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본초의 대의(大意)
먼저, 남편 아부쓰보에게 부탁한 센니치니의 편지 내용을 언급하십니다. 센니치니가 법화경에서 설하고 있는 여인성불이라는 법문을 항상 믿고 신행에 힘쓰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또 법화경은 어느 부처가 설하셨고, 어떻게 일본으로 유포되었는지를 말씀하시고, 법화경이야말로 일체의 경(經)중에서 진실의 경임을 교시하시고 있습니다.
그리고 법화경의 간심(肝心)인 즉신성불의 법문이 여인성불을 본보기로 하여 설해졌다고 어지남하십니다.
다음으로, 법화경만이 여인성불을 설하고 있고 비모(悲母)의 은혜에 보답할 수 있는 진실의 보은경(報恩經)임에도 일본 내 모든 여성은 미타(彌陀) 염불에 의지하고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이어서 사도에서 있을 때 과태료 처분을 받거나 주거(住居)를 빼앗기는 등 박해를 받으면서도 대성인께 급사(給仕)를 올리고, 대성인이 미노부로 옮기신 후에도 세 번에 걸쳐 남편을 미노부까지 보내신 센니치니의 강성한 신심을 칭찬하시며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뜻을 표하시고 있습니다.
곧이어 작년부터 올해에 걸쳐 역병이 유행하고 있는 일을 언급하셨는데, 미노부산에도 가마쿠라에도 대성인의 제자 신도 중 역병으로 사망한 사람이 적은 것은 불가사의한 일이라 말씀하십니다.
마지막으로 사도에 계실 때 교화하셨던 이치노사와(一谷) 입도(入道)의 서거에 대한 애도와 그의 부인을 걱정하시며 본초를 맺으시고 있습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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