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자흐스탄공화국 바꾸트쟌 사긴따예프 제1부총리를 단장으로 한 카자흐스탄 정부대표단이 26일 인천을 방문, 송영길 시장과 공동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바꾸트쟌 사긴따예프' 카자흐스탄공화국 제1부총리를 단장으로 한 카자흐스탄 정부 대표단 일행이 26일 인천시청을 방문했다.
제18대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참석 차 지난 주말 방한한 카자흐스탄 정부대표단 사긴따예프 제1부총리는 지역개발장관을 겸임하고 있어 평소 관심있던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을 비롯한 인천도시개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송영길 인천시장과 면담했다.
사긴따예프 부총리와 송 시장은 면담을 통해 도시개발 외에도 상호 경제·문화 교류와 협력 발전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송 시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GM, 두산인프라코어 등 카자흐스탄 수출 주요업체와 시의 해외의료관광사업, 2014인천아시안게임을 소개하고 인천과 카자흐스탄 주요 도시와의 활발한 교류를 제안했다.
카자흐스탄 대표단은 면담 후 송도경제자유구역을 방문해 경제자유구역개발 현장을 견학했다.
카자흐스탄공화국은 중앙아시아의 자원대국으로 원유매장량이 많다. 1991년 독립 후 높은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현재 약 10만명의 고려인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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