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황금연휴를 놓치지 않고 하노이를 다녀왔습니다
거의 매년 연례적으로 갔지만
작년에 호치민갔다가 오고
요번에 하노이를 갔는데
많이 변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예전보다 차가 훨씬 많아졌고
국산차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는데
도요타가 70%는 차지하는것같이 느겼졌고
벤츠, 아우디, BMW 등 고급 승용차들이 상당히 많아 졌더군요
동의 가치가 엄청나게 떨어졌다고 하지만
물가는 그대로인것같고
한국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더군요
물건 가격흥정도 예전엔 무조건 반 깍고 시작했는데
이젠 거의 파는 가격을 부르는것 같고
깍아주지도 않아 불과 2년전 하노이와 상당히 다르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주변환경은 육안으론 같아 보였지만 예전의 저렴함을 많이 없어진듯 합니다
공항에서 금호 리무진 타고 호안키엠으로 갔는데
하노이에서 버스를 처음 타봤는데 괜찮더라고요
달러로는 3달러 동으로는 3만동을 달라더군요
순간 계산해서 동으로 줬죠
식당 맛사지 등 계산할때 달러와 동을 꼭 같이 물어봤는데
동으로 주는게 훨씬 싸서 거의 동으로 계산했습니다
화룡관은 매일 갔는데 정말 손님 없더군요
그래도 편안히 한국음식 먹을수 있어 매일 하루에 한번씩은 갔습니다
5일동안 하노이에만 있었거든요
무슨 계획을 가지고 간것도 아니고 아무생각없이 쉬러간거기 때문에
걷다가 먹고 걷다가 마시고 그렇게 5일을 반복했습니다
친구녀석은 그러더군요 태국같이 변하는것 같다고
예전의 순수한 그런맛이 적어졌다고...
그래도 잠들면 생각나는곳이 베트남인지라
계속 다니게 될것 같네요
첫댓글 호얀끼엄 벤치에 앉아서 호수 바라보면서 오고 가는 사람 구경도 좋고, 말 걸어오는 친구들 상대해주는 재미도 쏠쏠해요^*^
베트남 .... 정말 정신없이 변하는 것 같습니다. 발전이 빠르다는....
좋은글 감사합니다.. 요즘 분위기가 그래서.....
다시금 가고 싶은 생각을 자아 내게 하는군요...^^*
$3 =D30,000 우끼네요.. 금호고속 말씀하시는거면 2만5천동이라는데... 베트남 물가가 동남아중에 싱가폴 다음으로 비싸다네요. 호치민도 비싼데 하노이가 더 비싸다니.. 사업하시는 분들.. 다른곳으로 좀 가세요.. 그래야 우리도 가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