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호 UFC 진출자 ‘스턴건’ 김동현.(좌측) 그의 뒤를 이어 13명의 남녀 한국 파이터가 UFC에 진출했다
[랭크5=정성욱 기자] UFC 코리아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손진수(코리안좀비MMA)의 UFC 계약을 공식화 했다. 손진수가 UFC에 진출함으로서 총 14명의 한국 파이터(남성 11명, 여성 3명)가 UFC와 계약을 했고 그 가운데 현재 8명이 활동중이다. 초창기 UFC 한국 파이터를 가장 많이 배출한 팀은 코리안 탑 팀. 양동이, 정찬성, 임현규, 방태현, 곽관호 5명을 UFC에 진출했다. 팀매드도 만만치 않다. 1호로 진출한 김동현을 비롯해 강경호, 함서희, 김동현B가 UFC에 진출했다.(최두호, 전찬미는 진출 후 합류하였으므로 제외)
UFC 계약서를 들고 기뻐하는 정찬성과 손진수
정찬성은 현역으로 활동하면서 제자를 UFC에 진출시킨 독특한 이력을 남기게 됐다. 제자인 손진수가 진출하게 되면서 스승과 제자가 함께 현역으로 같은 단체에 뛰게 됐다. 손진수는 9월 16일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36에서 페트르 얀과 대결하고, 정찬성은 11월 11일 미국 덴버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39에서 프랭크 에드가와 경기를 갖는다. 현역으로 활동하는 선수들을 가장 많이 보유한 팀은 팀매드. 김동현, 김동현B, 강경호, 전찬미, 최두호가 현역으로 활동중이다. 그 뒤를 코리안좀비MMA(정찬성, 손진수)가 잇고 있으며, 김지연이 소속되어 있는 MOB가 뒤쫒고 있다. UFC 한국 진출 파이터는 좀 더 늘어날 전망이다. 11월 24일 중국 북경에서 열릴 예정인 UFC 파이트 나이트 141에 새로운 한국 선수가 들어간다는 소문이 있다. 내년(2019) 초에 한국에서 UFC가 열린다는 이야기는 거의 확정적이다. 김동현B가 2015년 11월 UFC 한국 대회를 통해 UFC 파이터로 이름을 올린 만큼, 2019년 UFC 한국대회에서도 새로운 한국 파이터가 탄생할 가능성은 매우 크다. 정성욱 기자 mr.sugchong@gmail.com
첫댓글 근데 정찬성 선수가 내년엔 서울에서 대회가 있을 거라는 뉘앙스로 라디오스타에셔 얘기했는데 혹시 자세히 아시는 분? 풋쳐핸졉
원래 올해 열릴 예정이었는데 ufc측에서 현재 리모델링 공사중인 올림픽체조경기장을 고집하는 바람에
못열렸다는 얘기가 돌았죠.
내년 초면 공사도 완료됐을테고, 정찬성이 그리 말하니 열릴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지골로락커 공사는 이미 올해 8월 완료되었고(위너 콘서트 등 이미 개최했습니다) 일정상 올해은 힘들고 내년 초 개최될텐데 이미 한풀 인기가 죽어서..
정찬성이 유일한 기대주네요..ㅠ.ㅜ 최두호는 군대가야되고, 매미킴은 이제 은퇴나 다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