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명 공무원을 자기집안 하인처럼 부렸다.
[ 권순관 박사
(사)한국과학영재연구재단 이사장 ]
민주당 저지로 국감에 출석이 무산되자 조명현씨가 자기 얼굴 드러내놓고서 10월 18일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그래도 사회의 정의가 살아있는 것이 퍽이나 다행한 일이 아닌가 말입니다. 서로가 귀찮고 힘들다고 해야 할 말을 하지 않는다면 그 사회는 죽어가는 사회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사회의 정의를 말하는 사람이 있어야 그래도 그 사회가 훈훈한 사회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부인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폭로한 조명현씨가 이대표와 김씨가 해온 일들은 명백한 범죄행위이며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고 비판을 했습니다. 조명현씨는 국가공무원 7급으로 이대표가 경기도지사이던 시절 비서실 소속 7급 공무원으로 일하며 의전논란과 법인카드유용 의혹을 폭로해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공익신고자 지위를 인정받았습니다.
그는 명백한 증거를 가지고서 이대표와 김씨의 부정부패에 대해 말을 했다면 이대표는 무엇이 두려워 참고인으로 국감에 나가는 것을 무산시킨 것인가 민주당은 분명한 해답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래. 국민의힘은 오는 26일 열리는 행정안전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조씨를 참고인으로 추가 신청할 방침입니다.
그런데 민주당 출신인 경기도지사 김동연이 경기도의 자체감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부인 김혜경씨가 법인카드를 최대 100차례 사적으로 사용한 것이라고 국감 행정위원에 참석 17일 국감에서 발표를 해서 민주당을 참 곤혹스럽게 만들었습니다. 감사결과 최소 61건에서 최대100건까지 김혜경씨의 사적사용이 의심된다고 해 업무상 횡령 배임으로 경찰 수사의뢰를 했다고 말해서 우리는 옛날 몇건으로 알고 있던 것은 장난이고 100차례까지 있다니 이재명 경기지사 시절 부인 김혜경씨는 아주 법인카드 가지고서 가정생활을 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5급 공무원 배모씨를 통해 이대표의 업무카드로 샌드위치, 초밥, 한우등의 음식 값을 잇달아 결제하고 배달시켰으며 이대표는 이를 묵인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배씨가 김씨를 위한 사적용무를 처리한 사실이 없다고 말한 것을 허위사실로 인정했습니다.
민주당은 법인카드 유용을 폭로한 전직 경기도 공무원을 국정감사에 나오지 못하도록 막고자 했지만 결국은 조명현씨가 국회에서 개인 기자회견을 열어서 국민이 다 알게 되었고 민주당 소속 경기지사 김동연이 법인카드 100차례 유용의혹이 있다고 17일 국감에서 발표해 국민은 100% 믿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김혜경씨는 이재명 대표 모르게 법인카드를 100차례를 쓸 수 있었을까 의심스럽습니다. 사실 한두번도 아니고 모르기가 더 힘이 들 것입니다. 그럼 경기지사 이재명은 부인이 법인카드를 100차례 쓸 때 뭐 했습니까.
지금 국민들은 놀라고 있습니다. 7~8회도 아니고 100회씩 사용했다는 말에 당혹스럽습니다. 오죽하면 민주당 소속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찰에 고발을 했을까요. 이제 민주당은 할 말이 없지요. 그점에 대해 민주당 대표 이재명은 국민에게 죄송하다고 사과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재명 대표도 이제 시인을 하시고 국민에게 공식적으로 사과를 하세요. 강서구청을 이겼다고 흥분하고 있는데 갑자기 큰 폭탄이 민주당 17일 터져서 뒷감당이 빨리 끝날 것 같지가 않습니다.
조명현씨는 20일 문화일보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이재명 법카 의혹의 사실상 주범인데 죄 지으면 처벌 받는 것이 상식인데 상식이 안 통한다고 말을 했습니다. 이 대표는 책임 안지고 버젓이 활동한다고 민주주의 국가에서 모든 국민은 법 앞에서 평등해야 하는데 잘못을 한 사람이 정치인이라는 이유로 처벌을 받지 않는다는 현실이 납득하기가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대한민국이 상식이 지켜지는 나라, 공익제보자들이 최소한의 살 수 있는 나라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원칙이 있는 나라, 권력에 굴하지 않는 사법부, 공정사회를 윤정부가 만들어 가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