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누리길 또 걸을 가...
김포 대명항에서
연천 신탄리까지 평화 누리길을 걸은 뒤에
이젠
무얼 하지... 딱히 떠오른 것이 없다
그러나
걷기는 걸어야 할 터-
하여
평화누리길을 걸으면서 보아 두었던
김포_수안산& 승마산 둘레길
파주- 통일동산 살래길. 도토리길
연천- 망곡산&과 군자산
등 등 중에
오늘(2016년4월26일 화요일)
연천 군자산
둘레길을 찾아갔다가
배낭 등받이로
연천 시내를 조망하려니
바람은 솔솔 불고
구름은
앞산을 넘어 가는 데
누가 시비를 걸었다(나물 뜯은 중년)
“정비도 되지 않는 군자산 둘레길 걷는 사람 당신을 처음 봐요...”
그래서
오전 트래킹만 하고
오후는 접고
연천역 옆 “수지네 식당”에서 잔치국수로 점심 후
느긋하게 기차를 기다렸다
아~산하는
연초록에서 녹음으로 바뀌는 모습이 가슴을 적신 다
첫댓글 안녕하셨어요? 여전한 노익장을 과시하시는 군요....ㅎㅎ 29일에 살래길 걷는 곳이 있군요.
낼 뵙고 말씀드리겠습니다.
히히히 조쿠만이라구...
멋지십니다~~
내 살살 걸으셔요
일정이 맞으면 함께 나누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멋지지 않구여 살살 걸을 수 밖에 없어요 하나님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옵소서
걸으면 살고 누우면 죽는다는 말이 있지요.
늘~ 즐거운 마음으로 걸으셔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아마도 臥死步生이라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