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톤헤스턴 주연 영화의 벤허를 2시간으로 리메이커 한 영화다
옛날 영화에 비해 70% 정도의 만족도를 느낀것은 워날 첫 영화가 감동이 커서 그런모양이다
마차 경기때 밑에서 촬영한것은 박진감과 긴박감이 있어 좋았지만 스토리가 많이 변형이 된것과 시간상의 제약이 다소 아쉬웠다
특히 벤허곡의 주제곡에 너무 고정이 되었던 터라 그 음악이 울리지 않아서인지 감동이 덜했다
예수님이 1편과는 달리 그 모습을 드러낸것이 특징이 있는 것이었고 찰톤 헤스턴의 그 체격과 얼굴에서 풍기는 카리스마 그리고 복수에서 이글거리는 표정연기는 그를 당할 수없었다 특히 큰 입과 큰 골격에서 풍겨나오는 형상은 그 누구를 대치한다고 해도 따라가지 못할 것이리라
웬지 영화관에 10명 밖에 관람하는 이가 없었던 것은 워낙 1편이 재미있었기 때문이리라
'공포와 두려움이 우리를 서로 멀리하게 한다 그것은 하나의 거짓말이다 두려워 하지마라'
예수님은 그렇게 고난당하는 사람들을 향해서 말씀하신다 유다가 은전10닙에 배신을 하고 예수님에게 입을 맞추는 장면과 베드로가 잠을 자면서 이기지를 못하는 그 날 밤에 그 모습들이 성경에서 묘사하는 그대로였다
이 영화가 처음 완성이 되었을때 감독은 이렇게 말을 했다고 한다
'주여 이 영화를 과연 제가 만들었습니까 ?' 그처럼 1편의 벤허는 우리들의 마음속에 기억속에 각인되었다
아마 우리들은 영화관에서 본것보다 TV를 통해서 재방송들을 많이 보았고 영화에서도 한번은 본 듯하다 햬양극장 , 중2때 남중다닐때 본것 같다
우리남중은 그때 한달에 꼭 한번은 영화를 보여 주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벤허/ 닥터지바고 / 스타워지 등 수많은 명화를 우린 중앙극장과 해양극장에서 보았다
좋은 추억들을 기억속에 간직한채 우리는 50대 중반을 달려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