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만들수 있는 "칸칸이 선반장"
늘 인기있는 아이. 저도 칸칸이 선반장을 만들어봤어요~
이웃님들이 선물해주신 선물들과, 작은 저의 소품들을 올려놓으니... 완전 뿌듯해요^^
안쪽에는 엔틱브라운과, 바깥쪽엔 미스티가든색으로...
허전한 벽의 한쪽을 멋지게 장식해줄 칸칸이 선반~~~
만들기도 쉬워서~~~ 어느누구든지 하실수 있을꺼 같아요~^^
일단 절단신청을 했어요. 폭은 10cm로, 두께는 15T 삼나무예요.
어떻게 칸을 나눌껀지 미리 대어보고, 칠을 올렸어요.
칸 들어갈 곳을 미리 선으로 그어놓은후
본드와 타카를 이용해서 박아줍니다. 가운데판부터 고정하고, 양쪽 옆을 고정해주었어요.
칸칸마다 타카로 비스듬히 쏴주고 윗판과 아랫판은 피스로 고정해주었어요.
바깥쪽은 미스티색가든을 발라줍니다.
안에 들어있는 소품들...
콩깍지님의 도일리, 수정언니의 고양이와 양철통, 가리님의 브라운양철통, 여니의 에펠탑, 퀼트하마님의 퀼트동전지갑, 까칠한냥이님의 실험실비이커
하나하나 소중하지 않은게 없어요^^
요 선반은 선물할 아이예요~~~
블러그 이웃님 중에 까칠한냥이님이 계셔요. 다육이도 잘 키우시는데다가 제가 리폼에 필요한 아이들을 여러번 보내주시고, 또 아이들 교육에 필요한 자료들도 생기기만 하면 보내주시는...
서울에 사시는 분이신데, 이번에 결혼하시게 되면서 이곳 광주에 신혼살림을 차리신데요~
참으로 신기한 인연이죠? 그 분을 어제 저녁 만나서 선물도 전해드리고, 맛있는 음식도 함께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블러그에서만 소통하던 이웃님을 그것도 멀리 사시는 분을.. 이렇게 같은 지역에서 직접 만날 줄이야~~~ 누가 상상이나 했겠어요?
결혼하신다던데, 결혼선물로 뭘 해드리면 좋을까... 고민좀 해봐야겠어요^^
이상 간단하게 만드는 수선화네, 칸칸선반장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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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수선화네, 나무야 노올자~! 원문보기 글쓴이: 수선화
첫댓글 깔끔하게 정리되고 너무 이뻐요
이쁘네요.
소중한인연을 만나셨네요. 축하드려요~
흩어놓음 정리가 안될아이들..자리를 찾아주니 아주 좋네요.
저도 하나쯤 꼭 가지고 싶은 아이템인데~ 너무 이쁘게 잘 만드셨네요
수선화님 옆에는 좋은 이웃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부럽습니다.
정말 조으네요. 광주라면 전라도 광주를 말씀하시는거죠? 제 고향은 전라도 광주 지금사는곳은 경기도 광주랍니다. 반가워요
제가 아는분 스토리를 따라갔는데.많이본 작품이 있는거예요.~ㅎ..얼마나 반가웠는지~
쑥스러워 인사도 못남기고~~
저는 평택에사는 관심만 많은 왕초보입니다~
소품들 정리가 깔끔하게 되네요...
색상도 시원해 보여요!
이뻐요
멋지네요
선반 이뻐여 고운인연 주욱 이어가시기를~~
오호..멋져요
색도 이쁘고
참 좋은 인연이네요. 예쁜 마음을 나누시구요~
멋진 변신..와우~입니다.
저도 하나 만들어야 겠어요. 넘 맘에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