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태영건설·한신공영과 함께 세종시에 선보이는 '세종자이 더 시티'(투시도)가 오는 28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세종자이 더 시티는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 L1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24개 동, 전용면적 84~154㎡, 총 135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다. 총 44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전국구 청약이 가능하며 추첨제 물량도 많다. 단지가 조성되는 세종시의 일반공급 유형 중 50%가 기타 지역에 배분돼 전국에서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약 500가구가 추첨제 물량으로 배정된다.
세종자이 더 시티 분양관계자는 "전국구 청약이 가능하다는 점과 세종시에서는 이례적으로 추첨 물량이 많이 배정되면서 전국 각지에서 예비청약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세종자이 더 시티는 우수한 교통과 교육 환경으로 주목받았다. 인근에는 간선급행버스(BRT) 해밀리 정류장이 있고, 외곽순환도로인 세종로와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를 가로지르는 한누리대로의 이용이 용이하다. 또한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비롯해 인근으로 중·고교가 예정돼 있다. 특히 고등학교는 인문?과학?예술 분야를 통합한 캠퍼스형 고등학교로 조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