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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일어나 어머니(차차로), 매형과 함께 3월말에 심은 미니밤호박, 성읍과 종달리밭을 점검했다.
최근 여러번 비가와서 제법 큰 녀석들은 알맹이가 보이기 시작했지만 그늘진곳은 아직 크기 바뻤다.
같은날 심었어도 흙과 일조량, 퇴비 시비량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터널안에서 답답하게 있던 호박들은 가위로 터널을 잘라 숨을 터주었다. 호박들은 마치 꽉 낀 옷을 벗은듯 훌쩍 큰 자태를 선보이고 노랗게 핀 호박꽃이 나를 반긴다.
첫댓글 농삿일도 문학적으로 표현을 하셨네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대풍이 되실 거예요^^
귀농2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