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일단 샀으니 플레이 해보는게 인지상정이죠..
어...사진을 잘못올려 순서가 꼬였네요 ㅠㅠ 딱히 연대기도 아니고 수정하기 귀찮으니 그냥 ㄱㄱ
스탬포드브릿지 시나리오 실론섬에 있는 왕으로 시작했습니다.
후계자를 아들 중에 마음대로 고를 수 있는 우월한 불교를 해보고 싶어서요..
트레잇이 괜찮게 붙은 막내아들을 후계자로 지정합니다. (사실 상속법을 말자상속으로 바꿔서 .. )
잠깐 둘러 본 1089년의 비잔틴 상황.....무려 반란군 수괴 알렉시오스....으아아...
당면의 라이벌 콜라(..) 왕조의 수도를 클레임 조작한 후 뜯어냈습니다.
클레임 조작질로 공작령을 뜯어냈습니다. (얏호!!) 하지만 무려 35년이나 걸림...ㅠㅠ
라이벌 콜라왕조는 신나게 반란군에게 털리고 있군요..
외손자와 막내딸을 약혼시킵니다....흠..조은 크킹가족이다...
콜라는 반란군에게 무릎꿇기 일보직전입니다. (어차피 왕권약화 반란이라 뭐 딱히..)
불쌍한 알렉시오스는 아나톨리아 지하드 당시 이교도와의 전투에서 전사하고 사망....(흐그그그규ㅠㅠ)
죽었습니다! 무려 79세!! 덕분에 막내아들이 뒤를 이었음에도 30대가 훌쩍 지났네요.
아나톨리아 지하드에 성공한 파티마.......아..얘네들 너무 쎄요....better nerf Fatimid....
천재 달고 태어난 아들이 있어 바로 후계자로 점찍어 둡니다. (이거 정말 좋더군요.) 천재 아들은 첫째, 현재 왕국내 상속법은 말자상속제입니다만, 우월한 불교는 석가모니의 가호를 받아 마음대로 후계자를 정할 수 있습니다!
콜라를 마시며 점점 세력을 넓히는 중..
그런데...누나를 시집보내놔서 안심하고 있었던 윗동네에서 선전포고 하고 처들어왔습니다....아..매형 왜그러세요..ㅠㅠ
병력이 1만 단위가 넘어갑니다! (거기다 동맹도 달고 옴 ㅠ)
병력 다 끌어모으고 용병 마구 고용해 영혼의 한타를 붙었지만 개발림....ㅠㅠ
아무래도 상대가 방어보너스를 많이 받았던 것 같네요...
여기까지 하고 껐습니다..
한달에 한번씩 오토세이브(빌어먹을 렉)하는 아이언맨모드라 심신이 너무 피곤해 더이상 못하겠더군요..
그냥 아이언맨모드 끄고 다시 시작해봐야겠네요.
속도를 5에 놓고 막돌리니 2~30초마다 한번씩 렉이 찾아와서 버틸 수가 없음 ..ㅠㅠ
한 줄요약 : 아 매형 정말 왜그러세요 ...ㅠㅠ 제가 꼬박꼬박 전쟁 지원도 가드렸잖아요..왜 뒤통수 치고 그러세요 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냥 죽으면 (자연사나 질병) 기존대로 하얀해골이고 전투 중 전사하면 빨간해골이 뜨는 것 같더라구요
@Caligula 전투중이 아니라도 타의에 의해서 사망하면 해골이 뜨고 왜, 누가 죽였는지 알 수 있게 바뀌었습니다.
@크킹삼치 암살당하면 누구에게 암살당했는지 뜬다고 개발일지에서 봤습니다.
@크킹삼치 아마 누군지 밣혀졌을때만 나올듯 하네요.
이제 복수를 수월하게 할수있겠군요. 으흐흐..
@크킹삼치 전에 보니까 해당 캐릭터를 암살한 게 누구인지 아는 사람에게만 빨간 해골이 보인다고 했던 것 같아요.
이번 포트레잇은 그럭저럭 괜찮게 나온 것 같네요. 하고싶-...
인도 포트레잇은 괜찮던데 DLC로 따로 발매된 터키쉬 포트레잇은 영...뭔가 이질적인게....좀 마음에 안들더군요.... 그리고 인도 포트레잇엔 미녀(!!!@!@!@!)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16살부터 모두 아줌마 얼굴임 ㅠ
@Caligula 취향차이인진 몰라도 전 몇몇 인도여성 포트레잇은 맘에 들던데요... 마치 알라딘의 쟈스민을 생각나게 하는..!!< 뭐... 나머진 답없죠ㅎ
@Caligula 터키 포트레잇은 못봐서 잘 모르겠네요. 미녀가 없는건 참으로 안타깝... 풋풋한 매력이 없어뵈네요 ㅠ
@다타 터키쪽은 이질감 있어보여도 가끔 이쁜 포트레잇 나옵니다
콜라왈조가 아니라 촐라왕조인듯.
하하핫 h는 왜 안 silent요? ㅡㅜ
자이나교는 전쟁하면 어케되나요?
어디박혀 있는지 찾질 못했네요 좀 더 시간을 들여 플레이 해봐야겠습니다.
잘 봤습니다. 살인자 추적등 마음에 드는 기능이 많네요. 문화세척이 어려워진만큼 상비군간의 밸런스가 좀더 잘 맞아떨어졌으면 합니다. 2.04까진 투르크 플레이하는데도 카탁을 운용해야했던 슬픔이 ㅠㅠ
코끼리 상비군 (궁병 470 + 코끼리 30) 3부대(1500명) + 대략 1500정도 용병 하나 합치니 같은 수의 징집병은 교환비 1:8 정도로 그냥 쓸어버리더군요.
디시젼에 수도의 문화로 캐릭 문화 변경하는거있던데요.
교육이 아닌 수도이전으로 갈아타기도 될듯
그거 꽤 마음에 드네요. 사실 지금까지 정복한 땅을 수백년간 다스리면서 원래 문화를 고수하는 영주란 건 좀 웃기지 않나 싶을때가 많았거든요. 그리고, 가난하고 비문화적인 루스인이라거나, 헝가리나 투르크인, 프랑크나 게르만족 따위가 콘스탄티노플을 점령했을 때 콘스탄티노플 문화가 바뀌면 '문명화된 농노' 드립 치는것도 솔직히 굉장히 웃겼죠?
콜라가 아니고 촐라입니다...ㅋㅋㅋ 타밀족이 세운 왕조인데... 허허허... 이거 다시 인도역사 공부해야 되는거야??? 머리 아파지네... 싱할라 왕조로 플레이 하셨구먼.
허허헛 어느 글에서도 제가 썼던 것 같은데 제가 무굴제국 이전의 인도 역사에 대해 아는 것이 전혀 없지 말입니다 ㅎㅎ; 부끄럽네여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