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71:14~24)
‘But as for me, I will always have hope,
I will praise more and more.‘(14절)
하오나 제게는 항상 소망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제가 더욱더 주님께 찬양할 것입니다.
어제 묵상에서 적었듯이
나에게는 ‘소망’의 하나님이 아직까지 critical하다.
소망 없는 삶이 가장 절망적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그런 나를 인격적으로 만나주셨고
망각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감동과 확신을 주신다.
여러 가지 이유로 세상 속에서의 삶에서
환난과 불안이 밀려 올 때도 있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소망’으로 지탱할 수 있다.
내가 신뢰하는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소망의 하나님을 아직 그를 신뢰하지 않는
영혼에게 전하기를 원하신다.
메시지로, 또한 하나님의 인격으로써 나누기를 원하신다.
더 나아가서 하나님을 향한 찬양이
내가 생명을 다하는 날까지,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에너지가 넘치는 청년의 때나
힘이 없어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일 때도 멈추지 않고
일관되게 이루어지기를 원하신다.
그것을 하는 것이 내 인생의 소명이다.
본문 해설에서
‘우리가 살아 있다는 것은 사명이 남아 있다는 뜻이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 묵상 에세이에서는
만물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기 있다고 말한다.
그렇기에 만약 세상의 어떤 존재가
“내 목적은 내 욕망을 채우는 것이다.”
“내 삶의 의미는 내가 규정한다.”라고 말하면
우리 존재의 심연이 유린당한다고 규정한다.
며칠 전에 오른쪽 반원만 보이던
퉁명스럽고도 영특하게 보이던 반달도,
노랗게 절묘한 색깔의 단풍도,
아주 기분좋게 적당히 불어오는 바람도,
때로는 거친 폭풍우도,
추적추적 내리는 비도,
논밭 어딘가에서 숨어서 쉼 없이 울어대는 개구리도,
창공을 나는 새들도
모두 모두
“나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로 귀결된다.
그러니 나도 죽을 때까지
곡조 있는 찬양으로
“Welcome to the family, we are glad that
you have come to share your life with us”
사랑을 담은 행동으로,
어려운 지경에 있는 사람, 하나님이 내게 주시는
영혼을 돕는 것으로,
또는 사랑의 다른 이름, 공동체를 위한 ‘정의’를
바로 세우는 일로...
그렇게 찬양하며 살아야겠다.
<오늘의 명언>
주님의 사람은 화창한 날뿐 아니라 먹구름이 사방에서
몰려드는 날에도 주님만을 신뢰한다. -레이 프리처드-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 아침 잠에서 깨어 주변을 둘러 볼 때
만난 모든 것이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자연도, 사람도, 미물도 모두 그렇게 합니다.
저도 제 인생 전부를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겠습니다.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주님, 저를 도와 주시고 저와 동행해 주십시오.
감사 드리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