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의자...

[송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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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는 
것은


내 가슴을 쪼개어
빈의자
하나를 옆에 두는 것.

내가 앉은 
의자마저도.

내 소유가 
아닌것 같이 

그렇게
살아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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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7.
이미지방에서 햇살님 이미지를 슬쩍 가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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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

그렇군요..ㅎㅎㅎ 좋은글 밤븢게 잘 보았어요.. 편안한 밤 되셔요..^^

[햇빛짱아]

그 의자에 앉아야 할 주인공은 누구야요? ㅎㅎㅎㅎㅎㅎㅎㅎ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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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람꽃]

빈 의자라고 누구나에게 내줄수있는건 아니지요....살아온 숫자만큼생각해본후에...그래도 내게 기쁨이라면.....내기쁨이다른이의아픔이 아니라면....

[김삿갓]

무소유일때가 더행복하더라구요..조금있다고 더욕심부리게되고......판도라의상자를열지않았던 그마음이좋은것같아서............누군가 앉게될때 박수쳐야지

[산나리]

간단명료 의미심장 ..

[루디아]

저 평화로운 그림속 의자에 잠시 나를 앉혀봤다. 역시..나는 아니다.

[차도팍]

끝까지 비워놓고 가는사람도,,,,,,,,,,,,,,,,,

[진주]

늘 비워두는 마음에서 또 채워가며 살아가야 하는 삶 속에서 그 누군가 편히 쉬어가는 자리가 ...... 잘 지내시죠?

[무채색]

그런데 말입니다. 살다보니 욕심이... 이것이 아니다 싶으면서도 큰 욕심에 눈이 빨갛게 충혈 되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