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40대 아이를 키우는 전업주부입니다.
전업주부로서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올해부터 하나씩 자격증을 따보고자 호기롭게 컴활1급을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컴활1급이라는 자격증을 너무나도 어렵게(7트), 또 어려웠기에 어떤 자격증보다도 가장 뿌듯한 마음으로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강의를 선택할 때, 컴활1급은 무조건 유동균쌤이란 말을 여기저기 인터넷 후기에서도 보았던 것처럼
저도 바로 유동균쌤 강의 듣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처음 1단계 1회독, 3단계 1회독을 할 때는
경악을 했습니다....
입력행 = range("b5").currentregion.rows.count + 5
참조행 = ~~
이런 말도 안되는 영문자 나열들을 적는게 저한테는 그저 충격이였고..
저같은 사람이 할수 있는 시험인지..도망가고 싶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일단은 마지막강의까지 진도를 빼보자 하면서 진도 빼는데에만 의의를 두었습니다.
그리고 3단계 2회독부터는 스스로 풀어보고자 하였는데
사실 저는 스스로 푸는게 전.혀. 되지 않았고 문제의 한문장 한문장씩 계속 정답파일의 스크립트를 찾아가면서 숨은그림찾기하듯 메모장 2개켜서 영문자 오탈자 등 눈에 불을켜고 답안을 찾게 되고..
한 문제를 푸는데..스스로 풀어보려는 시도+답안 스크립트 비교해서 정답 찾는데에만 거의 20분-30분은 걸리는 속도에..
이게 맞는건가란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엑셀을 점차 알것 같으면 액세스가 기억이 안나고..
액세스를 알것 같으면 엑셀의 배열수식을 손도 못대고
엑세스와 엑셀이 뒤섞여서 이게 맞나 저게 엑셀꺼였나 헷갈렸습니다...
그러다가 6회독 정도부터는 그래도 답을 암기하는 느낌으로 정답을 찾아가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이 때도 속도는 제시간안에 전혀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른 후기들에서는 5회독 정도 하고 시험을 보러간다는 얘기가 있었지만..
저는 정말 노베이스 중 노베이스인지라 1트는 8회독 정도 하고
호기롭게 첫 실기시험을 치러 갔습니다.
시험보고 난 다음 들었던 느낌은...결과를 기다리는게 우스울 정도로...너무나 처참했고
무엇보다도 이 시험은 시간싸움이구나 시간이 너무나 부족한 것에 충격을 받고
그 와중에 타닥타닥 빠르게 풀고 퇴실하는 다른 어린 친구들을 보며 더 위축되면서
이게 내가 할 수 있는 시험이 맞는건가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시험 문제 지문 자체가 유동균쌤의 명확한 문제지문과는 다르게 명확하게 무엇을 물어보는지가 덜 명확하게..국어적으로도 더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그치만 마음을 다잡고
다시 3단계를 더 회독하고...매주..1번씩 시험을 보게 되었습니다..ㅜ
시험접수를 할 때 일주일에 3회정도 몰아서 혹은 격일로 시험을 잡으라고 하는 얘기를 들었는데
대학생 취준생만큼이나 저한테는 시험 한번 보는 비용이...이 돈이면 아이 옷 하나 더 사줄수있는데....라는 죄책감이 들어서
쉽게 한번에 여러 횟수를 신청할 수가 없었습니다.
다시 제가 처음으로 돌아간다면 이 부분은 후기들에 나와있는대로....일주일에 우선 3번은 시험을 잡아볼 것 같습니다..
아무튼 결론적으로 저는 머리가 좋은 편도 아니라..유동균쌤 3단계 수업을 엑셀은 20회독이상 / 액세스는 거의 35회독 이상은 한것 같습니다..
회독을 하면서 느낀 건
엑셀 과목은 정말 최근 기출문제들에서 정말 똑.같.이. 유사하게 나오는 문제가 매번 나왔습니다..
그리고 엑셀과목은 저는 문제 푸는 순서를 달리하였습니다..
기본작업을 풀고 이 정도는 문제없지하고 계산작업으로 들어가면 배열수식에서 흔들리고 풀것같은데 못푸는 상황에 시간을 다 잡아먹게 되고 그때부터 마음이 너무 떨리기 시작해서 그 이후 문제풀이에도 영향을 끼쳤기에
<기본작업 -> 분석작업 -> 기타작업 (시간 많이 소요되는 2번문제 제외) -> 계산작업 -> 다시 기타작업의 2번문제>로 문제푸는 순서를 바꾸었습니다.
아무튼 그 이후론 엑셀에선 계속 80점대 이상의 합격점수를 받았습니다.
심지어 오늘 합격한 점수에선 엑셀과목은 100점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엑세스.....
유동균 쌤의 3단계 점수를 매겨보면 그래도 90점대는 맞추었기에 시험접수를 했던 마지막에서 두번째시험에
목재쿼리가 나왔을때는...아 이게 말로만 듣던 목재쿼리구나...하면서...ㅜ
그땐 집에 오면서 마음이 한없이 내려가고 눈물이 찔끔 났습니다...
그 만큼 엑세스는 주제에 따라 유동균쌤 3단계보다 실전이 더 어려운 경우들이 많았습니다..
마지막에 제가 합격하게 된 건 마을버스 쿼리였는데
사실 못 푼 (풀다가 에러 뜬) 문제 최소 2개는 있었습니다..
엑세스는 일단 100점 안 맞아도 되는 시험이라는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문제 읽고 바로 뭐쓸지 안떠올라? 그럼 그냥 다른거 풀어! 하고 그냥 넘기는 호기로움과 빨리 뒷부분의 쉬운 쿼리문제를 하나라도 완벽하게 더 푸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엑세스는 간신히 합격하였습니다. (72점)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많고
그럼에도 어느 정도 선까지는 그래도 아는 수준인 것 같은데 포기는 못하겠고..
시험보고 난 다음, 집에 돌아갈 때 그 땅 속까지 내려가는 듯한 허무함과 바닥까지 떨어지는 자존감
또 오기처럼 바로 시험 접수하게 되는 것들..
저도 겪어봐서 이 시험이 얼마나 마음이 힘든 시험인지를 압니다..
그래도 1문제에 30분 걸리던 저같은 사람도 결국 유동균쌤 무한 회독으로 합격한 것 처럼
컴활은 무조건 유동균쌤입니다!!
(특히 저 같은 사람도 엑셀과목 만큼은 100점 맞을 정도면 쌤 강의 내용은 정말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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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아이티버팀목 합격수기에 올려진 수기입니다.
아이티버팀목https://www.itbtm.com/main2/intro.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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