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프리덤 아저씨들의 나와바리인 Army Warehouse의 블러드써커들이 사는 마을에서 이것저것 일을 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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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날씨도 우중충한데 불덩어리가 막 날아다니는 버려진 마을에 들어가려니 을씨년스럽습니다.
결국 정말 블러드써커를 만났습니다. 이름 그대로 피 빨아먹는 흡혈귀인데 특이하게도 빠르게 움직이며 몸이 투명화됩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훅 들어와서 기습을 걸어오는 패턴. 하지만 5.45x39mm 30발엔 장사가 없습니다.
어느 버려진 집 지하실에서 기밀문서도 찾았습니다. 나중에 의뢰인에게 건네줬습니다.
기왕에 온 거 아티팩트도 집어올까 생각했는디... 운좋게도 2개나 있었습니다.
일단 첫번째 아티팩트는 어려움 없이 집었는데...
두번째는 불구덩이 한 가운데 있어서 4번이나 불에 데여야 했습니다.
첫번째 아티팩트는 Bat라는 다른 아티팩트를 한 단계 변이시켜주는 아티팩트였고.
두번째 아티팩트는 Wrenched라는 온갖 물리 및 폭발저항을 18%나 올려주는 아티팩트였습니다.
둘 다 굉장히 좋습니다! 우후!
그렇게 신나게 아티팩트를 줍고 치료하고 있었는데 오른편에서 왠 폭발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래서 아무 생각없이 고개를 돌렸더니 블러드써커 한 마리가 이제껏 바로 옆에서 선 채로 자고 있었습니다. ㅎㄷㄷ.
그래서 소리없이 다가간 다음에 30발을 연사로 쫙 갈겨버렸습니다.
문제해결!
무사히 Rostok으로 돌아와서 예전에 꼬불쳐놨던 Uncommon급의 Eye라는 아티팩트를 업그레이드 시켜봤습니다.
방사능을 내뿜지만 지혈효과를 가지고 있어 매우 유용하기 때문입니다.
<Eye>이/가 <Flame>으로 진화했다!
Uncommon급에서 Rare급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방사능을 더 많이 내뿜게 되었지만 지혈효과가 더욱 강화되었네요. 새로운 슈트를 마련하여 유틸리티 슬롯이 늘어나면 늘 끼고 다닐겁니다.
https://youtu.be/Wb4pkr-vCxg?si=hrKjASW1z_4h6D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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