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9.4.수 새벽예배 설교
*본문; 느 9:19~21
*제목; 하나님의 역사를 믿어라!
“19 주께서는 주의 크신 긍휼로 그들을 광야에 버리지 아니하시고 낮에는 구름 기둥이 그들에게서 떠나지 아니하고 길을 인도하며 밤에는 불 기둥이 그들이 갈 길을 비추게 하셨사오며
20 또 주의 선한 영을 주사 그들을 가르치시며 주의 만나가 그들의 입에서 끊어지지 않게 하시고 그들의 목마름을 인하여 그들에게 물을 주어
21 사십 년 동안 들에서 기르시되 부족함이 없게 하시므로 그 옷이 해어지지 아니하였고 발이 부르트지 아니하였사오며” (느 9:19~21)
믿음의 자녀들의 힘은 말씀에서 나옵니다.
말씀에 대한 경외함과 순종(이 둘은 당연히 이어지는 것입니다.)이 믿음의 내용이요, 하나님의 은혜와 역사를 내 삶에 부어지게 하는 원인입니다.
우리가 참되게 말씀 앞에 서게 되면 반드시 “통회”가 일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어리석음과 믿음 없음과 죄가 말씀으로 인해서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말씀 앞에서 통회하며 죄를 자복하며 회개하고 삶을 돌이키기 시작합니다. ‘느 9:1~2’입니다.
“1 그 달 스무나흗 날에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여 금식하며 굵은 베 옷을 입고 티끌을 무릅쓰며
2 모든 이방 사람들과 절교하고 서서 자기의 죄와 조상들의 허물을 자복하고” (느 9:1~2)
이스라엘이 이렇게 말씀 앞에 바로 서게 될 때, 하나님의 은혜가 어떻게 부어지는 지를 ‘에스라’는 계속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오늘 시작에서 읽은 본문입니다.
첫째는 친히 인도하십니다.(19절)
이스라엘의 말씀을 좇아 출애굽하였을 때, 하나님께서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이스라엘을 인도하신 것처럼 말씀을 좇는 백성들에게 이런 은혜를 베푸십니다.
둘째는 성령을 허락하십니다.(20절)
우리는 다 양 같아서 제 갈 길로 가는 자들인데, 그 위에 성령을 부으셔서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하나님을 좇을 수 있게 하시는 것입니다.
셋째는 하늘 역사를 경험케 하시는 것입니다.(20~21절)
하늘 양식인 만나와 반석에서 나오는 물을 경험케 하시고, 40년 동안의 광야생활에도 의복이 전혀 헤어지지 않고, 발도 부르트지 않게 하신 것입니다.
오늘 말씀 앞에 통회함과 경외함 그리고 순종함으로 이러한 은혜를 누리시는 여러분들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첫댓글 말씀 앞에 서면, 먼저 통회가 일어나고, 경외함을 가지게 되고, 그래서 순종하게 됩니다. 말씀에 순종하는 백성에게 베푸시는 세 가지 은혜가 바로 "친히 인도하심"과 "성령을 허락하심"과 "하늘 역사를 경험케 하심"입니다. 이 은혜로 가득한 여러분의 심령과 삶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