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아름다운 아침입니다
행복한 가족이 되시길 기도 합니다
오늘도 찬바람을 맞으며 운동을 합니다
찬물에 목욕도 합니다
오늘은 아양기찻길 건너 지저동에서 지신밟기 가 있다고 해서 구경을 합니다
풍물 단원들은 급조해서 만든 팀으로 징 2 깽가리 2 북 3 장구 1 소고 2 명등으로
조화도 맞지안고 너무엉성 합니다
구경을 하고 신암 5 동 3 층 탁구장에가서 탁구를 치고 집에와 점심을 먹습니다
아내가 정월 대보름이라고 각종 나물로 아침 점심을 먹고 각종 반찬과
돼지갈비를 해서 오후 에 아들 집으로 갑니다
아내와 며느리 손자에게 핫도그와 붕어빵 등을 사서 줍니다
안심교 밑에서 안심백인 청년회 주최로 달집 태우기행사를 합니다
주민노래자랑 문화공연
달맞이 기원제
달집 태우기
풍물 길놀이
연날리기
대동놀이
주민 한마당 어울림
세시음식 나누기
등이거행됩니다
가수들의노래 주민 노래자랑 풍물 등을 하고 새마을회에서 떡국 도 나누어주고
5시경에 산더미처럼 쌓인 나무에 불을 놓습니다
횟불을 든 20 여명이 동시에 불을 지피자 연기와 함께 밝은 빛을 내며
타고있습니다 아들 집에서 저녁을 먹고 집에와 휴식을 취하다
조용히눈을 감고 행복을 빕니다
금춘가족 회장님 장인 장모님이 같은날 세상을 별세했다는
안타까운 사연도 있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월 대보름의 유래와 풍습
대보름은 음력 정월 보름 상원을 일걷는 말이다
상원은 1 년중 보름달이 뜨는 날로 중원 ( 7 월 보름 ) 하원 ( 10 월 보름 )
등 삼원 가운데 으뜸으로 꼽힌다.
농경을 기본으로 한 우리 문화에서 달은 여신 대지 등
생명력을 뜻하며 풍요로움의 상징이다
풍농을 기원하기 위해 집집마다 돌며 흥겹게 놀아주는
지신밟기 등을 연다 개인적으로는 오곡밥 묵은 나물 부럼 등을 먹는다
신라 때부터는 찹살 대추 밤 꿀 참기름 간장 등을 석어 만든 약밥을 먹었다
또 이날 아침 찬술을 마시면 1 년동안 귓병이 생기지 않고 좋은 소식만을 듣게 된다
고 해 귀밝이술을 마시기도 한다
단 아침밥을 물에 말아먹거나 생파래를 먹으면 자기논에나 밭에 잡초가 무성해진다고 해
피한다
액막이로 연에 액 혹은 송액 등의 글씨를 써 연을 날리다 해질무렵에
연줄을 끊어 하늘로 날려 보내기도 하고 밤에는 높은 곳으로 올라가
달을 보며 소원을 비는 달맞이 행사를 갖는다
또 달집 태우기를 해 짚이나 솔가지 등을 모아 태우며 보름달이
떠 오르기를 기다리기도하고 쥐불놀이 했불싸움 등을 하여
피여 오르는 연기와 더불어 달을 맞기도 한다
오직 정의를 물같이 공의를 마르지않는
강같이 흐르게 할지어다
( 암 5 ; 24 )
첫댓글 정월대보름의 명절도 올해는 그 즐거움을 잠시 접어 두었습니다.
처가집의 줄초상으로 정신없는 가운데 보름이라고 따로 신경쓸 겨를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육선생님은 아들집에 가서 저녁도 드시고 안심교에서 달집태우기 행사도 하시고
보름날을 아주 의미깊게 보내셨네요.
올 한해가 보름달처럼 원만하게 잘 풀리시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