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왕위에 앉은 솔로몬 (1장) “왕의 하나님이 솔로몬의 이름을 왕의 이름보다 아름답게 하시고 그 위를 왕의 위보다 크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47)
다윗이 늙고 쇠약해지자 아도니야가 스스로 이스라엘의 왕을 자처하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요압 장군과 제사장 아비아달도 아도니야를 왕으로 세우기로 함께 모의합니다.
다윗은 나단 선지자와 밧세바의 말을 듣고 즉시로 자신의 후계자로 솔로몬을 앉혔고 아도니야의 모반 음모는 수포로 돌아갑니다.
하나님 뜻과는 상관없이 아무리 자기 스스로가 높아지려고 해도, 모든 것은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손길 가운데 흘러가게 되어있습니다.
“과연 이것이 하나님의 뜻일까? 하나님이 기뻐하실까?” 이것만 물어볼 수 있어도 아도니야와 같은 실패는 겪지 않을 겁니다.
2. 다윗의 유언 (2장)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고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릇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 (2-3)
다윗의 유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행하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나라를 견고히 하실 것이라는 약속을 전합니다. 우리 모두에게 주시는 약속의 말씀이기도 합니다.
다윗은 70세에 죽어 장사되고 솔로몬이 왕위를 계승합니다. 아도니야는 다윗을 봉양했던 아비삭을 자기 아내로 구하다가 솔로몬의 분노를 사 결국 죽습니다.
아도니야의 반란에 가담했던 아비아달 제사장도 파면되고 요압 역시 처형을 당하고 맙니다.
인생과 가정과 나라를 굳게 세우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심을 믿고 살게 하옵소서!
3. 하나님 마음에 드는 기도 (3장) “내가 네 말대로 하여 네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노니 전에도 너와 같은 자가 없었거니와 후에도 너와 같은 자가 일어남이 없으리라 내가 또 너의 구하지 아니한 부와 영광도 네게 주노니 네 평생에 열왕 중에 너와 같은 자가 없을 것이라” (12-13)
일천 번제 후 하나님이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 무엇이든 구하라고 하십니다. 솔로몬은 하나님의 백성을 잘 재판할 수 있는 분별의 지혜를 구합니다.
그 기도가 마음에 드신 주님은 구하지 않은 장수와 부귀영화까지도 함께 주십니다. 솔로몬의 나라가 하나님의 은혜로 탄탄하게 세워져 갑니다.
첫댓글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