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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송이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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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지&산행후 사진♣ 스크랩 버섯나라 공주만나러...(100221)
북게(김홍재) 추천 0 조회 82 10.02.23 19:45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그동안 기생들과 마니 뒹굴어서 잠시 갱년기가 온것 가타

황족의 피를 이어받은 공주간강(상황버섯 산행)을 떠나볼려고 

대구회원 아홉명이 모여서 단체로 공주들 맛선보러 갔다.

대구회원들의 단합을 위하여

신입분들과 함께 첫산행지를 빨대형님의 구광자리인 한곳을

간강 장소로 정하여 일요일 조금 늦은 아침시간에 모여

차두대로 나누어 타고 고속도로를 올렸는데

뒤에 한대가 따라오지 않는다.

한참뒤에 저나해 보니 다른 고속도로를 타고 가고 있단다.....

우쩨 여기서부터 손발이 짝짝 않맞는지.....

목적지에 도착하여 임도를 따라 한참 올라가던 선두차가

눈길에서 더이상 몬올라가고 멈춘다.

그래도 북게는 쩨께라도 덜 걸을려고

그대로 출발하여 한참을 올라가다 더이상은 않되어

길여페 세워두고 산행 준비를 하는데

이런~닝기리~~~ 스폐츠를 잘못 가져왔다.

하는수 엄씨 이번엔 그양 눈속을 다녀야겠다.

 

 임도를 오르던 케불고형님이 멀지 않은곳에서

접골공주(접골상황)를 데불고 내려오고 있다.

 

 처음보는 분들도 있어 신기한듯 기다리고 있다.(요때 미끄러지기 일초전입니다.)

모두 이렇게 가까운곳에도 있구나 하며 처음본 이쁜 공주를 감상했습니다.

 

 본격적인 산행을 하기 전에 포와 가일 곡차를 두고

산할버지께 오늘의 안산과 풍산을 기원하며 간단한 재를 올렸습니다.

산할부지 오늘 북게에게 대박 아시쥬~~~~

제를 마치고 곡차를 한잔씩 나누어 마시고

두개조로 나누어 북게와 빨대형님 그리고 월매와 향단이가 

한조가되어 한골짝으로 들어가고 나머지 숫컷형님들(말이 좀 그렇네)은

임도를 더 올라가 다음골로 향했다.

 

 접골목은 이런 너들지대에 마니 있어

산행 하다가 잘못하면 바우사이의 빈공간에

발이 빠져 큰 부상을 입을 수도 있다.

 

 자꾸 보이기 사작하는 접골공주.

 

 아~싸~ 또  있다....

 

 어~ 에헤야 디여~~~

개회공주(개회상황)도 보인다.

근데 공주 니는 와 노픈데 달려 있노?

북게는 쪼메만 노파도 몬올라 가는데~~~

 

 저런~~ 닝기리~~~~ 저것은 더 노피 달리가 북게 환장하게 맹그네~~~

그래 북게 키작다! 북게보다 1미터나 더 큰놈한테 시집가라~~~

너무 노파 포기 아마 약성도 엄을끼라~~~

 

 어데서 마니 보던 수건 패션 아자씨~~~

행님 존데 데불꼬 와 줘서 고마버요~~~

오늘 산행은 산행물을 모두 모아

남녀대소(남자건 여자건 마니했건 쪼매했건 우짜든둥) 똑같이

나누기로 했으니 선수들은 얼렁 가서 공주들 마니 자바오세요~~~

북게는 어슬렁 다니며 월매와 향단이랑 잼나게 놀고 있을텐께요~~~

 

 오늘 접골공주와 개회공주가 참 마니도 보인다.

 

 어이~~ 거기 향단아~~

퍼떡 산죽밭으로 들어오니라~~~

산죽이 너무커 그안에 들어가면

아무소리도 않들리고 보이는것도 산죽밖에 않보여 밀회를 즐기기 참조타.

월매와 향단이 산죽밭은 처음이라 길을 몬찾고 이리 저리 방황한다.

월매와 향단인 산죽밭에선 다리를 일자로 해서 걸어야

다리사이에 산죽이 안낑기는데

둘다 다리를 벌리고 걷다가 옷이라도 찌져지면 클나는데~~~

혹시~~  일부러?????

 

 한참을 고생하다 산죽밭을 탈출하고 나니

접골공주 15명이 북게를 반갑게 맞아준다.

이젠 시간도 되어가고 하여 하산하면서

보이는 공주들을 하나하나 노치지 안코 모두 체포했다.

기생간강(겨우살이 관광)때와는 다르게

부피도 적고 무게도 가벼워 마는 공주들과 난잡하게 딩굴어도 몸은 가뿐하다. 

공주들과 한참을 놀았더니 내려올때 계속 뱃속에서 이상한 소리가 난다.

다른팀은 저나도 않되고 배도 고파 일찍 하산하여

컵라면과 김밥으로 요기를 하고 나니 다른팀도 내려온다.

다른곳에 않들리고 바로 대구로 향하면서 삼월이에게 저나 했따.

북: 머하노 잤냐?

삼: 응!

북: 신랑은?

삼: 여페잔다.

북: 아프로 내캉 산에 다닐라 카면 울방에 가입해야 된다.

삼: 알따!

북: 안지랑이쪽으로 온나!

삼: 알따!

대구팀에 젊고 보드라운 피를 수혈 하라케가

어릴적부터 친구인 삼월이에게 공갈좀 첬다.

 

 오늘 9명이 공주간강가가 데불꼬온 접골과 개회공주들.

각자 이쁜것 몇개씩 챙기고 나머지는 모두

공평하게 나누어 각자의 지브로 데불꼬 갔다.

엄마손 형수님이 새해 첨이라며 떡국을 끓여 놓아서 저녁으로 먹고

당연 뒤풀이로 신난다 드링크 마시고 있으니 삼월이가 도착 한다.

먼길 와준 삼월이가 고마버 공주들 분양을 해줬는데

신난다 드링크를 너무 마니 마셔 신이 났는지

이쁜것 따로 챙긴것 까지 다 줬?다.

이제 공주들 모욕 시키는기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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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2.25 13:22

    첫댓글 우쉬.....나도 델꼬 가지.......북개야 ! 함 보자.....

  • 10.02.26 23:07

    산행일기 즐감하고 갑니다...안전 산행 기원합니다...

  • 10.03.02 10:13

    좋네요.... 그래 삼월이는 잘 있는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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