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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잉여안해
- 저자
- 고민정 지음
- 출판사
- 마음의숲 | 2013-08-13 출간
- 카테고리
- 시/에세이
- 책소개
- 이해인 수녀, 김용택 시인, 박지윤 아나운서를 울린 고민정 아나...
얼마 전에 아침 방송에 고민정 아나운서가 나왔더라고ㅋㅋ
왜 저번에 안선영이랑 비교 되는 기사 나오고 막 그랬잖아.
보니까 책 나왔길래 읽어봤는데
뭔가 엄청 꽁기꽁기 해진다
시인의 아내로 사는게 뭔가 낭만적이기도 하면서
어떻게 보면 힘들잖아ㅠ
암튼 개인적으로 책은 완전 강추
글도 크고 사진도 많아서 읽기 쉬워ㅋㅋㅋㅋㅋ
문제 시.. 소근소근 알려줘
처음 남기는 글이라 무서워
난 쿠크다스 심장이니까...ㅠㅠ
밑에 다른 여시 언니가 댓글로 책 구절 좀 소개해 달라고 해서 가져왔어!!
고민정 아나운서가 아나운서 시험을 준비할 당시에
프로필 촬영하는 돈이 많이 드니까 지금 남편인 조기영 시인이 이런 말을 해.
.
"민정아, 고민해 봤는데 최대한 돈을 들이지 않는 방향으로 해 보자. 일단 사진은 내가 찍어줄게.
프로 사진작가만큼은 아니겠지만 잘 아는 사람이 찍으면 표정도 오히려 자연스러울 것 같은데, 어때?"
난 찬성할 수 없었다. 남들보다 더 좋은 곳에 가서 사진 찍고 더 눈에 띄는 옷을 입어도 될까 말까인데
그 사람 말대로 했다가는 떨어질 것 같았기 때문이다.
돈 들이지 않고 시험을 보자는 그 사람과 남들이 하는 만큼은 하겠다는 난 며칠 동안 티격태격했다.
하지만 결국 며칠 지나지 않아 그 사람의 한 마디 말에 마음을 바꾸게 되었다.
"불안해 하는 마음 모르는 건 아니야.
하지만 아나운서가 되고 나서 사람들이 시험 준비 어떻게 했냐고 물어보면 뭐라고 할 거야?
'별수 없어요. 돈 많이 준비하세요'라고 할 거야?
당신이 적은 돈을 들이고도 아나운서가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줘야 돈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없을 거 아니야.
그리고 특별한 사람이 되려면 남들과 다른 힘든 길이라 하더라도 감내해야지. 그렇기 때문에 특별한 사람인 거야."
"그건 아나운서가 되고 난 다음의 문제 잖아요. 일단 난 아나운서가 되고 싶단 말이에요."
"난 당신이 나에게만이라도 특별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
나도 취업을 준비 중이다 보니
이 부분이 가장 인상적이더라_ 내 책에는 이부분이 밑줄 쫙!!
특별히 이런 이야기 말고도
시인의 아내로 사는 어려움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데
'시인의 아내로서 세상 사람들에게는 내가 사는 삶이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 설명해야 했고,
시인인 남편에게는 현실의 삶에 대해서 설득시켜야 했다'고 말해
그러면서 이 사이의 외로운 줄타기를 하고 있다고 그래.
근데.ㅋㅋㅋ
난 좀 부럽더라ㅋ 나도 그런 사랑을 꿈꾸나.... 남자가 없는게 현실ㅋㅋㅋㅋ
아 설명해달라는 소리에 기뻐서 넘 길어졌어
손가락 아파
나 이제 갈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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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담엔 기대에 부응하며 더 가져올게
힝 ㅜㅜ 내용이나 글귀 같은거 조금이라도 써쭘 안대? 어떤 책인지 어떤식으로 되어 있는지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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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들의 요청으로 썼당ㅋㅋㅋ글 수정했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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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출처는 어케하는 거야? 책에 나온 거 그냥 내가 적은건데
아아 언니 감사^^ 수정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