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그랬었구요.
아..
그렇다네요.
그리고.
그럴거 같구요.
그래서 ..
그래야할것 같아요.
어쩔수 없더라구요.
팔자려니...ㅠㅠ
말하자면 길으니 요정도만 할께요.
둘러보니 모다들 그만 그만 허니 안녕들 하시네요.
이제사 세상사 내려놓고나니 그나마 마음이 휭하니 찬바람도 들어오고 해서 정신들어 잠시 안부인사드려요.
올해는 그럭저럭 무사히 보낸것 같은데
이런~ 십팔(2018)년엔...
벌써리 숨이 턱에 턱~ 걸쳐질것같은 예감이 ~^^쒼난다~ㅠㅠ
대~~~에박!한가지만 귀뜸 하자면
에효..지가 내년에 할미가 된다네요..
제 맘이 지금 어떨지 짐작 가시죠?
내년 내나이 만으로 치면 게우 50?..생일안지난걸루다 치면 아직 40대일수도 있건만..흑흑흑..
지는 두렵기만한 2018년이지만
지를 그동안 아껴주고 보담아주신 샘터방언냐 오빠 밎,눈팅팬 여러분들께서는
한해 마무리 시원하게 해버리시고 (그냥 다 버려부려~^^)
무궁한 발전의 한해를 맞이하시길 기원하나이다.
첫댓글 와~~~여리미님이닷~~♡♡
방가딩가둥가라고 오도방정이 절로 나옵니다
할미 되는것도 으야든동 축하드립니다
젊은 할미되기까지 내려놓기까지 그 맴은
부모된 사람들은 알고도 남음이지요
애썼습니다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새해에는 휑한 맴도
주머니도 그득 채워질끼야요
ㅎ..보고싶었어요~^^(입술에 침 안발랐음)
내려놓자 내려놓자 아직 주문을 외우고 있는중이에여.^^;;
사실 아직도 입이 딱 !떨어지질 못해요. 이러지도 저러지도..하튼 좀더 복잡한 문제가 있어요.그저 한숨만...쉬다말고 들이마셔요.^^
아~벙어리 냉가슴 앓는다는말 ..요즘 제가 딱 그모냥이네요. 숨도 잘 안쉬어져요.힝~
@여리미
자식 키워낸다는것
구비구비 눈물과 한숨
내려놓고 또 내려놓자로
이겨내야쥬~
남일이라 쉽게 하는게 아니라오
저도 속 끓이는중
딸과 냉전중 ㅠㅠ
그래도 숨은 꼭 쉬어요 휴우~~
@정 아 내한숨 덜자고 어디가서 말하기도 참 어려운게 자식 이야기더라구요.^^아리고 쓰리고 ..안타깝고..그래요.ㅎ.
그랴도 숨쉴만큼은 숨구멍이 남아있나봐요.이케 또 찿아든걸보믄.ㅎ
정아님 덕분에 숨 한번 더 편하게 쉬어볼라요. 이심전심~^^
옴마얏 놀래라 자다가 여리미님 냄세가 나서 껫다요
근데?
할머니 라고라?
어찌하면 할머니가 그리 소리소문없이 된데요?
비결좀
갈켜주세요
울아들넘은 왜 사고도 못치나몰러 ㅠ
ㅋㅋ 제가 좀 시끄러운 존재긴 하쥬. 어쩌나 잠을 설치게 해드려서~^^
그라게 눈떠보니 스타가 아니라 ~^^ 할미가 되어 있더라구요.
때아니게 아들 하나 더 생기게 됐구요. 아니다 손주까지..ㅎㅎ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냐~)
아직 저도 제정신이 아니라 비결까지야..지팔자쥬~ㅠ
아드님 사고치시라고
100일 기도 드리세요 ^^
흐미
여림띠
보고싶었엉~ㅎㅎ
나를 제치고
그 좋은 할머니를
먼저 하겠다궁?ㅎㅎ
욕심도 많으신 화이트님 ㅎㅎ
ㅎㅎ 어쩐지 신발끈이 자꾸 풀리더라는~화이트님이 그리워하셨더랬구나요~^^고미고미~
아직은 할미가 쉽게 받아들여지질 않아서 맘고생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는요..
어쩔수 없으니 받아들여야하는데 배불러 오기전에 치루어야할일들이 또 난관이라 ^^;;
살아있었군
그래
그러면 된겨
살아있어도 살아있는게 아니고 싶었다는요..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는말 그른말 아니더라구요.나름 쎈엄마라고 자부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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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이면 51살!^^ 그래도 할미소리듣기는 억울한데~
이왕된거 이쁜 할매소리는 들어야하겠죠?
@돌섬 ㅎ 평안한 저녁 되세요.~
잘지냈슈?
인생이란게 그런거지모
일단 할머니 됨에 축하하오^^
ㅎ 늦둥이 낳았냐소리가 외려 낫지싶어요. 할미보다는~^^
인생 참...
한치앞을 못보니..눈뜬 장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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힝~~아닌척~!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ㅎ 올만에 뵈어요. 언니..
누군가 한테 속내 드러내놓고 넋두리라도 하고픈데 참 막막해서. 내 자매들 한테도 함구했었네요..사실 엄마 말고는 암에게도 말을 못하고있어요.아직..
어쩌요. 속 썩어도 내속만 썩어야지.
기쁨반 두려움반이긴 그녀석도 마찬가지일텐데.. 순리대로 잘 풀어내가봐야죠.
추카만땅
부럽네요♡♡♡
부럴것도 많습니다. 사람일 아무도 모른다고..ㅎ
추카받을만 한 일인가 모르겠지만 먼가 산하나를 넘고 있는 기분이에요..
축하 합니다
ㅎ~넣어두소서 하고잡은데
어쨋거나 새로운 생명에게는 축복만 가득했으면 하는 할미된 마음이 벌써 앞서서 그축하 달게 받겠습니다.고맙습니다.~^^
사정이야 어찌됐든지 다시 여리미님 글을 볼 수 있어서 반가워요.
곧, 태어날 아기에게 축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저는 며칠 전 두번째 손녀가 태어났었네요. ㅎ
ㅎ~^제까짓게 뭐라고 또 이케 반겨주시는지..고맙습니다.^^
저는 전혀 예기치 않았던 일이라 두어달 머리에 김나게 쁨뿜 거렸답니다. 다른 사람 걷는 것 처럼 그렇게 내 자식도 밟아갈꺼라는 순차가 갑자기 당겨져서 계획에 두고있던 많은것들이 수정이 아니라 대폭 뒤집어야할위기라서요.^^
라이타돌님 두번째 손녀 에게도 신의 가호가 늘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
세상물정 모르시넹
경로당가면요 70대도 새댁소리 들어요
겨우 50에 할미라니~?
하무니라면 모릴까 ㅋㅋ
50대를 지천명이라 하지요
하늘의 뜻을 안다는 나인데...보아하니 아직 철분진데 이걸 어쩌나 ㅋ
좋을때네유~^^
^^슬마 소나타님께서 경로당 출입을 벌써 하실리는 없을?
듣자하니 인거죠?
엄마가 될때도 철부지였는데 손주보는 지금도 철부지소리를 듣네요.언제나 철이 들라나~ㅎ
@여리미 50에 벌써 손주를요~?
일찍 보셨네요 ㅎ
@별빛쏘나타 ㅎ 그래서 속이 썩을뻔 했다고 제목에 ~^^
그랬군요...
이왕 일이 벌어졌으니 우짜겠어요..
속은 상하시겠지만 그래도
새식구 따뜻하게 감싸주시길~
시간이 지나도 때론
영원히 기억되는 순간이 있으니까요ㅎ
ㅎ 한동안 멘붕이었어요 . 참으로 변화무쌍한 인생이다 싶어요. ^^
해도...이젠 또 기도의제목이 하나더 늘었네요.
잘 살아주기를. 건강한 아이 무탈하게 순산하기를..^^
@여리미 아마도 그랬을 듯~ 해요
믿어지지가 않을 것 같아요...
그런데 있잖아요
요즘 젊은 할머니들 엄~청 많아요
엄마인지 할머니인지 헷갈릴정도ㅎ
아마도 여리미님도 멋쟁이 할머니가
되실 듯 ~하네요
내년 샘터방엔 여리미님 손주이야기로?ㅎㅎ
@초록물고기* ㅎㅎ이미 하고 있잖어요. ^^사내아이라네요.