실시 중인 '미래기초건설 8개년 계획(2017.9~2025.8)'에서도 식품안전 분야 사업이 일환을 이루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식품·의약품 안전부처 건물 신설 ▲세관검사 자동화 정보관리 시스템 업그레이드 ▲지자체 위생과의 자체 검사역량 강화 ▲고정밀·고유량(high flow) 검사장비 도입으로 중앙부처의 검사역량 강화 ▲식품매개성 질병, 신종 감염증 의약품에 대한 검사역량 강화를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주요 이슈
락토파민(성장촉진제) 함유 미국산 돼지고기 수입허용 이슈는 2020년 하반기 대만 식품 시장을 뜨겁게 달궜다. 2021년 1월 1일, 해당 제품 수입개방이 본격화됐고 신선 제품을 비롯한 음식점, 온·오프라인 상점, 포장 식품에 대해 돼지고기 원산지 명시*를 의무화해 관리감독하고 있다.
* 주: 돼지고기가 함유된 가공식품의 경우, 성분에 원산지를 표시('돼지고기(국가명)' 방식)하거나 '돼지고기 원산지: 국가명' 문구를 별도 추가
정책적으로 식품 안전에 집중하고 있는 대만은 식품에 대한 정보전달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품명에 대한 정의를 재정립해나가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2020년에는 ‘건강식품’에 대한 정의를 좁은 의미(인체 건강에 유효한 기능성을 가진 식품)로 해석해 일반식품 품명에는 '건강' 단어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제한했고(2022년 7월 1일 시행), 2021년 들어서는 속재료 함유 제품의 초콜릿 함량이나 순수 초콜릿의 대체유지 함량이 기준치에 부합하지 않을 경우 품명에 초콜릿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2022년 1월 1일 시행)*
* 주: 2018년에는 간장을 제조방식, 배합여부에 따라 양조/산분해/혼합으로 구분해 표시하도록 규정하기도 했다.
2020년에는 아기 쌀과자 제품에서 중금속 잔류량이 영유아 식품에 대한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사례가 적발돼 논란이 된 바 있다. 적발된 업체 중 일부는 영유아 전용 식품이 아닌 일반 식품으로 생산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으나 대만FDA는 제품 포장에 아기 그림 또는 '영유아' 문구를 사용한 경우에는 영유아 식품으로 간주해 관련 기준을 적용하고 관리감독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라고 업계에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식품 안전과 건강을 중시하는 시장 분위기는 첨가물을 줄이고 성분을 단순화하는 추세로도 발전하고 있다. 대만에서는 업계의 자발적인 주도로 '클린 레이블(clean label)' 인증제도*를 도입해 사용 중이며 인증 취득 업체·품목 수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정보작성시점(2021년 3월 22일) 기준 171개 사/1,104개 품목)
* 주: 인증 기준은 기본과 심화로 분류한다. 기본 인증은 8가지 첨가물(방부제, 인공향료, 인공색소, 인공감미료, 표백제, 색소유지제, 알루미늄 함유 팽창제, 결착제)이 없어야 하며 심화 인증은 8가지 첨가물 무첨가 요건 외에도 정부가 법(‘식품첨가물 사용범위 및 함량제한 기준’)으로 허용한 첨가물 800여 종 가운데 82종에 한해서만 첨가해야 한다.
주요 기업 현황
Uni-President는 대만의 대표적인 가공식품 업체로 대부분의 식품 종류를 생산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타이완과 같은 계열사를 비롯해 폭 넓은 자체 유통망, 물류망을 갖추고 있으며 2018년에는 한국 웅진식품을 인수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LianHwa는 자체 브랜드 과자류와 편의점용 간편식품(삼각김밥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과자류, 간편식품 시장이 확대되자 55억 대만달러를 투자해 공장 확충에 나섰다.(증설 공장은 2022년에 가동할 예정이다.)
대만 주요 식품 기업
업체명 | 주요 품목 | 업체명 | 주요 품목 |
統一(Uni-President) | 각종 가공식품 | 天仁茶業(TenRen Tea) | 차(茶) |
聯華食(LianHwa) | 과자류, 간편 식품 | 新東陽(HsinTungYang) | 육가공 식품 |
宏亞(HunYa) | 초콜릿류 | 奇美食品(Chimei) | 빵류 |
味王(VeWong) | 조미료, 간편 식품 | 憶霖(YiLin) | 조미료 |
味全(WeiChuan) | 유제품 | 統萬(President Kikkoman) | 조미료 |
維力(WeiLih) | 면류 | 中華食品(ChungHwa Food) | 콩 가공식품 |
味丹(Vedan) | 면류 | 卜蜂(CP) | 간편 식품 |
桂冠(Laurel) | 간편 식품 | 佳格(Standard Foods) | 식용유, 분유류 |
碁富食品(K&K Foods) | 간편 식품 | 南僑(NamChow) | 면류, 빙과류 |
大統益(TTET) | 식용유 | 愛之味(AGV) | 음료, 절임식품 |
자료: 'The Largest Corporations in Taiwan 2020'
나. 산업의 수급 현황
생산 현황
대만의 식품산업 생산액은 2020년에 3,800억 대만달러를 넘었다.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므로 수년 이내 4,000억 대만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만 식품산업 생산액
(단위: 억 대만달러)
연도 | 2016 | 2017 | 2018 | 2019 | 2020 |
생산액 | 3,425 | 3,427 | 3,621 | 3,780 | 3,852 |
증감률 | 3.0 | 0.1 | 5.7 | 4.4 | 1.9 |
자료: 경제부 통계처
품목별 생산액(2020년 기준)
(단위: 억 대만달러, %)
품목명 | 생산액 | 비율 | 품목명 | 생산액 | 비율 |
육류가공식품 | 523 | 13.6 | 면류 | 157 | 4.1 |
수산가공식품 | 116 | 3.0 | 초콜릿/사탕류 | 52 | 1.3 |
농산가공식품 | 114 | 3.0 | 차(茶) 제품 | 42 | 1.1 |
식용 유지 | 423 | 11.0 | 조미료 | 181 | 4.7 |
유가공품 | 372 | 9.7 | 반찬류, 기타 캔류 | 355 | 9.2 |
곡물/분말류 | 320 | 8.3 | 기타 | 867 | 22.5 |
빵/과자류 | 330 | 8.6 | 합계 | 3,852 | 100.0 |
자료: 경제부 통계처
수출입 동향
대만은 연간 40억 달러 내외의 식품을 수출하고 있다. 수입은 110억 달러대로 수출보다 2배 이상 많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속에 식품 수출 증가세가 꺾인 반면 수입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제품 다각화 수요와 2020년 하반기 민간소비 호전이 상반기 소비 위축을 상쇄한 것으로 보인다.
대만의 식품 수출입 현황
(단위: 백만 달러, %)
연도 | 2016 | 2017 | 2018 | 2019 | 2020 | |
수출 | 금액 | 3,389 | 3,860 | 4,307 | 4,400 | 3,941 |
증감률 | 2.5 | 13.9 | 11.6 | 2.2 | -10.4 | |
수입 | 금액 | 9,554 | 10,626 | 11,010 | 11,206 | 11,170 |
증감률 | -0.5 | 11.2 | 3.6 | 1.8 | -0.3 |
주: HS코드 02~04, 07~13, 15~21류 합산 기준
자료: 재정부 관무서
품목별 수출은 어패류, 기타 조제식료품, 빵류가 1~3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어패류 수출 비율이 전체의 1/3를 차지한다.
주요 수출대상국은 중국, 일본, 미국, 태국, 한국 순이며 1~3위 국가(홍콩 제외 중국, 일본, 미국)에 대한 식품 수출 비율이 절반을 넘는다.
한국으로는 연간 2억 달러 규모의 식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2020년 對한국 수출은 전년대비 25% 가량 급감했다.
품목별 수출 현황
(단위: 백만 달러)
순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
품명(HS코드) | 수출액 | 품명(HS코드) | 수출액 | 품명(HS코드) | 수출액 | |
1 | 어패류(03) | 1,839 | 어패류(03) | 1,754 | 어패류(03) | 1,390 |
2 | 기타 조제식료품(21) | 760 | 기타 조제식료품(21) | 868 | 기타 조제식료품(21) | 858 |
3 | 빵류(19) | 471 | 빵류(19) | 552 | 빵류(19) | 519 |
4 | 설탕과자(17) | 224 | 과실·견과류(08) | 192 | 과실·견과류(08) | 187 |
5 | 채소·과실 조제품(20) | 151 | 채소·과실 조제품(20) | 160 | 채소·과실 조제품(20) | 143 |
6 | 육·어류 조제품(16) | 142 | 설탕과자(17) | 154 | 육·어류 조제품(16) | 132 |
7 | 과실·견과류(08) | 141 | 커피·향신료(09) | 143 | 커피·향신료(09) | 124 |
8 | 커피·향신료(09) | 132 | 육·어류 조제품(16) | 141 | 곡물(10) | 115 |
9 | 채소(07) | 123 | 채소(07) | 113 | 채소(07) | 110 |
10 | 동식물성 유지(15) | 99 | 동식물성 유지(15) | 95 | 동식물성 유지(15) | 102 |
전체 | 4,307 | 4,400 | 3,941 |
주: HS코드 02~04, 07~13, 15~21류 합산 기준
자료: 재정부 관무서
국가별 수출 현황
(단위: 백만 달러)
순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
국가·지역명 | 수출액 | 국가·지역명 | 수출액 | 국가·지역명 | 수출액 | |
1 | 중국 | 998 | 중국 | 1,050 | 중국 | 894 |
2 | 일본 | 748 | 일본 | 727 | 일본 | 606 |
3 | 미국 | 442 | 미국 | 501 | 미국 | 553 |
4 | 홍콩 | 378 | 홍콩 | 340 | 홍콩 | 345 |
5 | 태국 | 289 | 태국 | 301 | 태국 | 212 |
6 | 한국 | 263 | 한국 | 260 | 한국 | 196 |
7 | 베트남 | 212 | 베트남 | 172 | 베트남 | 138 |
8 | 호주 | 102 | 말레이시아 | 111 | 호주 | 106 |
9 | 말레이시아 | 99 | 호주 | 108 | 캐나다 | 97 |
10 | 싱가포르 | 85 | 필리핀 | 102 | 싱가포르 | 97 |
주: HS코드 02~04, 07~13, 15~21류 합산 기준
자료: 재정부 관무서
수입은 1~4위 품목(식용육, 채유용 종자 및 인삼, 곡물, 어패류)에 대한 수입 수요가 연간 10억 달러를 넘는다. 상위 10위 품목 가운데 곡물, 과실·견과류, 빵류를 제외하고는 전년대비 수입이 다소간 늘었다. 국가별로는 對미국 수입이 압도적으로 많은데(전체 식품 수입의 27%) 품목별로 식용육, 채유용 종자류, 곡물이 전체의 2/3를 차지한다. 한국은 11위 식품 수입대상국이다. 對한국 수입은 2019년에 크게 늘었다가 2020년에는 조금 줄어든 수준으로 마무리됐다.
품목별 수입 현황
(단위: 백만 달러)
순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
품명(HS코드) | 수입액 | 품명(HS코드) | 수입액 | 품명(HS코드) | 수입액 | |
1 | 식용육(02) | 1,590 | 식용육(02) | 1,596 | 식용육(02) | 1,614 |
2 | 채유용 종자, 인삼(12) | 1,513 | 채유용 종자, 인삼(12) | 1,459 | 채유용 종자, 인삼(12) | 1,468 |
3 | 곡물(10) | 1,322 | 곡물(10) | 1,453 | 곡물(10) | 1,382 |
4 | 어패류(03) | 1,191 | 어패류(03) | 1,288 | 어패류(03) | 1,360 |
5 | 기타 조제식료품(21) | 955 | 기타 조제식료품(21) | 993 | 기타 조제식료품(21) | 993 |
6 | 과실·견과류(08) | 855 | 과실·견과류(08) | 912 | 과실·견과류(08) | 830 |
7 | 낙농품(04) | 626 | 낙농품(04) | 639 | 낙농품(04) | 660 |
8 | 빵류(19) | 518 | 빵류(19) | 531 | 빵류(19) | 528 |
9 | 설탕과자(17) | 485 | 채소·과실 조제품(20) | 370 | 동식물성 유지(15) | 385 |
10 | 동식물성 유지(15) | 383 | 동식물성 유지(15) | 343 | 채소·과실 조제품(20) | 382 |
전체 | 11,010 | 11,206 | 11,170 |
주: HS코드 02~04, 07~13, 15~21류 합산 기준
자료: 재정부 관무서
국가별 수입 현황
(단위: 백만 달러)
순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
국가·지역명 | 수입액 | 국가·지역명 | 수입액 | 국가·지역명 | 수입액 | |
1 | 미국 | 3,764 | 미국 | 3,355 | 미국 | 3,054 |
2 | 뉴질랜드 | 748 | 브라질 | 901 | 브라질 | 975 |
3 | 중국 | 724 | 뉴질랜드 | 707 | 뉴질랜드 | 741 |
4 | 태국 | 646 | 중국 | 704 | 중국 | 689 |
5 | 호주 | 591 | 일본 | 616 | 일본 | 665 |
6 | 일본 | 582 | 태국 | 538 | 호주 | 530 |
7 | 브라질 | 342 | 호주 | 530 | 태국 | 472 |
8 | 말레이시아 | 314 | 베트남 | 305 | 말레이시아 | 338 |
9 | 캐나다 | 264 | 말레이시아 | 299 | 베트남 | 330 |
10 | 베트남 | 242 | 캐나다 | 264 | 인도네시아 | 234 |
11* | 한국 | 200 | 한국 | 231 | 한국 | 228 |
주: HS코드 02~04, 07~13, 15~21류 합산 기준. 한국 순위는 2018년 13위, 2019~2020년 11위
자료: 재정부 관무서
對한국 수출입 동향
대만은 한국에 어패류를 많이 수출하고 가공식품류를 주로 수입한다. 대만의 對한국 식품 교역은 수입보다 수출이 많은 구조였으나 2020년에 對한국 수출이 크게 감소(전년대비 –24.5%)하면서 무역수지가 적자로 돌아섰다. 2020년 對한국 수입은 빵류가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對한국 수출입 품목
(단위: 백만 달러)
연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
구분 | 순위 | 품명(HS코드) | 금액 | 품명(HS코드) | 금액 | 품명(HS코드) | 금액 |
수출 | 1 | 설탕과자(17) | 98 | 어패류(03) | 91 | 어패류(03) | 71 |
2 | 어패류(03) | 75 | 기타 조제식료품(21) | 53 | 기타 조제식료품(21) | 53 | |
3 | 기타 조제식료품(21) | 44 | 설탕과자(17) | 51 | 빵류(19) | 26 | |
4 | 빵류(19) | 22 | 빵류(19) | 31 | 설탕과자(17) | 12 | |
5 | 채소·과실 조제품(20) | 9 | 채소·과일 조제품(20) | 11 | 동식물성 유지(15) | 9 | |
전체 | 263 | 260 | 196 | ||||
수입 | 1 | 기타 조제식료품(21) | 55 | 기타 조제식료품(21) | 64 | 기타 조제식료품(21) | 60 |
2 | 빵류(19) | 38 | 빵류(19) | 41 | 빵류(19) | 55 | |
3 | 채유용 종자, 인삼(12) | 35 | 채유용 종자, 인삼(12) | 33 | 채유용 종자, 인삼(12) | 33 | |
4 | 초콜릿(08) | 22 | 설탕과자(07) | 29 | 초콜릿(08) | 21 | |
5 | 채소·과일 조제품(20) | 16 | 초콜릿(08) | 24 | 채소·과일 조제품(20) | 20 | |
전체 | 200 | 231 | 228 |
주: HS코드 02~04, 07~13, 15~21류 합산 기준
자료: 재정부 관무서
다. 진출 전략
SWOT 분석
Strength | Weakness |
- 다원화된 음식 문화(신제품에 대한 높은 소비자 수용도) - 높은 품질 안정성 | - 작은 내수시장 규모 - 높은 제품 동질성(차별화 경쟁력 취약) |
Opportunities | Threats |
- 인구구조·생활양식 변화에 따른 고품질·건강·소용량·간편 식품 수요 확대 - 동남아 화인 포함 범 중화권 시장에 대한 접근성 | - 제품 개발·마케팅·관리 인재 확보 어려움 - 식품 위생안정 규정 강화 추세 |
* 현지 관점 기준
유망분야 및 진출전략
인구구조 변화(고령화 심화, 1인 가구 증가), 건강 중시 성향을 감안할 때 실버푸드(고령친화식품), 간편 식품, 건강기능식품, 비건푸드 등이 유망할 것으로 전망된다.*
* 주: 대만 식품공업발전연구소가 현지 식품업계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2019년)에 따르면, 미래 유망식품으로 ▲실버푸드 ▲건강기능식품 ▲간편 식품 ▲비건푸드를 꼽았다.
대만 진출 시 건강과 식품 안전*을 중시하는 시장 분위기를 고려하고 편의성, 개별 맞춤형을 통해 차별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 주: 대만경제연구원이 현지 소비자 53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2020년)에 따르면, 대만 소비자들은 ▲원산지(응답률 77.8%) ▲중금속 잔류(69.0%) ▲첨가물(68.5%) ▲농약 잔류(66.6%) ▲농업용 항생제 잔류(65.1%) 관련 식품안전 이슈에 관심이 높고, 식품 구매 시 ▲유효기간(91.4%) ▲원산지 표시(63.8%) ▲영양 성분(61.2%) ▲가격(58.4%) ▲농약/동물용 의약품 미함유 표시(56.5%) 등을 주의 깊게 살핀다고 응답했다.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장 건강(응답률 54.9%) ▲눈 건강(47.0%) 기능을 가장 선호하며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뼈/관절 건강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항노화 기능에도 관심이 높은 편(응답률 30%대)으로 나타났다.
자료: 재정부 관무서, ITIS, 대만경제연구원, 행정원, 대만FDA, 푸드넥스트, 공상시보, KOTRA 타이베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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