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우거지무침

[사랑인내감사]

[된장우거지무침] 총각무청으로 만든 된장우거지우침

저희동네마트에는 농민마트라고 좀..큰 마트가 있어요.

야채는 시장이나 이곳에서 사는데

요즘들어 봄맞이 세일을 하고 있답니다.

달달하고 시원한 총각무(알타리무)가 한박스에 5,000원

열무는 한단에 1300원

원래는 열무를 사러 갔는데, 총각무가 너무 맛있어 보여서 그냥 총각무를 샀답니다.

총각무는 다 좋은데, 줄기는 잘 안먹게 되는것 같아요.

가운데의 작은 잎파리만 빼놓고, 겉잎파리는 다 떼어..

우거지 무침을 만들었어요.

재료: 삶아서 물기를 제거한 우거지 150g, 다진쇠고기 50g, 소금물(물 1L+소금 1큰술)

쇠고기양념: 간장 1큰술, 설탕 1/2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참기름.깨소금 약간씩 or 불고기양념 2큰술

된장양념: 된장 2작은술, 다진마늘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깨소금 1작은술, 다진대파 1큰술

떼어낸 총각무잎을 잘 씻어 소금물에 5분간 푸욱~ 삶아줍니다.

찬물에 2번정도 잘 헹궈낸 후, 물기를 꼭 짜고 먹기좋게 잘라줍니다.

다진쇠고기는 양념을 넣어 조물조물 잘 버무려 준 뒤, 후라이팬에 잘 볶아줍니다.

그릇에 된장양념을 만들어 둔 뒤

삶아놓은 우거지와 쇠고기를 넣고 잘 버무려 주면

구수하면서도 부드러운 총각무 우거지된장무침이 완성된답니다.

그냥 버릴수도 있는 총각무 우거지로

구수한 봄철 밥반찬을 만들었답니다.

무청이나, 총각무청 또는 열무로 요렇게 무치면 아주 맛있어요.

요건..총각무로 만든 총각무김치..

양념은 엄마집에서 김장하고 남은 양념을..얹어다가 냉동고에 고이고이.모셔놓았거든요.

간단히 총각무만 절여서 씻어놓고, 냉동고의 김장양념으로 맛있게 무쳤답니다.

으흣..일명..자랑샷, 염장샷 이라고 할수 있는..

총각무 확대샷~!!

느무 맛있겠죠?

아..맛있게 익은 총각무김치에 막걸리..한잔마심...완전..죽음인데..말이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